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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3 시작, 재방송시간.

by 로토루아8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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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줍니다 편으로 한효주님 나온 거 한번 했는데 다시 시작한 바퀴 달린 집 시즌3, 우리나라 풍경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보면 나도 힐링되는 예능 중 하나예요. 요번 주에 찾아간 곳도 너무 좋더라고요. 숲과 함께 물도 있는 곳은 너무나 좋아요.

 

 

 

바퀴달린집3은 10월 14일 시작으로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재방송 편성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10월 18일 월요일 tvN STORY에서 14시 1회, 19시 40분 1회가, 10월 19일 화요일에는  tvN 에서 15시 40분 10월 20일 수요일에는 10시 20시 10분에 방송됩니다. 

 

 

충청북도 영동의 한적한 강변을 지나 도착한 곳! 영동 월류봉이 있는 곳, 그리고 새 막내로 온 공명.

 

도토리묵

 

도토리묵 한상을 사왔더라고요. 

그리고 게스트로 온 사람은 극한직업에서 만나 친하게 되었다는 이하늬 님이 왔더라고요. 매년 전국적인 국악 축제인 난계축제가 열리는 영동에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저장 토굴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토굴은 무려 30미터 5튼 트럭 6대 정도는 가뿐히 들어올 수 있는 깊이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고 하네요. 방송 촬영 당시 토굴 온도는 13도로 시원하다고 일 년 내내 서늘한 온도가 유지되는 덕에 토굴 젓갈이 더 맛있게 숙성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곳은 사실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일제강점기 때 원래 무기고로 쓰던 곳으로 사람들이 강제 동원돼서 손으로 직접 파서 완성한 토굴로 곡괭이 자국이 벽에 남아있더라고요.

 

8년숙성새우젓

 

8년 숙성한 새우젓이 흰 죽 같아 보이더라고요. 오랜 시간 숙성되면 형체가 거의 사라지고 된장의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숙성시킬수록 젓갈의 짠맛이 구수한 맛으로 변신합니다. 

대하보다 작은 중간 크기의 새우로 만든 중하젓은 쫄깃하게 씹히는 새우살이 일품이라고해요.

 

갈치젓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본래의 모습 그대로 숙성되어 있더라고요. 갈치젓의 감칠맛이 응축돼있는 갈치액입니다. 입안 가득 갈치 젓갈의 진한 향이 나고 여기에 청양고추 썰어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과 토굴젓갈!

냄비에 사과를 반 잘라 넣고 파도 큼직하게 썰어서 넣고 된장 넣고 잡내 제거를 위해 월계수 잎에 감초까지 넣고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다양한 돼지고기의 부위 중 하도 맛있어서 몰래 뒤로 빼먹는다는 뒷고기, 두항정 살, 볼살, 천겹살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을 지닌 뒷고기 부위들이에요. 매콤하게 볶아먹어도 맛있고 뽀얗게 삶아 먹어도 별미라고 해요.

뒷고기 모둠인 통 덜미살, 두항정 살, 콧등 살, 천겹살,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쌈다시마는 짜기 제거를 위해 헹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잘 익은 수육은 먹기 좋게 자르고 플레이팅 마무리는 송송 썬 고추로 해주면  완성.

 

 

싱싱한 채소와 사과, 집에 있는 약재까지 듬뿍 넣어 삶은 돼지 뒷 고고 모둠 수육과 숙채 쌈 한상입니다. 365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토굴에서 숙성한 젓갈까지, 이거보니깐 수육 해먹 어야겠다고 마트 앱에서 장바구니에 고기랑 사과랑 다 담아놨잖아요.

 

<출처: tvN 바퀴달린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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