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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먹어서 세계속으로 모로코음식편.

by 로토루아8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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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맛볼 나라는 다채롭고 풍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모로코입니다. 모로코는 국가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인종의 영향을 받았죠. 그만큼 음식도 다채로운 나라입니다.

 

 

 

치아가 약한 모로코인은 씹기 쉬운 찜요리가 발달했다고해요. 타진은 모로코식 냄비로 둥근 바닥과 원뿔 모양의 뚜껑으로 이루어져 원뿔형 뚜껑으로 인해 영양분과 수분 손실을 막아 찜 요리할 때 쓰인다고 해요. 서울 용산구 ㅁ 모로코 음식 전문점에 도착합니다.

 

모로코-음식-전문점
모로코 음식 전문점

 

모로코 대표음식은, 당근 샐러드와 양고기타진, 레몬치킨 타진, 다양한 토핑과 함께 먹는 모로코 오버 라이스, 양정강이찜램샹크, 메뉴판엔 없지만 아는 사람만 주문하는 쿠스쿠스는 주말에만 만날 수 있다고 해요.

 

가장 먼저 등장한 당근 샐러드

 

당근샐러드
당근샐러드

당근 샐러드는 드레싱에 버무린 채소 위에 페타 치즈, 자두, 비법 재료를 넣고 양념한 당근, 구운 아몬드를 올려 제공합니다. 입맛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에요. 달콤한 자두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깐 달달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부드러운 당근의 식감에 달콤한 맛음 덤이라고 해요. 없던 입맛도 생기게 할 애피타이저. 찜요리가 발달해 샐러드도 생당근이 아닌 조리된 당근을 활용한다고 해요. 캐러멜 라이징을 해 달콤함을 높인 자두와 당근을 함께 먹으니 환상궁합이라고 하네요.

 

양고기타진

 

모로코 냄비는 타진에서 이름을 가져와 요리한 코로코 식 스튜예요. 양고기 타진은 타진 냄비에 올리브 오일, 마늘, 양파, 향신료와 양고기 미트볼을 넣고 함께 볶아요. 어느 정도 볶은 뒤 토마토소스, 달걀, 고수, 스파이시 믹스 등을 올려 뚜껑을 덮어 제공합니다. 

양고기 타진에는 토마토소스가 자작하게 있어 탄수화물을 부른다고 해요. 토마토 파스타가 생각나는 향이라고 오랜 시간 동안 졸였기 때문에 진하게 소스의 맛이 배어들어 있다고 맛있는 제육볶음 양념 같은 느낌이라고 하네요.

 

치킨-새우-모로코-오버라이스
모로코 오버라이스

 

치킨과 새우 모로코 오버 라이스의 새우는 직접 만든 하리사 소스에 새우를 숙성시킨 뒤 주문이 들어오면 구워서 밥 위에 올려낸다고 해요. 모로코 오버 라이스는 주문이 들어오면 볶은 스파이스드 라이스 위에 주문한 토핑을 올려 제공한다고 해요. 모로코 전통방식은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해서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레몬치킨타진

 

레몬치킨 타진은 모로코식 레몬장아찌, 마늘, 향신료, 양파, 숙성시킨 닭다리, 치킨스톡을 넣어 준비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타진 냄비에 그릴에 구운 닭다리, 준비해놓은 소스, 완두콩, 레몬장아찌, 감자튀김을 올려 제공한다고해요. 양고기타진이 매콤한 향신료가 더해진 맛이라면 레몬치킨타진은 레몬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상큼한 레몬치킨 타진과 모로코 소스인 매콤한 하리사 소스를 곁들여 먹으라는 사장님의 팁.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과 부드럽고 야들한 속살, 톡 쏘는 상큼함이 좋은 레몬 장아찌와 함께 먹기.

 

식전빵

 

모로코 빵은 한국의 쌈과 같으니 쌈처럼 다양하게 올려 빵과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해요.

 

하리사소스

 

레몬 장아찌는 새콤 짭짤한 레몬 장아찌를 조금씩 잘라 반찬처럼 곁들여 먹으라고 하네요. 음료는 독일에서 온 콜라가 있다고 하네요. 하리사 소스는 매콤하고 확실히 이국적인 맛이 난다고 해요. 케첩과 하리사 소스를 섞으면 익숙한 듯 색다른 좋바이 된다고 해요.

 

민상의 먹 팁은 빵 위에 타진, 고수, 레몬 장아찌를 올려 햄버거처럼 먹어보기. 태원의 스타일은 밥 위에 새우와 밥위에 닭고기를 올려 함께 먹기.

향신료 향 가득한 스파이스드 라이스, 밥만 먹으면 매콤하다고 해요. 빵 위에 모로콘 샐러드 하리사 소스와 케첩, 치킨, 비법소스를 올려 함께 먹는 건 민경의 스타일, 각자 원하는 취향 조합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새우 오버 라이스에 토하젓을 곁들여 새우의 맛을 더 느껴보자고, 1. 토하젓을 비빈 밥 위에 새우를 올려 풍미를 높여주고 2. 밥 위에 후추를 톡톡 넣어 감칠맛을 높여줄 것. 새우 7만 마리 먹는 느낌이라고 해요. 토하젓의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

더 맛있는 팁은 새우 오버 라이스에 후추를 밥 위에 뿌려 안 싸하게 먹기. 후추 팁도 좋지만 토하젓 팁이 좋다고 해요. 살짝 변화만 주고싶다면 후추도 좋다고해요. 토하젓은 삼겹살하고도 궁합이 좋다고해요.

 

쿠스쿠스
쿠스쿠스

쿠스쿠스는 모로코에서 직접 가져온 전용 찜기를 사용하는데 아랫칸에는 각종 채소, 병아리콩, 토마토 페이스트, 향신료들을 넣고 끓입니다. 위칸에는 쿠스쿠스를 넣어 아래에서 끓고 있는 국물의 스팀으로 쪄내서 완성. 따로 제공한 쿠스쿠스 국물을 채소에 부어서 함께 먹으라고 하네요.

여기는 캐러멜 라이징 양파인 츠페야, 건포도 등을 올려 제공한다고 해요. 진짜 모로코 가정식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램샹크
램샹크

 

램 샹크는 모로코에서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에 즐겨 먹는 양정강이 찜요리로 단짠의 조화가 갈비찜 맛이 난다고 하네요.

 

향채소

 

먹 팁으로 향 채소를 곁들여 먹어보기. 방아잎이랑 깻잎이랑 다 잘 어울린다고 해요.

 

모로칸민트티
모로칸민트티

 

후식은 모로칸 민트 티로 따뜻하게 우려낸 모로코 차에 페퍼민트, 설탕을 넣고 살짝 끓여서 제공하는데 중요한 건 에어링이라고 해요. 모로코에서는 멀리서 차를 따를수록 특별한 손님 대접이라고 하네요.

바나나처럼 생긴 건 콘드가 젤로 모로코의 고급 제과 중 하나로 아몬드 가루가 들어간 전통과자라고 해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에요. 쉬베키아는 라마단 기간에 많이 먹는 전통과자로 우리나라의 약과와 비슷해요. 하얀색에 아몬드 박혀있는거 그리바로 아몬드 베이스에 오렌지 블라썸과 레몬 제스트를 넣은 쿠키 스타일의 전통과자라고해요.

민트 티는 우리에게 익숙한 민트 껌 맛이고 개운하게 입안을 감싸주는 맛이라고 해요. 특유의 개운함이 깔끔하게 정리해줌.

 

최고의 맛 태원은 램 샹크, 민경은 레몬치킨 타진, 민상도 레몬치킨 타진이라고 하네요.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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