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위로하다
창작동화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 영화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했다고함
편견과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다. 세계 29개국 번역 출간된
영국 베스트셀러 1위 국제 안데르센상 후보 동화작가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해요.
세계 29개국에서 번역 출간함 영국 베스트셀러 1위 등극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함
마당나온 암탉은 대규모 양계장에서 기계처럼 알을 낳으며 길들여진 암탉 잎싹이가
꿈과 자유를 찾아 마당 밖으로 나온 모험담이에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사랑받았던 작품
" 길들여진 오리는 자기 알을 품지 않는다."
처음 알게된 사실에 신선했다고 며칠후 6시 내고향을 보던 중 당시 방송에서 소개됐던 토종닭
닭이 알을 품을 때가 오면 저절로 털이 빠진다는 인터뷰 내용.
알을 품기위한 닭의 강한 모성애
상반되는 이야기를 마주한 후 써 내려가기 시작함
오늘의 강연 주제는??
글을 쓰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작가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과 가족 이야기
가난했던 어린시절 극명한 변화를 겪은 시기로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속에 태어났지만 풍족하지는 않아도 마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그러나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외딴곳에서 기대곳 하나없이 가난에 허덕여야 했던 생활
행상 하느라 바쁜 어머니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를 대신해 가족을 챙겨야했던 어린 시절
멀리 도망치고 싶었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라고
우울했던 인생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준 은인이 있는데
세상에 책이라고는 교과서뿐인줄알았는데 도서실을보니 다양한 책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그래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먹어치우는 느낌으로 책 읽는 순간에도 배고픔도 어려움도 잊은 채
그저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 가난때문에 중단해야 했던 학업으로
덕분에 늘 마지막에 하교를 했는데 해질때까지 독서 삼매경 덕분에 선생님도 늦게 퇴근하게 됐는데
그럼에도 한마디 불평 없이 열쇠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선생님이 책 읽을수 있도록 한 배려
책을 덮고 일어설 때까지 기다려준 것도 모자라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작가라는 꿈을 꾸게 해준 잊지못할 도서실 선생님
심지어 책을 만들기도 했다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쓰고 소설을 써서 연재하는 상상까지 했다고
그렇게 채워가던 창작의 재미
문제는 졸업후 미처 못 읽은 세권의 책으로 안타까움에 속상해진 마음
선생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동생 편에 편지한통을 보냈다고
곧장 학교로 가서 어색하게 책 한권 빌려 나오는데.. 한없이 부끄러움이 밀려왔다고
그렇게 책을 가지고 나오는 순간 나도 참 염치없지..
책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결국 제대로 읽지 못한채 동생을 통해 책을 만납했다고해요.
부끄러움을 알게된 어린 시절의 기억
암흑과도 같았던 10대 시절 남들은 다가는 학교도 못 가고 창피함에 친구들 피해 다니고
마치 나락으로 떨어진 듯한 그야말로 결핍투성이였던 시절
하지만 그런 결핍이 있었기에 살아갈 방법을 찾을수 있었던.. 지금의 황선미 작가를 만든 소중한 순간들이라고
먼 미래가 아닌 지금 가장 잘할수 있는 것!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기회는 그렇게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동화를 통해 세사으이 이치를 말하는 황선미 작가
아버지라고
첫 저서에 그려진 가정사
중동 근무이후 자전거 수리점을 운영하신 아버지 그즈음 작가로 데뷔했는데
아버지께 전했더니
작가라는 직업이 생소했고 그토록 되고 싶었던 일이지만 남들만큼 번듯하지 못해 죄송했던 마음
신문에 신인작가라고해서 신문앞면에 크게 나왔는데 혹여 아버지가 보실까 걱정을 했다고
가정사때문에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마음
기사가 나온날 괜한 걱정에 집으로 가서 아버지를 보니..못보신거 같았음
밥상을 차려 안방으로 들어가니
벽에 신문이 붙어있었다고
생각지 못한 아버지의 응원에 묵묵히 밥만 먹었던 기억..
아버지의 일상이 담긴 자전거를 소재로 낸 책이 푸른 자전거에요.
아버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가장 애정하는 작품임
딸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칭찬이셨다고 아버지는 나를 잘 아시기에..
공부시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좋아하는 책이라도 읽게 해주고 싶었던 것
먼곳에서도 늘 딸바보셨다고
부모가 나를 잘 알아준다는 것, 부모가 나를 인정해준다는 것.
아이에게는 든든한 응원이자 칭찬이에요.
이는 곧 아이에게 존재감을 심어주는 힘임
마당을 나온 암탉 집필 시기는?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중 닭과 오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하며
1998년 집필을 시작해 2000년에 출간했다고해요.
저만치 보이는 마당을 물끄러미 보며
나는 왜 여기에서 살아야 하지? 나는 나갈수 없는 건가?
마당으로 나가는 소박한 꿈을 꾸는 잎싹 단식 투쟁에 돌입 후
머리가 나빠서 그러면 죽게되는걸 몰랐다고
어쨌든 닭장 은 탈출했닭!
폐사한 다른 닭들이 있는 구덩이에 버려지는 잎싹은 족제비에게 산채로 잡아먹힐 위기
그렇게 마당 밖으로 나온 잎싹은 꿈꿔왔던 마당에 나왔지만 같은 닭들의 세계에도 품종과 계급의 차이가 있기에
결국 마당에서도 쫓겨나 밖으로 나오게 된 잎싹
그렇게 세상과 맞서며 삶을 터득하고 원하는 걸 이루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주인공
황선미 작가가 꼽은 명장면은?
사회의 현실을 대변하는 장면인데
잎싹이 품어 낳은 오리 초록인데
똑같은 모습의 다른 오리들
다른 오리들과 달리 자신과 엄마가 다름을 느낀 초록은 엄마에게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와 다른 외모에 갈등을 빚는 장면
자신과는 다른 엄마의 외모에 크면서 점점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엄마에게 버럭 대드는 모습
이게 현실에서도 존재하잖아요.
갈등을 겪는 여느 가정의 모습과 비슷해 더욱 공감되는 황선미 작가가 꼽은 명장면이라고
영화 더빙과정에서의 에피소드로
첫 당시만해도 유승호가 앳된 목소리였는데 초록의 성장과 동시에 유승호의 목소리도 함께 성장함
청소년 오리 느낌이 물씬 낫다고
고심 끝에 나온 마당을 나온 암탉의 마지막 장면은?
자식을 위해 보내주려는 엄마 잎싹
평생 알 낳는 일만 해온 자신과 달리 아들만은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랐던 엄마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뒤로한 채 그렇게 이별하게된 잎싹과 초록
늙고 지치고 더이상 바랄 게 없는 잎싹
족제비 역시 새끼들을 먹여 살리려는 어미였던 것
족제비에게 자신을 사냥할 것을 허락
마당을 나와 자연으로 떠난 암탉 잎싹 온전한 죽음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준 마지막 장면임
작가 입장에서도 어려웠던 결정인데 아동문학인 동화는 대부분 해피엔딩인데 그럼에도 주인공의 죽음을 다룬 이유는
아버지의 유언때문이었다고해요. 당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남긴 말씀
죽음에 대해 고민해보지 못했던 지난날 도대체 죽음이라는게 뭘까?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결국 죽음을 맞이할 것 황선미가 생각하는 동화 속 죽음의 가치
남은자들에게 한끼 먹이가 되어주는 것 그렇게 외면하지 않고 보여준 잎싹의 죽음
그래고 새드엔딩에 용기를 얻게된 일화가 있는데
한창 작품을 쓰던 당시에
학교에 초대된 한 작가의 강연에 작가의 표현에 용기를 얻었다고해요.
드라마 서울의 달의 작가로 주인공을 쓰레기통 옆에서 죽게하고 싶었다고
충격적이면서도 나름 위안이 되는 말이었다고 용기를 얻고 새드엔딩을 결정함
자식을 위한 엄마의 마음이죠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건 지극한 모성애를 표현한 엔딩
그래서 속편에 대해 기대감들도 있다고 후속편 없냐고 물어본다고
마당을 나온 암탉에 숨겨진 또 하나의 가족형태가 있어요. 한부모가족, 입양가족
종이 다른 자식을 보살펴 부모의 역할을 한 것
입양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된 셈이라고해요.
책 출간후 어느 날 한 정부 산하기관에서 연락이 왓어욤 황선미 작가의 작품들을 본 후
새로운 주제를 제안함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기전에 보육시설에서 생활을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가정 안에서의 보호가 필요함 가족 구성원이 될수있도록 지원해주는 건데
법적 친권자가 생기기전 보호받을 수 있는 것.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고함
아이들이 겪은 참혹한 현실에
해외 사례들도 제공받았는데 그러나 해외 사례의 한계를 실감
국내 사례는 들을수록 혼란만 가중됨 아무도 믿지 않을 잔인한 이야기들..
그럼에도 작품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우연히 듣게된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해요.
입양 부모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양을 거듭하던 한 아이
어느날, 아이에게 소원을 묻자
" 바퀴 달린 가방을 갖고 싶어요"
스쳐 듣기엔 가슴 아팠던 사연이라고..ㅠㅠ 더 큰 꿈을 꿀 수도 있었을 텐데 집을 옮겨 다닐 때
제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바퀴달린 가방을 갖고 싶다는 아이의 소박한 꿈
그렇게 아이의 작은 소원으로 시작된 이야기
믿음이는 창작인물이에요.
담요 곰 인형 등을 담은 검은 비닐
실제 사례가 투영된 또 다른 주인공이 소망임
어머니는 중국인 아버지는 미상 위탁가정에 맡겨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보러왔던 친엄마
그런데 만나는 날만 되면 말썽을 부린다고
만나기 싫어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아이
엄마입장에서는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첫째만 남긴 채 어린 둘째는 위탁한건데
엄마의 선택이 남긴 상처
그리운 마음과는 달리 반항적인 행동을 하게됐고 엄마를 숨어서 바라볼 뿐
위탁가정에 살던 아이가 친부모를 만난다면?
실제 취재중 알게 된 아빠가 수감되어 위탁된 아이 사례
그러나 아빠의 출소가 다가올수록 큰 고민에 빠진 아이
예전으로 돌아갈까 고민하고 걱정하는 아이의 모습
이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불안증세 심지어 서서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입양 문제를 고민하게 된 것은 사실 열한 살의 가방 집필전부터였는데
우연히 겪은 한 사건때문에 10여년전 스위스의 한국 동화 전시 소식에 호기심에 방문결정을 했는데
우리나라 그림책 위주의 전시회였음
스위스 거주 한국인 입양 가족이 대부분이었음
관람후 마련된 식사자리에서 스위스의 한국 입양아 수를 물어본 시청직원
그때는 명확히 몰랐던건 사실 스위스 인구 대비 한국인 입양이 상당수인데
왜 하필 나에게 굳이 그런걸 묻는지 이대로는 속이 얹힐것 같았다고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심정이었다고 그렇게 입양 사례를 들어보니 갓난아기때 스위스로 온 사내아이가
갓난아이가 어떻게 알고 .. 양부모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그리고 당최 알아볼수 없는 아들의 그림 무심코 그린 그것의 정체는
아이의 무의식 속에 남은 기억 다시 생각해도 충격적이라고
기억도 없는 시절에 입양이 됐어도 자신의 모든 역사를 지니고 오는 아이들
신기하면서도 불편했던 진실에 애써 외면하고 싶었으나 자꾸만 맴돌던 그날의 기억
불현듯 생긴 소명의식을 가지고 속제풀듯 담아낸 열한 살의 가방
10년간 입양이라는 소재를 수집하다 보니 용량이 초과됨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작품으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였기에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작가로서의 고민
그러던중 해외 취재 때 있었던 일이
부모가 누군인지 모른 채 먼 타국에 보내진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가진 채 살아온 그들의 생각
입양인들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이
한 입양 여성이 하는 말이
한마디로 설명된 입양인의 심정 그말을 듣는 순간 알게된 답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 세상이 필요한 거라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결론은 정해졌는데 작품 쓰기에 사실상 시작부터 난관
그때 운명처럼 만난 한 수기집
직접 마주하니 그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상상이상임
현실적인 문제를 설득해 입양을 권유함 세상의 가혹한 편견에 갇힌 10대 미혼모들의 절절한 사연을 읽고
10년만에 완성한 첫 장편소설 엑시트
집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잘 알려지지 않을 우리나라 미혼모 정책
취재차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미성년자가 미혼모가 되면 국가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겪은 일이 아님에도 용기가 필요했던 아이러니
자료를 찾아보니까 복잡하다며 전문기관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그리고 왠지 혼나는 기분이었다고..ㅠㅠ
지원 제도를 알고 싶었던 것뿐인데 씁쓸하다고..
미혼모도 아닌 사람이 굴욕을 느낄 정도라면 당사자가 상담하러 올수 있을까? 간접적으로 느낀 사회의 벽
답을 찾이 못한채 답답하기만 한 상황이었다고
비록 개인에게 벌어진 문제일지라도 미혼모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이나 상담 지원이 절실하다고
특히 가족과의 단절이 문제인데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가족에게까지 외면받는 현실
학교에서는 전학 자퇴를 권유 차별은 폭력의 또 다른 이름이에요.
작품 속에서 그린 10대 미혼모의 차별
사회와 가정에서 버림받는 상황을 묘사
문장을 통해 표현했는데
보호가 필요한 사회 취약 계층이지만 기본적인 의료 혜택은 물론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인 주인공
실화를 기반으로 쓴 소설인 엑시트는 실제 사연보다 수위를 더 낮춰야 했던 고충이 있었다고해요.
그럼에도 미간이 찡그러지는 불편한 내용들이 왜하필이면 이런 소재를 썼냐며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작품임
차라리 나를 입양을 보내지.. 어린 여진이 감당할수 없었던 상처가 있었다고
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수 있던 것.
막막한 현실에도 자식을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에 대한 고마움에 먹먹해지는 가슴
엄마 아빠가 모두 있어야 정상 가족이라는 것도 편견이라고
이제 우리의 인식이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아이 출생후 출생신고는 어떻게?
일차적인 출생신고 의무가 부모에게만 있어요.
태어나는 것과 동시에 신속한 등록이 필요함 기본적으로 호적이 없게되면 제대로된 국가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국가마다 차이가 있는 출생신고 절차
국가가 먼저 아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이 가능해요.
출생신고는 아동보호의 시작점이에요.
그들이 처한 현실을 알기에 고민이 많았던 결말
주인공의 키다리 아줌마인 청소부가 나오는데
청소부 역시도 미혼모였던 아픔 상처의 치유에 대한 고민을 안고 써 내려간 엔딩
영유아 보육원에 맡겨진 장의 딸 하티
현재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라며
혈연적이고 태생적인 가족은 아니지만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주는 진정한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하네요.
양육비 수당이 증가하고 지원 대상 확대등 다행히 점점 사회가 나아지고 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 아래 아이를 선택한 용기 있는 사람들
그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다양한 정책지원과 따뜻한 손길에서 나옵니다.
세상 모든 가족이 함께 웃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올 한해 누구보다 미혼모를 위해 앞장선 대한민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
손수 만든 곶감을 선물하기도하고 청와대에 초청해 따뜻한 격려까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는 김정숙여사
미혼모, 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많은이들을 만났지만 가장 마음이 아파던게 미혼모들의 이야기였다고
보통 미혼모하면 청소년을 떠올리는데 30대 이상의 미혼모들도 많은 현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한 미혼모의 걱정이
단지 미혼모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게 될까봐 노심초사라고
특별히 포옹을 자누하는 이유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면
서로 사랑을 나누며 치유하는 따뜻한 한번의 포옹이 필요하다고
아이들의 재롱과 장난에 시끌벅적해진 청와대
권위적인 공간이 아닌 화목한 가족의 모습과도 같았던 하루
한끼 식사라도 마음 편할 수 있도록 미혼모들에게 특별한 만찬을 선물함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마음에 드는 자리에도 앉아보라고햇다고
우리가 앉지 못하는 자리는 없다고 이 자리가 훗날 당신의 자리일수도 있어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매번 진심 어린 위로와 관심으로 많은 힘을 얻고 있을 미혼모 부들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고 느낄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가 이땅에서 존엄함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우리 가족의 형태
우리사회의 편견이 사라지고 인식이 개선되는 그날까지
<출처: otvN 어쩌다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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