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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몸이 보내는 신호, 통증은 축복이다. 통증의 역할. 통증 없는 질환, 벗어나는 방법은?

by 로토루아8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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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보내는 신호, 통증은 축복이다!

쌍둥이 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 그리고 만성 통증으로 힘들어했던 동생.

통증 없이 건강했던 언니의 돌연사.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쌍둥이의 운명을 가른 것은 바로 통증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통증은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역할.

통증은 몸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치명적인 결과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해주는데요.

때문에 통증 발생 시에는 그에 대한 원인을 시급히 찾아내어 적절히 조치해야 하고, 통증없이 찾아오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쌍둥이 동생에게도 통증이 있어 병원을 방문했고 각종 질환을 예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증이 없는 질환은 예방 할 수가 없습니다. 악화 된 후에야 발견하는 것이 다수죠.

 

통증보다 무서운 건 통증이 없다는 것!!!

 

통증 없는 질환, 벗어나는 방법은?

줄어드는 키, 점점 휘는 허리, 하얗게 된 머리카락, 통증 없는 변화에 있어 질환의 정체는?!

 

 

 

 

바로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 역시 골절 등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어려운 질환인데요.

뼈 내부에는 신경이 많이 지나 가지 않아서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진행되다 보니까, 

척추 압박골절로 키가 줄어든다거나 골절에 취약해진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뼈,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골다골증 골절이 발생해 1년 내 사망률 20%이 높아지고 일반 인구 사망률의 3.5배이 높아집니다.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 

 

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인데 뼈에 좋은 독특한 장아찌가 있습니다. 

 

 

군산의 자랑 울외라고 합니다. 

울외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왔던 아주 역사가 있는 귀한 우리 식재료입니다. 

여름에는 이 울외로 장아찌를 담가서 반찬으로 드시는 귀한 식재입니다.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주로 군산과 정읍에서 재배를 합니다. 

6월부터 수확을 시작하고 6월이 제철입니다. 

울외는 과육이 연해 저장성이 떨어져 바로 손질을 해야합니다. 겉은 참외, 멜론 맛이 나고, 속살 부분으로 갈수록 오이 맛이 강해요.

 

울외 수확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울외는 특히 여름에 몸을 식혀주는 냉과 체질입니다. 그런데 울외로 가장 장아찌를 맛있게 먹을 때는 만져 보면 솜털이 없는데 장아찌로 만들면 정말 맛있다고 해요.

흔히 장아찌는 간장을 활용해 무, 마늘, 오이 장아찌를 만들죠. 

 

 

 

여름에 밥맛 없을 때 먹으면 최고로 좋은 밥도둑 울외 장아찌입니다. 

일본의 나라즈케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있는데, 백제시대부터 왕의 밥상에 올랐던 반찬입니다.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된 울외 장아찌.

 

울외 장아찌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될까??

특히 울외가 뼈 건강을 채워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울외 장아찌 100g에는 칼륨이 8075mg 함유되어 있습니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칼륨 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위험이 30%나 높아집니다. 

 

 

 

 

나트륨 배출을 위한 영양소인 칼륨. 

짠 음식인 장아찌가 칼륨 함량이 높다는 것. 

 

 

울외 장아찌 만드는 법은?

1. 울외를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잘라준다.

 

 

2.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고 파낸 속만큼 천일염으로 채워준다.

 

 

 

3. 속을 파낸 울외에 천일염을 채워 통에 넣어 24시간 숙성한다.

수분이 빠져 아삭한 식감이 좋아집니다. 

 

 

 

술을 만든후 남은 찌꺼기인 술지게미. 

대한민국 특허청에 따르면 술지게미의 생리기능에 대한 연구 결과,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해요.

울외와 술지게미는 칼륨 성분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술지게미와 설탕을 3:1 비율로 섞어준다.

 

 

 

절여둔 울외에 양념을 얹어 보관함에 넣어준다.

 

한 달 지나면 먹을 수 있고, 3년, 5년, 10년도 되는데 오래 숙성시킬수록, 맛도 건강도 참 좋은 울외 장아찌가 됩니다. 

숙성 기간이 길수록 과육이 투명한 갈색으로 변화됩니다. 

술지게미 냄새는 달고 은은하게 변화됩니다. 

 

 

 

 

물에 가볍게 헹궈 얇게 썰어서 먹기.

 

 

 

울외 장아찌 무침은 손질한 울외 장아찌를 깨소금과 고춧가루에 무쳐준다.

 

 

 

아삭아삭 울외 장아찌 김밥으로 활용하기.

시원함이 가득한 울외 장아찌 냉국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울외 섭취시 주의사항.

냉한 체질의 사람은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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