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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그때를 아십니까19

by 로토루아8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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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이 그리운 라떼 러버들! 사라져서 아쉬운 것들을 마음껏 추억하는 시간.!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리운 추억들...! 그때를 아십니까 19.

부활을 희망하는 추억의 장소와 시간.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과 즐겨 찾았던 그리운 곳들.

함께 울고 웃었지만.. 어느덧 사라진 그 시절. 그래서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도록 추억의 서랍을 열어볼까요?

유난히 긴 겨울밤. 눈치없이 울리는 배꼽시계...

배달이 흔치 않던 시절 우리들의 구세주였던 간식.

동네 구석구석 울려 퍼지던 우렁찬 찹쌀떡 장수 목소리. 주택에서는 창문을 열고 곧바로 계산을 하고

겨울밤 유난히 맛있었던 찹쌀떡과 메밀묵.

겨울낭만 그 자체였던 추억의 목소리죠. 언젠가부터 만나기 힘든 찹쌀떡 장수.

왜냐면 24시 편의점과 배달앱이 등장함에 따라 치킨, 족발등 다양한 배달음식이 나오자 점점 사라진거죠.

그런데 아주 가끔 들리는 추억의 목소리.

겨울을 기다리게 한 겨울간식이 또 있죠!! 호호 불어가며 먹었던 호빵.

예전엔 슈퍼에서 빨간색으로 된통에 호빵 넣어놓거 따뜻하게 해서 팔곤했는데요..ㅋㅋ 요즘은 전자레인지 있으니깐.. 그렇게 팔지는 않죠..^^ 

그리고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겨울 길거리 단식들 또 있죠.

호빵, 호떡, 군고구마, 잉어빵, 계란빵.. 길다니면 요즘에 요거 파는분들 많이 없어졌더라고요..ㅠㅠ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는 붕어빵이죠. 전통 강호인 팥과 신흥 강자인 슈크림.

겨울이면 더 그리워지는 붕어빵..! 요즘은 진짜 흔치 않아요.

그래서 붕어빵 가게 위치를 알려주는 앱까지 등장함.

코끝이 시려오면 생각나는 그 시절 겨울 간식들. 우리곁에 오래오래 남아있길 바랍니다.

2000년대초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 맛!

새콤달콤한 맛으로 팥빙수를 위협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레*망고 마니아들을 양산했죠. 2003년 레*망고 1호점을 오픈하자

저지방 저칼로리로 웰빙 아이스크림으로 인기였죠.

사랑과 높이는 비례함. 높고 뾰족한 아이스크림.

시리얼, 프루트링, 프루트칵테일, 과일, 딸기시럽, 초코시럽등 토핑은 내맘대로 올릴수 있어요.

당시 뜨거운 인기에 국내 점포수가 약 300개였음.

미국, 중국, 홍콩등 약 380개의 해외 매장도 오픈. 하지만 언젠가부터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 레*망고...

유사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줄어들었다고.

해외에는 아직 남아있는 매장이 있는데 오랜만에 레*망고를 찾은 사람들의 반응.

마치 학창 시절로 타임 슬립한 느낌이라고함. 찐~한 추억의 맛.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레*망고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의 추억.

이태원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부산 전리단길 등 다양한 맛집 골목과 거리.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한국의 원조 먹자골목.

서민들의 애환과 낭만이 가득한 종로 피맛골.

발길을 잡았던 피맛골의 생선 굽는 냄새.

라떼시절!! 종로 100배 즐기기 코스. 종로 3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피맛골에서 식사 및 음주를 했다고해요.

종로 1가에서 종로 6가를 잇는 종로의 뒷골목이 피맛골이에요.

약 600년간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한 종로의 터줏대감.

생선구이집, 낙지볶음집, 막걸리 주점, 호프집 등.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원조 먹자골목임.

1937년부터 시작해 3대가 80년이상 운영한 해장국집 청진*

70년이상 운영한 막걸리와 전집인 열차*

기발한 이름의 주점들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은 피맛골.

90년대 홍합탕이 단돈 1천원. 제육볶음은 5천원이었음. 4명이 2만원으로 푸짐하게 먹고 마셨던 곳임.

2009년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으로 점차 사라진 피맛골.

 

르미에*건물인 새터로 가게들이 이전해 명백을 이어가곤 있지만

역사속으로 사라진 그 시절 피맛골의 정취.

하지만 세월의 무게에 힘이 들때면 피맛골의 추억이 위로해줄겁니다.

요즘 출, 퇴근시 필수품이 스마트폰이잖아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손에 들려있던것은?

무가지 수익 경로는 신문 판매금이 아닌 광고료 였음.

사회, 스포츠, 연예이슈등 핫한 소식 요약집이었다고해요.

2005년 수도권 내 무가지 발행 부수가 약 347만 부임.

10명중 8명 대다수가 출근할때 읽었던 무가지. 배포대에 없어도 전철 곳곳에서 발견됐죠.

지하철 선반에서 득템도 가능. 출근길 지하철에 무가지가 있다면.

주로 길가 전봇대에 걸려있는 배포대. 부동산, 일자리, 중고 거래등 생활 정보가 가득함.

지역별로 발행돼 각 동네에 배포했죠. 겨차*에는 구인, 구직난에서 일자리를 체크.

구인 구직이 가능해던 무가지 속 정보. 요건 지금도 배포되고있죠.

무료라서 4개이상 한사람이 가져가면 도난이에요..ㅎㅎㅎ 신고당해서 잡혀갈수 있어요.

필요한 사람만 하나씩 가져가기!!!

무가지 광고는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시사, 연예 뉴스등을 다룬 지하철 무가지.

삽니다 팝니다 코너에서 중고 거래도 가능해요.

앱으로 변신해 그시절 무가지가 요즘의 알바*과 당근마*이 됨 . 일부 무가지가 인터넷 신문으로 영역을 확장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명맥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90년대 신세대들 사이에서  최신 유행 메카 강남에서도 가장 핫 했던 곳!!

강잠 유명 음반 매장인 타*레코드.

당시 세계 최대 음반 유통사였던 타*레코드는 1995년 한국에 진출해 강남 1호점을 개점.

롤링스*빌보* 외국의 음악잡지부터 영화, 컴퓨터 잡지까지 판매.

당시 인기 록 밴드의 티셔츠, 굿즈도 판매. 1998년 메탈리카 내한 당시 타* 레코드에서 콘서트 예매도함.

강남 타*레코드는 90년대 신세대들의 힙한 복합 문화 공간이었죠. tv 와 라이오 외 음반을 사기 전까지 알수 없었던 노래들을 구매하는게 참 좋았다고.

2000년경 음반 산업이 성행하며 당시 전국 음반 매장은 약 2만곳.

당시 음악 마니아 필수템이었던 앨범이에요. CD가 비싸 테이프로 구매하기도 했죠.

1980년대부터 2000년대초반까지 인기 명곡들 총집합.

연*의 판매고가 약 166만장. 2001년 최다 판매 음반으로 등극.

팝송 컴필레이션 앨범인 MA*과 NO* 까지. 한국인이 사랑한 팝송 히트곡 모음집!!

수십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히트함. 당시 단골 생일선물이었던 CD

음반 매장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를 예약하기도 했죠. 매장앞 포스터를 받기 위한 긴 대기 줄로 문정성시를 이루기도함.

 

그때 감성을 플레이하는 추억의 레코드점. 여러분은 어떤 추억을 재생하셨나요?

8090 어린이들의 천국은 과천에는 서*대공원, 능동에는 어린* 대공원.

1987년 개장한 강북 어린이들의 천국인 드림랜드.

개장첫날 뉴스에 보도될만큼 수많은 인파로 북적!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었음.

대기줄이 가장 길었던게 롤러코스터 아토믹코스터임. 약 40m 높이에서 시속 80km 급강하.

드림랜드의 자랑인 야외수영장.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장난, 통나무 베드에서 선탠. 대규모 야외 수영장은 방송 촬영지로도 인기였다고해요.

물놀이를 하면서 무대 감상까지. 다양한 쇼를 비롯해 겨울엔 눈썰매까지~

80~90년대 어린이들의 천국인 드림랜드.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해 90년대 단골 소풍 장소였어요.

2008년 폐장하면서 추억속으로 사라진 드림랜드.

2009년 해당 부지에 시립공원 북서울 꿈의 숲 개장.

다시 갈수없어 더 그리운 그 시절 어린이들의 꿈동산!

졸업후 연락 끊긴 친구들.. 짝사랑했던 첫사랑..

SNS에 이름을 검색하면 동명이인이 줄줄이 나와요. 마음먹고 들어가보면 비공개 계정이거나.

이때 생각나는 추억의 사이트가 있죠.

SNs도 없던 시절 그리운친구, 선생님, 첫사랑까지 찾아준 사이트.

 

그리운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아이러브스쿨의 파워.

그런데 동창 모임에 한 두번 가면 대화 소재가 고갈...

몰래 사라진 두사람은... 늦은 고백 타임..

학교별  약 1만 2000개 데이터 베이스로 동창생 찾기. 삭막하던 인터넷이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

최단기간 약 500만명이 가입함.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동창 찾기 신드롬.

2005년 첫 방영된 K본주 예능인 해피투게더- 프렌즈.

입학하기, 등교하기, 가정 통신문등 메뉴명마저 향수를 자극. 커뮤니티를 만들어 영상, 심리테스트, 유머등을 공유하기도 했죠.

아이러브 스쿨이 쏘아 올린 동창회 열풍.. 주말이면 식당, 호프집이 인산인해였죠.

 

1993년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국내 최초 세계 박람회. 대전 엑스포.

 

당시 관람객수가 약 1450만명을 기록.

1988년 서울 세계 스포츠 대회 이후 가장 화려했던 축제 현장이었죠. 당시 엑스포 현장을 연일 보도함.

당시 전 국민이 찾은 대전 엑스포에 초미의 관심을 집중.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가 꿈돌이였죠.

개최당시 신기술을 선보인 과학 전시관.

꿈돌이 이름을 딴 놀이공원인 꿈돌이 랜드. 엑스포 폐막 후에도 계속된 꿈돌이랜드의 인기.

어린이날엔 부모님과. 소풍, 데이트 장소로도 적격이었죠. 대전 시민들의 추억의 장소죠. 꿈돌이 랜드.

당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약 52m 높이에 최고 속력은 약 95km/h 급강하.

360도 2회전까지함. 블랙홀특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찔한 스릴!!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이청아가 탑승.

겨울방학 필수 코스였던 꿈돌이랜드 눈썰매장과 썰매 탄후에 모닥불 앞에서 코코아 한잔의 추억.

2012년 6월 대전 시민들의 추억인 꿈돌이랜드 폐장. 그시절 대전을 꿀잼 도시로 만든 시간 순삭인 꿈돌이랜드.

지난해 12월 폐업 소식을 전한 이곳!!!

만화 애호가들의 성지!! 계단에서부터 만화 포스터들이 만화 천국으로 안내!!

각종 신간, 고전, 희귀 만화, 작법서까지~

북새*에 없으면 국내에 없는거에요.

도서정가제, 웹툰등장등 수많은 위기에도 자리를 지켰지만..

 

어느순간부터 사라진 학교 앞 동네 서점들..

새학기 참고서를 사려는 학생들로 붐볐었던 그 시절 서점.

대학가에 있었던 서점들도 하나둘 폐업.

만남의 장소로도 사랑받았던 서점.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친구를 기다렸던 그 시절.!!

여름엔 시원하게 서점에서 더위를 피하기도 했죠. 책 냄새를 맡으며 추억을 기록했던 서점들..

앞으로의 이야기도 서점에서 계속 새겨질수 있기를...!

홍대 맛집등 동네 맛집이나 유명 레스토랑을 찾거나

치킨, 피자등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배달시켜 먹지만.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초까지 과거 대한민국 외식트렌드중 하나인 패밀리 레스토랑.

씨즐*, 토니로마*, 베니건*, 마르*등 다양한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등장.

당시 생소했던 외식 문화의 부흥과 함께.!! 중국집, 경양식집에서 탈피해 외식계 혁명을 주도했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본 김치 필래프.

생일등 기념일에 많이 방문했던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기념사진도 찰칵 찍어줌.

첫방문시 마치 외계어 같았던 생소한 소스와 메뉴 이름들!!

샐러드 주문부터 소스 선택으로 난관에 봉착하게되죠.

옆테이블 주문듣고 태연하게 똑같이 주문하기도했던...ㅋㅋ 괜히 멋지게 보이려고 남들 안 시키는 메뉴도 주문.

하지만 남들이 주문 안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 법.. 허세 부리려다가 뜻밖의 교훈을 얻기도 하죠.

패밀리 레스토랑의 춘추 전국 시대였던 그 시절!!!

어린이 메뉴가 유명했떤 코코*

코코* 방문시 꼭 시켰던 필수메뉴임.

샐러드 바 형식을 선보인 씨즐*

시장 콘셉트의 마르*

직접 고른 재료를 철판에 볶는 몽골리안 그릴이 유명해요.

외식 업계를 평정했던 추억의 패밀리 레스토랑들. 2010년대 외식 문화의 변화로 대부분 국내에서 철수함.

소중한 추억이 깃든 그리운 곳으로 우리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특종은 사라져 가는 추억의 외식문화. 만약 이것 먹으러 외식하자고 한다면?

배달계 양대산맥. 치킨과 피자.

예전에 가족끼리 외식할때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영접.

1990년 미스*피자의 출현으로 피느님의 시대가 도래.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고급 외식메뉴였죠.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외식메뉴.

피자집에서 생일 파티하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2000년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피자 레스토랑을 방문.

피자 레스토랑을 찾았던 또 다른 이유!!

감자, 고구마 샐러드, 젤리등 다양한 메뉴들!!

브랜드마다 상이한데 샐러드 바를 딱 한번만 이용 가능할 시

누가누가 높이 쌓나 게임하듯 경쟁하기도 했죠.

샐러드 바 때문에 배불러서 정작 피자는 포장해가게 되죠. 시간이 지나 피자를 배달 시켜 먹는 사람들이 급증.

배달 전문 매장을 바뀌며 피자레스토랑은 사라졌죠. 사라져 가기에 더욱 그리운 소중한 추억의 맛.

대한민국 패션의 성지인 동대문.

현재 동대문의 명소인 쇼핑몰들과 DDP

과거 동대문은 스포츠 메카였어요.

누군가에겐 풍문으로 들었던 동대문 운동장의 추억.

1990년대 프로야구 지망생들의 꿈의 그라운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 류현진 선수가 학창시절

동대문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 출전.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가까웠던 동대문 야구장.

더 가까이에서 선수와 호흡했던 관중들. 종합 경기장인 동대문 운동장에서 주로 열린 축구경기.

당시 박지성, 이천수가 국가 대표로 발탁돼 동대문운동장 A매치에 데뷔.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메인 경기장.

당시 동대문 운동장은 스포츠인들의 아지트였음. 동대문 운동장 앞 스포츠용품을 구매할수 있는 스포츠상가타운.

당시 야구공과 글러브는 연일 품절이었죠.

축구화, 축구 심판용 경고 카드, 아령, 훌라후프등 온갖 스포츠 용품 구매 가능.

동대문 운동장 앞 상점에서 유명 선수들의 운동복을 제작.

동대문 운동장에 대한 차범근의 추억.

스포츠인들의 추억의 산실인 동대문 운동장.

하지만 2007년 동대문 운동장 철거. 스포츠 메카에서 패션의 성지로 변신.

한국 체육사와 함께한 동대문 운동장.

동대문 운동장의 뜨거운 함성은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1990년대 영화의 성지인 종로 극장가.

지금은 신작 영화가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되죠. 하지만 1990년대는 영화마다 개봉관이 달랐던 시대임.

주로 종로, 충무로의 유명 극장에서 신작이 개봉. 영화 팬들의 성지이자 영화 1번지 종로의 개봉관.

 

입대할 친구와 본 영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였다고.

당시 90년대 영화관 풍경을 담은 1997년 영화 접속. 극중 한석규, 전도연이 처음 만난 종로의 피카디*극장.

설레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던 종로의 극장가. 극장 피카디* 앞 스타 광장에 있는 한국 영화의 명물.

 

수많은 영화 팬이 찾은 명소이죠.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에 직접 손을 대보던 추억.

90년대엔 종로에 영화보러 갔는데 매진이면? 극장이 모여 있어 빠르게 이동해 현장 예매가 가능했다고함.

90년대 극장가의 또 다른 추억.

길거리 좌판에서 풍기던 고소한 오징어냄새. 오징어, 쥐포 먹으며 영화보면 꿀맛이죠.

잊을수 없는 종로극장가의 맛난 간식들.

지금은 사라진 90년대 극장의 추억은? 직접 페인트로 그린 그림 영화 간판.

1990년 영화 다이하드 2 개봉 당시.

1999년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영화 앤드 오브 데이즈 개봉당시.

영화 포스터가 아닌 그림 영화 간판이 등장.

 

극장 앞 영화 그림 간판은 영화 흥행에 중요해요.

유명 극장 간판 화가의 경우 90년대 영화그림 간판 1개 작업시 최대 1천만원!

90년대 영화 팬의 또 다른 추억은 영화 포스터 수집이었죠!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를 서점, 팬시점에서 구매했는데

여오하 포스터로 액자 만드는 마이 홈 인테리어가 유행.

당시 많은 사람이 소장했던 영화 포스터.

영화는 보지 않아도 포스터는 소장하는...ㅎㅎ

주인공 이렌자코브, 쥘리에트 비노슈의 영화

브래드 피트가 낚시를 통해 삶의 깨달음을 얻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영화 포스터가 인기였다고해요. 90년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소중한 추억들.

시대마다 교육 환경이 변하듯 학원에도 유행이 존재하죠.

요즘 초등학생들에겐 코딩학원, 그시절 대세 학원은? 주산학원이죠.

 

저거...저희집에도 있어요..ㅋㅋ 버릴라고 했더니 엄마가 버리지말라고...언젠가 써본다고하심..ㅋㄷ

주판으로 스케이트 놀이를 하기도하고 그랬죵..ㅎㅎ

어느 집이나 주판이 있던 그 시절!!

당시 전자계산기가 없던 때 아날로그 계산기로 인기였죠.

주판 가름대 기준으로 윗알은 숫자 5, 아래알 1개가 숫자 1을 의미.

사칙연산을 통해 오진법등 수의 개념을 이해. 나중엔 주판없이도 암산으로 계산 가능.

요즘애들이 하는 개인 학습지 구*이전엔 주산학원이 대세였어요.

2000년까지 국가 기술 자격 시험이었던 주산 급수 따기에 도전. 아래급수인 13급부터 시작되는 주산 급수경쟁.

그땐 웅변학원도 인기였죠..ㅎㅎ 저도 잠깐 다녔는데 웅변은 저랑 안맞아...ㅠ

언젠가부터 찾아보기 힘든 주산학원과 웅변학원.

집중력 향상, 정서안정등 학습효과에 주목.

아날로그 시대의 학원들 여러분은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초고속 열차.

한때 우리를 설레게 했던 기차 여행의 추억.

청춘들의 단골 MT 장소가 가평과 춘천이에요.

MT 낭만의 시작은 청량리역이었음. 모든 역에 정차했던 완행열차 비둘기호.

부모님 세대에는 비둘기호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 이상 소요됐음.

당시 느린 비둘기호와 비싼 무궁화호 그 중간의 통일호는 대학생들이 MT갈때 애용했죠.

썸?이 시작됐던 객실 사이 칸. 통일호는 청춘열차였다고함.

청춘 열차의 낭만중 하나는 아날로그 게임이죠.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소개를 하면서 서로 이름 익히기.

오기자 추억의 게임은 더 게임 오브 데스로 MT가는 길에 만취가 된다는 게임.

무박 2일로 밤새워 해돋이 보러 갔던 정동진역.

특별한거 없이도 설렘 풀 충전 할수 있음. 정동진역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죠.

모래시계에 나온뒤로 엄청 유명해짐.

이용객들이 줄어 폐역이 될뻔했던 정동진역. 현재 초고속 열차도 운행중이라고하네요.

비둘기호, 통일호의 낭만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3위 기차여행도 식후경!!

기차의 추억하면 떠오르는 간식카트.

현재 열차 내 간식 카트가 모두 사라졌죠. 언제 나타나는지 애태웠던 간식카트.

1960년대에는 대나무 바구니에 삶은달걀, 김밥 귤등을 판매했고 나중엔 이동식 카트로 업그레이드.

오징어, 귤, 과자, 탄산음료등 간식천국. 기차 내 스테디셀러 간식은 삶은 달걀과 사이다죠.

바나나우유는 남녀노소가 사랑한 간식임.

기차에서 보채는 아이들에게 특효임. 기차만 타면 꿀맛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

과거 기차역 플랫폼에 있던 가락국수 가게.

대전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죠..ㅠ

기차 식당칸도 있어 양식과 초밥 등을 판매. 그러나 기차역 내 편의점 등장으로 간식을 미리 구매.

종종 탑승객들의 이동에 불편을 준 간식 카트.

아쉬움을 전한 사람들..

느리지만 차창 밖 세상을 더디게 보여주던 완행 열차.

삶은 달걀과 사이다도 꿀맛이던 간식 카트.

이 모든게 그시절 청춘이고 낭만이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신혼여행지 혹은 수학여행지, 가족여행지인 그곳.

1980년대 꿈의 휴양지. 부곡하와이.

1979년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개장.

한때 연간 관광객수가 약 200만명. 요즘 워터파크 못지 않죠.

국내 1호 야외 파도풀과 실내 수영장 완비. 1년 내내 물놀이가 가능한 물의 천국이었음.

게다가 인기만점인 동물원. 피톤치드 가득 식물원까지! 마치 해외여행 온듯 이국적인 풍경이었음.

부곡 하와이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공연장이에요.

부곡 하와이의 밤은 화려하다. 심지어 물놀이하며 공연관람을 할수 있음.

수영도하고 쇼도보고 일석이조. 남녀노소가 모두 부곡 하와이를 사랑한 이유는?

물놀이후 대장글탕에서 즐기는 따뜻한 온천욕이 있었기 때문임. 부곡면에서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

겨울철 부모님 효도 여행지로도 최고임.

부산, 경상도 인근 지역 어린이들은 인디언 분장하고 캠프파이어!

전 국민의 추억이 깃든 부곡 하와이.

 

전 국민의 라떼 추억인 부곡 하와이. 오랜만에 그 시절 사진을 찾아보며 추억을 떠올려 보는건 어떨까요?

 

80년대 90년대 외식장소 인기 1순위는 중식당이었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약 40년 전통 유명 중식당.

불도장, 제비집, 샥스핀등 고급 요리부터 서민들의 인기 메뉴인 탕수육과 짜장면까지!

100개가 넘는 메뉴가 있음. 계절별로 메뉴 구성이 다른 정식 코스는 인기 최고죠.

유명스타 여경래 셰프가 함지박 중식당 주방장 출신이라고하네요. 전 대통령들이 단골인 고급 외식장소로 유명함.

방배동을 대표하는 명소중 한곳으로 얼마나 유명하냐면. 식당의 인근 교차로의 이름이 함지박 사거리임.

40년간 방배동의 랜드마크였던 함지박 중식당.

노포와 함께 사라진 단골들의 옛 추억. 많은 사람이 찾은 곳인 만큼 더욱 진한 아쉬움.

각 지역마다 유명한 랜드마크가 존재하잖아요. 휴대폰이 없던 시절 만남의 장소는

백화점 앞이나.  신촌의 랜드마크는 대*약국, H백화점 시계탑.

시계탑에는 만남의 광장 휴게소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던 곳이기도 하죠.

강남역 랜드마크믐 타*레코드, 뉴욕제과, 지오다*매장등.

강남역 10번출구 앞 뉴욕제과는 1974년 개점.

2012년 폐점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이 찾은 곳이에요.

부산 서면 랜드마크는 태화백화점.

1983년에 개점한 부산 태화백화점.

당시 부산 시민들이 즐겨찾는 만남의 광장이었음.

휴대폰이 없던 시절 친구에게 연락해야 할 경우

휴대폰이 없어 강제 웨이팅하던 시절.. 같은 건물에서도 자칫 엇갈리기 일쑤였죠.

2003년 폐점하며 사라진 부산 태화백화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만큼,  태화백화점의 이름을 딴 쇼핑몰로 변신.

부산 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임.

 

이곳은 울산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다고함.

그시절 여러분의 추억 속 랜드마크는 어디였나요?

1위는 80년대 최고 꿈의 휴양지!!

 

<출처: x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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