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옥 별세.

가수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옥 님은 최근에 암이어서 치료 잘 받고 극복해내겠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부고의 소식이 전해 지네요. 5일 오전 0시 17분 별세했다고 해요. 고인의 병원은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라고 해요.

 

 

 

5월에 복막암으로 목숨을 걸고 노력 중이라고 기적이란 걸 한번 믿어보겠다던 그는 투병을 알린 지 4개월 만에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죠. 암이란 건 정말 모든 합병증을 가져온다며, 황달도 심해 항생제를 쏟아부었다고 하더라고요. 유족 측은 코로나19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하고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암이란 녀석이 그렇더라고요. 나이, 시대, 사람을 따지지 않고 찾아와요. 하루에 5000개가 넘는 암세포가 몸에서 생겨나고 있지만 우리가 면역력이 강해 이겨내고 있는 거라고 해요. 추워진 요즘에야 말로 정말 면역력 관리 잘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