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강원도 지역의 겨울 곳간은 풍성하죠.
시래기란?
가울철 무를수확해 남은 생무청을 말려 만듭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엔 무청을 버리지 않고 섭취했죠.
그런 시래기가 영양만점이에요.
강원도 양구는 10월 중순쯤 되면, 생무청이 첫서리를 맞고 두 번 세번 정도 맞아서
서리를 맞은 생무청이 아주 여릴 때, 그걸 수확해서 현재 덕장에다가 널어서 2개월여 정도를 건조한다고 합니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시래기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말리는 과정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지는데,
좋은 시리개는 비와 눈을 안 맞게 천막을 씌워 그늘에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피토케미컬이 분해되지 않아서 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정말 시래기가 건강에 도움이 될까?
예부터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주는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시래기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슘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재료인데, 비타민A와 비타민E, 비타민K가 있어 겨울철 채소 섭취가 어려울때, 몸속 비타민을 보충해 주며 도움을 줬죠.
겨울 내내 시래기를 즐겨 먹는다는 부부.
누구보다 건강했기에 큰 충격이었던 당뇨 진단.
건강을 찾게 된 이유는 바로 아내의 도움때문이라고.
동의보감을 찾아보고 당에 좋다는 건 거의 다 해줬다고 하네요.
겨울 시래기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까?
시래기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혈당 및 인슐린 분비 조절 기능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을 살린 건강 시래기 밥상은?
초간단 시래기밥 만드는 법.
가마솥에 푹 삶은 시래기를 먼저 준비하고,
시래기에 들기름과 간장으로 밑간을 해 준다.
30분간 불린 쌀 윙 밑간한 시래기를 얹는다.
시래기 장아찌 만드는 법.
생 시래기를 똬리를 틀어서 물기 없이해서 된장에 넣어 1년 동안 항아리에서 발효를 시키는 거죠.
시래기 장아찌!!!
시래기 장아찌를 활용한 비법 양념장 만들기.
된장 시래기 장아찌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준다.
파와 홍고추도 먹기 좋게 다져준다.
식초랑 배청, 들기름, 세가지 넣어 섞어준다.
시래기 양념장은 어떤 도움이 될까?
시래기에 부족한 단백질을 된장속의 콩이 보충해 주고 콩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시래기가 보충해 줘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인데요.
시래기의 식이섬유가 콩 속의 아이소플라본 흡수를 도와주고, 콩은 시래기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초간단 홍합 시래기전 만드는 법.
말린 건홍합을 30분간 불려준다.
대파, 생시래기, 불린 홍합, 부추를 손질해 부침가루를 넣어주고 잘 섞어준다.
기름에 노릇하게 앞뒤로 잘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홍합 시래기 전 영양학적 궁합은?
시래기는 홍합의 철분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함께 먹으면 빈혈 에방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시래기의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홍합의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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