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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두끼떡볶이 먹으러.

by 로토루아8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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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뷔페인 두 끼 떡볶이는 종종 보긴 했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요즘에 추워져서 그런지 계속 떡볶이가 먹고 싶더라고요. 짝꿍이 두 끼 가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무엇보다 많이 먹을 수 있고 가격이 성인이 9900원이고 시간은 1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봤거든요.

대전에도 두끼떡볶이 매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검색해본 결과 젤 깔끔하고 괜찮다고 한 가오점으로 갔어요!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고 해서 먼저 육수부터 넣고 끓이면서 넣은 재료들과 소스를 가져왔어요.

 

 

짝꿍이 가져온 것들 모두 넣기!! 제가 소스는 추천 소스로 두끼 1컵이랑 떡모 2개 해서 넣었는데 좀 매콤한데 뭔가 감칠맛이 살짝 부족한?! 맛이었어요. 떡이 다양하게 있는데 떡모반?! 저는 그거 식감이 괜찮더라고요?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건가요? 버섯이랑 대파랑 청경채 많이 집어먹었어요. 저번에 보니까 두 끼에서 가장 본전 빼게 먹는 법은 채소를 많이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양배추가 제철이어서 인지 양배추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떡볶이가 끓기전에 배고프니까, 어묵이랑 튀김 먼저 가져와서 먹었어요. 어묵은 좀 더 푹 퍼지게 끓여주면 좋겠더라고요. 추우니까 따끈한 국물이 진짜 최고예요. 요번달엔 스팸튀김이랑 소보로 닭가슴살이 있는데 소보로 닭가슴살은 나오면 누가 다 가져갔나 봐요 딱 하나 남은 거만 맛보고 왔는데 톡톡 터지는 식감이 괜찮았어요. 튀김 중에 저는 젤 맛있었어요.

 

 

떡이 익이서 부지런히 먹고!! 두번째는 채소랑 떡이랑 크림소스 넣고 로제로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렇게 떡볶이 두번 먹으니깐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튀김이랑 같이 먹으니깐 금방  배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스벅가서 뭔가 상큼한 거 먹고 싶었는데 탄산음료 얼음 넣고 한잔 먹고 아이스크림 먹었더니 느끼한 거 싹 사라졌어요. 특히 커피에 아이스크림 넣는 아포가토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포가토는 두 번이나 만들어 먹었잖아요.

 

 

떡볶이 집이라 그런지 고등학생도 있었는데 그아이들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어묵 넣어온 그릇에 아이스크림을 담아가서 먹는 게 1인 1그릇으로 그렇게 먹더라고요. 사춘기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먹성이 대단하더라고요.

저희는 두번밖에 못 먹고 밥도 못 비벼먹어서,,, 역시 우린 뷔페가 안 맞는 거?! 떡볶이 먹으러 가지 말자 했는데 사진을 보니깐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건가요?! 그렇지만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당분간은 가지 않을 듯해요. 즉떡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가성비 좋아서 추천드려요. 우선떡을 양껏 먹을 수 있고, 소스도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요리 좋아하는 분들이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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