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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우간다 랜선 여행.

by 로토루아8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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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푸른 심장인 우간다 랜선 여행.

 

 

동물들이 뛰노는 광대한 사바나와.

열대 우림 가득한 자연이 반기는 곳입니다. 

동아프리카 평원 지대에 위치해 있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를 품은 나라입니다. 

 

우간다 인구 78%가 35세 이하의 청년층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청년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세계 출산율 10위로 출산율이 높아 청년 비중이 높기도 하지만, 기대 수명이 62.8세로 비교적 짧은 것도 이유입니다. 

 

첫번째 장소는 우간다 국립 모스크입니다.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의 메인도심인 캄팔라 로드.

 

 

교통이 엄청 혼잡한 도시입니다. 

오토마이= 보다보다

버스= 마타투

우간다에서 택시처럼 이용하는게 마타투입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보다보다와 마타투를 이용하는 보편적인 교통수단입니다. 

 

톡파원도 교통수단을 이용하러 출발!

 

 

 

눈치껏! 뛰지않고 걸어서 건너기.

험난한 도로를 건너 도착한 곳은?

 

마타투가 1000대.

중고차 시장 넘어서는 규모. 바로 캄팔라 교통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캄팔라 올드 택시 파크.

일반적인 승용차가 아닌, 보다보다와 마타투가 점령한 캄팔라 택시파크.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을 당시, 영국군이 버리고 간 미니버스를 개조해 만든게 마타투입니다. 

마타투를 이용해 사람ㄷ르을 도시로 실어주며 받은 기름값은 30센트. 

스와힐리어로 타투 tatu=숫자 3을 의미합니다. 기름값 30센트에서 유래된 마타투의 이름.

 

우간다 대중교통은 정확한 노선과 정거장이 없어 구간별 요금 측정이 어렵습니다.

부르는게 값인 곳이라 네고는 필수입니다. 

 

 

 

2000실링에 합의봄. 한화로 약 750원.

 

 

 

중국인이 애용하는 빵차와 비슷. 

마타투의 장점은 저렴하고 비교적 안전해요. 단점은 일정 인원이 모여야 출발할 수 있어요.

많게는 20명까지 합승하는 마타투.

 

 

 

네고가 다 뭐예요.

만 원 내고 통 크게 대절함.

 

마타투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곳은 2007년에 개방된 우간다 국립 모스크.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우간다의 꽃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1972년 이디 아민 정부 시절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디 아민은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약 20만 명을 희생시킨, 현대사에서 가장 잔인한 통치자였죠. 

1976년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건설을 중단한 모스크.

 

2001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가 우간다의 이슬람 신앙에 대한 선물로 모스크 건설을 지원합니다. 

약 34년에 걸쳐 완공된 후, 카다피 모스크로 불렸던 사원.

카다피 사후 2013년 우간다 국립 모스크로 변경되었습니다. 

 

모스크 입장료는 한화로 약 9200원입니다. 

 

 

최대 1만 5천 명까지 수용 가능한 기도실.

카펫에 그려진 줄에 맞춰 서면 된다고 합니다. 

 

 

 

모스크 내부와 외부 합쳐서 약 2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모스크.

우간다의 역사가 담긴 아프리카 대표 모스크.

 

두번째 장소는 우간다 적도.

 

 

equator라고 쓰인 조형물이 있는데, 

우간다가 적도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형물은 가운데 있는 선이 적도선입니다. 

 

 

적도에서는 달걀에 세워지는데, 이유는 바로 전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이올리 효과= 전향력.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물체의 운동 방향에 미치는 가상의 힘입니다. 적도는 전향력을 받지 않아요.

달걀이 세워지는 기적의 논리.

 

 

 

 

 

적도에서는 물이 수직으로 빠질까?

북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오리가 발생하고, 남반구는 시계 방향으로 회오리가 발생합니다. 

적도선에 위치하면 정말 수직으로 내려갈까?

 

 

적도에서만 할 수 있는 신기방기한 실험들을 즐긴 시간.

 

다음으로 가 볼 장소는?

 

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이곳은 바다가 아니라 호수.

동아프리카의 내륙국이라 바다가 없는 우간다.

 

 

 

빅토리아호는 한반도 면적 1/3정도의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빅토리앙호.

 

 

엔테베에서 40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하면, 

침팬지 보호 구역 응감바섬.

 

 

원래 어부들의 마을이었던 응감바섬.

침팬지를 위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의 설득으로 어부들은 이주를 했고, 침팬지들의 안식처가 된 응감바섬.

 

응감바섬을 선택한 이유는 침팬지 주식인 약 50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요.

침팬지들에게 적합한 열대 우림.

제인 구달과 연구진의 노력으로 탄생한 보금자리로 현재 53마리의 침팬지가 서식 중이라고 합니다.

 

구조 요원들이 직접 구조 후 소중하게 붙여준 침팬지의 이름.

 

 

섬의 95%를 사용하는 진정한 섬의 주인.

침팬지는 매일 보금자리를 짓고 다시 파괴한다고 해요. 그래서 넓은 땅이 필요해요.

수용 가능 침팬지 수 초과 문제로 피임 패치를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0년대 한 마리의 암컷 침팬지가 임신을 했다고 해요.

알고 보니 피임 패치를 직접 뗀 침팬지.

 

 

침팬지들의 지능이 높은 이유는 사람상과에 속하는 포유류이기 때문입니다.

영장목은 유인원으로 침팬지,오랑우탄, 사람이 속합니다. 

같은 분류 체계인 사람과 유전자도 비슷하지만, 

 

 

높은 인지 능력과 감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침팬지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던 시간.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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