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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삼시몇끼-수도권 택배맛집 편

by 로토루아8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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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제는 삼시몇끼 수도권 택배맛집 편입니다. 수도권 지역의 소문난 맛집 총집합. 쌈 싸 먹는 김치찌개와 쫄면,찜닭과 해신탕, 모둠생선구이와 군만두와 물만두 그리고 크림크루아상과 이북식인절미와 두텁떡입니다.

 

 

 

디저트를 제하고 점심메뉴는 모둠생선구이와 쌈 싸 먹는 김치찌개로 저녁메뉴는 찜닭과 해신탕으로 결정합니다. 디저트는 땡길대 먹기로함.

김치찌개-생선구이
삼시몇끼- 수도권 택배맛집편 김치찌개와 생선구이.

맛있게 먹는 팁도 들어있는 김치찌개와 구워진 상태로 포장된 생선. 성남 ㅅ 생선구이 전문점은 매일 공수하는 국내산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맛집이에요. 택배 주문 시에도 연탄불에 완벌한 생선구이를 배송합니다. 영업한지는 10년 됐고 바다와 생선이 좋아서 생선구이집을 시작했다고합니다. 생선 중에 오직 가자미만 기름에 튀기고 다른 생선은 석쇠에 올린 뒤 최소한의 소금만 뿌려 그릴에 구웁니다. 초벌한 생선을 연탄불에 구워 불향을 입힙니다. 완벌한 생선구이를 진공포장후 배송합니다. 냉장보관시 일주일 정도는 거뜬히 보관 가능합니다.

서울 ㅇ 김치찌개 전문점은 고기반 김치반으로 불리는 김치찌개로 유명한 맛집으로 푸짐한 고기와 김치를 신선한 쌈채소에 함께 싸 먹으면 좋아요. 정식 메뉴로 등극한 매콤하고 새콤한 쫄면도 인기메뉴입니다. 쫄면에는 골뱅이를 추가해 쫄뱅이로 즐기는 것이 하나의 팁입니다. 김치찌개는 묵은지가 아닌 일주일 정도 숙성된 신김치를 사용하고 묵은지보다 식감이  좋고 신선한 맛을 내는 신김치. 맹물에 김치, 생돼지고기, 파, 양파등의 채소를 넣고 끓여냅니다. 신선한 쌈채소에 고기와 밥 그리고 김치와 씨앗쌈장 넣어서 싸먹으면 됩니다. 마지막은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는건 빼놓을 수 없는 짝꿍이죠.

김치찌개-쌈채소
김치찌개와 쌈채소

택배에는 두부가 들어있지않으니 두부는 선택사항입니다. 맛녀석들은 두부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생선구이의 포장지를 절개하지 않고 공기구멍만 살짝 내 전자레인지에 데우는게 팁입니다. 일반 생선은 2분간 데우고, 꽁치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1분이 적당합니다. 가자미와 꽁치 삼치는 저녁때 먹기로합니다.

집밥한상
집밥한상

쌈채소와 김치찌개와 임연수, 고등어, 갈치로 한창 차려먹는 집밥 한상입니다. 절로 앓게 되는 국물 맛에 고기와 두부에도 알맞게 배어든 깊고 시큼한 국물의 김치찌개는 깔금하고 시원함 다 갖춰 끓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묵직한 맛이라고합니다. 김치찌개는 앞다리살과 뒷다리살만 사용해 살코기와 비계의 완벽한 비율로 이맛이 바로 김치찌개의 정석이라고 합니다. 김치보다 많은 고기의 양이 깊은 맛을 내는 비법입니다. 김치찌개는 택배, 포장 주문시에만 씨앗쌈장이 제공된다고합니다.

김치찌개-라면
김프로표 김치찌개 라면

김프로의 요리팁은 김치찌개에 라면을 넣을 때는 따로 삶아 국물이 졸아드는 것을 방지해줘요. 비주얼이 제작진들도 침흘리게 만드는 김치찌개라면입니다. 최고의 맛 민경은 김치찌개, 준현은 갈치구이 민상은 김치찌개.

 

두번째 점심은 쫄면과 만두.

쫄면-군만두
쫄면과 군만두.

쫄면과 물만두도 삶아서 삶아진 쫄면은 찬물에 빡빡 씻어야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나요. 서울 ㅈ만두 전문점은 만두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야 할 서울 3대 만두 맛집이에요. 바닥은 튀기듯이 바삭하게 구워내고 윗면은 촉촉하게 쪄내는 군만두가 대표메뉴입니다. 만두를 한입에 넣고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을 즐기는 것이 맛팁입니다.  군만두는 곱게 간 제주도 흑돼지에 식용유, 달걀, 파, 부추, 목이버섯, 새우 등을 넣어 만두소를 준비하고 직접 만든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고 싸 하루정도 숙성하고 프라이팬 바닥을 덮을 만큼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후 만두를 올립니다. 녹말가루 또는 밀가루를 한 티스푼 넣은 물을 만두의 1/3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5~6분 구워주면 바삭바사한 군만두 완성입니다. 물만두는 삶았을때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군만두보다 조금 더 두꺼운 피를 사용합니다. 끓는 물에 만두를 넣고 한두 번 저은후 물이 다시 끓어으로면 찬물을 넣어주세요. 이 과정을 두번 반복해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물만두가 완성됩니다. 군만두와 물만두는 흑식초를 찍어 먹으면 풍미가 높아져요.

쫄면-군만두-물만두
쫄면과 군만두와 물만두.

식기전에 만두부터 먹어보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입니다. 풍부한 맛에 100알도 가능할거 같다고 하네요. 꽉  들어찬 흑돼지와 새우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조화. 물만두는 먹으면서도 믿기 힘든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탱글한 새우가 식감의 일등공신이라고 합니다. 쫄면으로 입가심하기. 쫄면 전문점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이라고합니다. 촉촉한 새별이슬 같은 청량함이 가득합니다. 면과 양념과 채소가 만나 시너지 폭발입니다. 돼지고기 고명을 얹어 씹는 맛을 추가해도 좋아요. 고소한 골뱅이와 쫄깃한 면발의 완벽 하모니.

 

디저트타임은 크림크루아상.

서울 ㅅ 크루아상 전문점인 크림크루아상은 꾸덕한 초코크림을 제외한 나머지 맛은 크림을 별도의 짤주머니에 넣어 배송됩니다. 크루아상은 에어프라이어에 2~3분 돌린 후 미지근하게 식혀 차가운 크림을 넣으면 완성입니다. 전국 빵순이들의 마음을 흔든 크루아상 맛집으로 슈크림, 홍차, 초코, 팥우유, 녹차등 수제 크림이 들어간 120겹의 크림크루아상이 시그너처입니다. 천연 발효종 발효 시간을 포함해 빵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72시간이 소요됩니다. 짤주머니 입구를 손톱 하나 크기로 잘라 밀어 넣는다는 느낌으로 크림을 주입하면 됩니다. 120겹 결이 만들어내는 차원이 다른 바삭함. 홍차맛은 달콤한 끝에 느껴지는 적당한 쌉쌀함이 일품이라고합니다. 팥우유크림은 그때 그 추억의 맛인데 대신 과하게 달지 않아 깔끔함. 말차크림으로 만들어진 크림크루아상. 말차는 찻잎을 수확해 시루에 찐 후 그늘에 말려 잎맥을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갈아 만든 차고 녹차는 찻잎을 수확해 별도의 발효나 건조 과정없이 고열에서 수분을 날려 만들어진 차입니다. 슈크림과 초코크림으로 마무리할 예정임.

크림 크루아상

꾸덕한 초코크림이 빵안 가득,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는 슈크림까지 과하게 달지 않아 질릴 걱정이 없다고해요. 기분 좋은 달콤함에 웃음은 절로나고 바삭하고 달달해서 크림맛에 따라 단거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도전가능합니다. 슈크림과 초코크림은 어떻게 먹어도 어울리는 마성의 꿀조합입니다.

 

두번째 식사인 1회에 해신탕과 이북식 인절미. 2회에 찜닭과 두텁떡.

찜닭과 두텁떡 그리고 해신탕과 이북식인절미.
해신탕

인천 ㅈ 해신탕 전문점. 한방 육수로 끓인 오리백숙과 해물을 듬뿍 넣어 몸보신에 좋아요. 해신탕은 매일 인천 연안 부두 어시장에서 공급받는 해산물을 사용합니다. 새우, 가리비, 백상합 외에는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합니다. 전복은 반드시 완도 전복을 사용한다고 해요. 국내산 오리에 가시오가피, 감초, 후추, 마늘등 각종 재료와 함게 50분간 푹 끓여냅니다.

 

 

 

국물은 기름을 걷어내고 육수로 사용합니다. 해물은 1차로 삶아서 비린내를 제거해주세요. 재료마다 익는 시간이 달라서 종류별로 따로 삶아서 준비한거에요. 해신탕은 밥대신 죽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커다란 조개부터 넣어주세요. 해산물 영혼의 짝꿍은 핫소스와 칠리소스입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 우러난 깊고 풍부한 감칠맛으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중독성으로 해물에 지지 않는 오리의 존재감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해신탕 비주얼 센터는 탱글하고 쫄깃한 꽃문어입니다. 제대로 살이 올라 오동통한 키조개 관자. 한눈에도 실한 가리비는 초장 콕콕 찍어서 먹어요. 해신탕은 닭이나 오리, 각종 해산물을 넣어 만든 보양식으로 바다의 왕입니다. 해산물 덕분에 개운한 마무리. 첫맛은 오리곰탕 스타일이고 푹 고아낸 오리의 진한 맛에 해산물의 개운함으로 맛크로스. 핫칠리소스는 해산물소스로 강추라고합니다.

마지막은 해신탕에 찹쌀을 넣어 찹쌀죽으로 먹기!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슴슴하고 담백한 찹쌀죽. 간장을 꼭 넣어서 먹어라고 합니다.

디저트는 이북식 인절미로!!!

서울 ㄱ 떡 전문점으로SNS 완판 대란을 일으킨 서울 3대 떡집으로 시그니처 메뉴가 이북식 인절미에요. 이북식인절미는 찹쌀떡에 콩고물 대신 거피팥소를 묻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핵심은 찰떡의 질감이 맛을 좌우합니다. 수분이 많으면 찐득해지기 때문에 적정 수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 상태로 받은 떢은 3~4시간 정도 실온에서 자연 해동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피팥소는 껍질을 벗긴 팥을 삶아서 으깨거나 갈아 만든 것으로 보통 떡이나 빵 따위의 속으로 넣어먹어요.

요란하기 않게 은은하게 모두의 취향저격인 이북신 인절미. 엉겨붙지 않고 쫀득하게 스쳐 가는 식감이 좋다고합니다.

준현의 최고의 맛은 해신탕 속 키조개 관자. 세윤은 해신탕 가리비와 칠리소스. 민경은 해신탕 찹쌀죽.

네끼: 찜닭과 두텁떡!!

용인 ㅌ 찜닭 전문점으로 중독적인 달콤하고 짬짤소스에 잡내 없이 깔끔한 찜닭이 대표메뉴로 찜닭의 감자, 닭고기, 당면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것이 단골들의 맛팁입니다. 냄비에 감자, 당근을 깔고 비법 맛간장에 재운 닭고기와 육수를 넣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찜닭육수는 조미료를 넣지 않고 멸치, 가다랑어포 등을 우린 육수에 비법 맛간장을 섞어 만듦.

 

서울 ㅎ 두텁떡 전문점은 69년 역사를 가진 두텁떡 맛집으로 고종황제도 즐겨 드셨던 전통의 맛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병과 전문점으로 고종황제가 즐겨 먹었다는 두텁떡이 인기가 있다고합니다. 1953년 종로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전통병과 전문점이에요. 손종황후 윤대비와 이종사촌인 1대 사장님이 개업을 함. 궁중에서 배운 전통음식과 조선왕조의 궁중요리를 재현. 3대째 이어오는 노포 맛집이에요.

두텁떡과의 추천 조합은 오미자차와 얼그레이차입니다. 두텁떡 소는 밤, 대추, 잣, 유자, 계피, 거두를 넣어 만듦. 계피와 유자가 만나 솔향이 난다고해요. 역사와 전통의 맛으로 후각과 미각을 사로잡는 두텁떡.

생오징어는 비릴수 있으니 살짝 볶아 넣어요. 남은 양념에 닭가슴살을 찢어 넣고 볶음밥으로 해 먹기.

최고의 맛 민상, 준현, 세윤 모두 치즈해물찜닭볶음밥임.

맛집에서 먹는 듯한 완벽 네끼!!훌륭한 식사코스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가능한 택배 맛집.

 

 

<출처: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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