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갈비찜은 밥과 빵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빵을 선택한 사람들은, 통으로 주니, 좀 뜯어 먹다가 다 남기더라고요.
여기 문화가 빵을 썰어서 먹는거라,
긴급조치로 빵을 썰어서 좀더 촉촉하게 먹을 수 있게 한 번 더 구워서 나가기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즈 누룽지까지 올려주면 완성.
고기 비 애호가 친구는 조심스레 갈비에 도전.
리뉴얼 갈비찜 완빵 성공.
그리고 저 멀리서부터 부리나케 달려오던 기운 넘치는 두 어린이.
야무지게 빵과 갈비찜 주문.
단둘이 의젓하게 주문에 성공한 이 형제는?!
몇분 전 처음 자전거 식당을 발견하고 메뉴판을 한참 살펴보더니 급히 집으로 전력질주.
돈을 챙겨 나오느라 뛰어온 것이었다.
푹 고아 채소만의 달달함이 그대로 우러난 채수에
진간장과 조선간장으로 만들어낸 한국만의 감칠맛.
여기에 불 맛 시어링으로 짭짤함에 깊은 맛을 더하면
마성의 소스 한껏 머금은 달큰짭짤한 갈비찜이 됩니다.
빵 한 입 바로 고기 한 입 먹기.
꼬마 미식가가 류수영보고 인생을 아는 사람이라고
인생도 알고?! 장사도 어느 정도 감 잡았다는
그렇다면 오늘의 판매량은?
팀워크가 더 돈독해지는 5명,
내일부터 다시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출처: 길바닥 밥장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