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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124회 -물회

by 로토루아8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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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때 많이 먹었던 물회.

일부러 찾아먹기보다는 횟집이나 다른곳에가서 잇으면 먹게되긴하죠.

울산에서는 해장을 물회로 한다고해요.

평소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인 물회.

밥을말면 비주얼은 조금 맛없어 보일 수 있으나, 미지근한 육수에서 나오는 별미.

지역별 물회!!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고해요.

물회하면 떠오는 지역은? 속초와 포항!

포항물회가 뜬 이유는? 지리적 표시제로 상품의 품질, 명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으로 인해 생겼을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때문일거라고하네요~

포항물회는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사람들에게 익숙한!

제주도에서도 물회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동해안 일대는 주로 고추장 물회!

초고추장을 넣어 새콤달콤한 속초 물회.

육수가 없고 고추장의 장맛을 살리는 포항 물회.

양념장의 차이로 색도 맛도 다른 물회. 풋고추를 넣어 맛을 더한게 된장물회.

회를 된장에 찍어 먹었을 때의 감칠맛.

연한 된장 향과 매콤한 풋고추로 생선의 맛을 더 깊이 느낄 수있다고하네요.

경상도 전라도 일부지역은 밀이나 보리를 넣어 만든 된장을 사용하여 곡물의 전분 때문에 단맛이 더 느껴진다고하네요.

물회에 보리된장을 넣기도하고 매운탕에도 보리된장을 넣는다고해요.

가장 기본적으로 생선을 그냥 먹기에는 힘드니까 쉽게 먹기 위해 간장이나 된장을 넣어먹는거라고.. 고추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안돼서

옛날부터 선조들이 회를 먹어온 하나의 방식으로 된장물회라고 추측.

전남 장흥에선 배탈이 났을 때 민간요법으로 된장 물을 치료제처럼 먹기도 하는데, 아마도 날생선을 먹을 때 된장을 자연스럽게 넣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남 장흥은 된장육수에 열무김치를 넣어 물회를 먹는다고

물이 없는 포항 물회!

물회는 뱃사람들이 먹던 막회가 변현되어 생긴 것으로 회에 각종 채소를 넣어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비벼 회무침으로 먹고 밥반찬으로 먹기도하고 밥을 넣고 비벼 회덮밥으로도 먹고.

포항이 옛방식 그대로 남아있는거라고하네요.

다른 지역에서 물회에 육수를 넣어 파는 것은 상업적으로 변형된 형태인데, 

구워도 맛있고 물회에 넣어도 맛있는 가자미!! 촉촉한 식감이 물회에 잘어울린다고.

동해안쪽이 오징어 물회가 유명한데 어떻게 포를 뜨느냐에따라 맛이 다 다르다고.

가진항물회집은 물회를 어떤것을 줄지 모른다고 가자미가 덜잡히면 다른 해산물을 넣어준다고해요.

제주도에서 많이 쓰는 물회 재료는 자리돔과 한치.

고소한 깨와 시원한 물을 넣고 얼음을 넣으면.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맛을 내기 어려운 물회.

회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아요!

횟집에가서 저렴한 활어회로 산다.

냉장고에 넣어 탄력있게 숙성시킨후 집에있는 채소 과일등을. 채썰고 미역과 양파도 넣고.

달아야 맛있으므로 설탕도 조금 넣어줘요.

마트에가서 냉면용 육수를 사서  넣어주면!!

고추장, 식초 설탕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참기름 두방울을 떨어뜨려 양념장을 섞어주고 육수에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된장, 다진마늘, 고추에 물을 부어 육수를 만들고,

얼음을 넣어서 먹으면.!!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사이다를 타면!!! 청량한 맛을 더해줘 맛잇다고해요.

주황색 음료수도 괜찮다고해요.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매일 공수해오는 싱싱한 참가자미를 정성스레 썰어내면 육수없이 깔끔하게 나오는 포항식 전통 물회와 해삼과 전복이 들어간 특미물회까지.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즐비한 북부시장.

주인장은 포항에서 태어나고 자란 포항 토박이.

신선하고 깔끔한 물회 맛으로 포항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

등푸른 생선은 청어라고해요! 너무 맛있다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생선회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초장으로 맛이 더해진 생선회라고.

돈지물회로 주로 사용되는 참가자미,도다리

씹을 때 찰진 식감이 강한 참가자미.

배위에서 먹는다고 생각해보라고 이모님이 가이드해준게 더 좋았다고해요.!ㅎ

시중과 다른 초장!  포항 물회의 포인트는 오이!!

많이쓰이는 것이 가시오이! 향이 곱고 연한 맛이 특징.

쫄깃한 회와 아삭아삭한 가지오이와 조화가 나고 소복하게 들어있는배로 풍비를 더욱더 살려준다고해요.

얼음을 반만 넣어

고추장과 채소를 잘 섞어주면 채소에서나온 물과 얼음이 빨리 녹는다고해요.

또 다른 메뉴 특미 물회!!

돈지물회에 전복과 해삼이 더해지는.

작은 사이즈로 잘라 넣어 부담스럽지 않은 해삼의 식감.

물회가 단맛이 강해 고급스러운 단맛이 난다고해요. 

물회와 매운탕의 조화가 더무 좋다고!

밑반찬도 너무 맛있다고하네요^^

밥과 물회는 따로 먹는게 반찬을 온절히 즐길 수 잇는 방법

이집의 아쉬운점은?

없는것같은....ㅎㅎ

문 닫기전에 가야할 이유는?

북부시장 안에가면 좌판에서 할머니들이 바로 신선회를 썰어준다고해요.

포항 물회 문화를 경험하기 좋은 곳!

이식당뿐만아니라 북부시장도 꼭 가보시라고!!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이곳은 강원도 물회를 먹을 수 있는 곳!

속초에있는 동네 식당가에 있는 곳.

원래는 다른 곳에서 산 오징어 전문점으로 시작했다고해요.

그러나 오징어 어휙량이 줄어 물량이 부족하여 일정한 양을 사용하는 물회를 선택한 것이라고해요.

메뉴가 4개밖에 없다고해요.

오징어 없는 날은 가자미만! 가자미가 없는 날은 오징어만!

경매사 출신 사장님이 좋은 물건을 잘 가져오신다고하네요.

싱싱한 오징어를 얇게 채썰어

새콤달콤한 육수와 오도독 씹히는 오징어의 식감.

산 오징어는 써는 방법에따라 맛이 너무 다르다고하네용.

오도독 끊어지는 맛이 너무 좋다고.

흔히 접할 수 있는 육수여서 아쉬웠다는 사람도있네요.

자꾸 생각나는 육수의 감칠맛과 고소함.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의 맛!

그래서 더 부드럽다고해요.

보통 가자미 회는 뼈를 씹는 맛이 강한데, 뼈를 발라낸 가자미살고 ㅏ얇게 채썬 채소들이 어우려져 부드럽게 퍼진다고해요.

요 덮밥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참기름의 고소함과 재료들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별미.

아쉬운 점은?

평범한 반찬이 조금 아쉬웠다고.

꼭 가야할 이유는?

잘 손질된 오징어를 맛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할.

포항에서 속초로 올라가는7번국도 길이 너무 이쁘다고!!


문 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이곳은 애주가들의 천국이라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곳.

특물회의 진가는 명게!

물회에 들어가는 생선인데 꽤 두껍게 썰어진 광어회.

물회육수의 비법으로 사과와 배를 많이쓰는데 이집은 과일향이 다르다고해요.

파인애플을 넣은거라고하네요..^^

고추장, 식초, 설탕등을 넣고 양념을 해준 뒤 살얼음 형태로 보관.

이 물회는 육수가 주인공이어서 어떤 회를 넣어도 어울릴 새콤달콤한 과일육수.

이 집에서는 꼭 밥을 먹어야한대요!!

밥의 적절한 온도의 된밥과 새콤달콤한 육수의 조화.

또 다른 메뉴!! 

요렇게 생긴애라고하네요..ㅎㅎ

칼칼해서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곰치국!

제일 부드러운 순두부 같은 느낌.

요것도 정말 맛있다고..^^

아쉬운점은?

사람들이 많을땐 나오는 시간이 걸리지만 맛있으니깐! 아쉬운 것도 아니라고해요.

집앞에 없는게 아쉽다고...ㅎ

꼭 가야할 이유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물회라는 음식.

파인애플을 넣은 개성있는 육수로 새로운 방식의 물회를 먹어볼수 있는 곳으로 추천.

애주가들이 좋아할 다양한 메뉴들!


<출처: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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