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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골다공증, 뼈 건강 관리법.

by 로토루아8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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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위험해지고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약 2억 명이라고 해요. 50대 이상은 4명 중 1명이 앓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2명 중 1명은 전 단계 위험까지 있다고 해요. 50대 이상 성인의 약 25%가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만성 요통의 원인이기도 하다고 해요.

 

 

 

골다공증은 폐활량 감소와 정맥 내 혈전까지 관여한 다고 해요. 거기에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숨만 쉬어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 시트 2019에 따르면 골다공증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람이 약 40%라고 해요. 3초에 1번씩 골절을 일으키는 골다공증은 매년 겪는 사람이 약 890만 명이라고 해요. 언제든지 골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거나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때 심지어 배에 힘을 세게 줄 때까지 기지개 동작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동작에도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게 손목 골절이라고 해요. 그리고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뼈인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망치로 때려도 쉽게 부서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거나 골다공증이 진행될 경우 사소한 외상에도 골절 발생 확률이 높다고 해요. 단단한 뼈도 쉽게 부러질 수 있게 만듭니다.

골절 시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뼈가 부러지면서 뼈를 감싸는 골막이 찢어져야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막이 찢어지는 골절로 인한 통증을 자주 겪을 수 있는 게 골다공증 환자라고 해요. 골절 환자들 중 여성 비율이 높다고 해요. 그 이유는 폐경을 겪으며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척추뼈단면

 

척추뼈는 해면질골과 피질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질골은 뼈 겉면 자체를 단단하게 유지하고 해면질골은 다양한 구멍이 있고 그 사이로 골수, 영양분 등을 교환한다고해요.  피질골, 해면질골은 뼈 기능 유지를 위한 중요 역할을 합니다. 돼지뼈단면으로 비유가 가능한데 닭뼈로도 설명해준다고해요. 닭뼈를 딱 부러뜨리면 안쪽에 젓가락으로 넣으면 쑥 들어가거든요. 뼈 안쪽 부분이 해면질골, 뼈 바깥 부분이 피질골이에요. 설명하기 쉽게 피질골을 매끈뼈라하고 해면질골은 스펀지 뼈로, 스펀지 뼈를 이루는 골수, 혈구 , 영양분들이 있어, 매끈 뼈보다 대사 작용에 8배 이상 반응한다고 해요. 스펀지 뼈 밀도가 낮을 경우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골다공증이 생기면 골절 위험이 약 50%가 증가한다고 해요. 골다공증 위험에 취약한 스펀지 뼈.

기존 골밀도 측정 방법은 매끈 뼈와 스펀지 뼈 일부의 밀도를 검사하여 평균값을 측정하는데 스펀지 뼈 자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방법이죠. 새로운 골밀도 측정방법은 2020년 10월부터 보급된 검사 방법으로 매끈 뼈, 스펀지 뼈 모두 각각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골강도 높이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척추체 성형술은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의료용 뼈 시멘트를 주입해 부러진 뼈의 안정성을 보 강한 다고 해요. 손목뼈가 부러지면 손목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다리뼈가 부러져도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데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연결되어져 있죠. 척추는 부러지는 것이 주저 앉는 거에요. 척추 하나의 스펀지 뼈가 약해져 쪼그라드는 증상이 척추 부러짐. 하나의 척추뼈가 부러져도 다른 척추뼈가 있기 때문에 움직일수 있어 부러졌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척추뼈가 주저앉아 신경을 누르면 신경 손상을 유발하고 주저앉은 척추뼈를 바로 세우는 게 뼈 시멘트입니다. 척추뼈 속 스펀지 뼈의 강도를 올려주는 게 뼈 시멘트 수술법의 역할이라고 해요.

 

골밀도 검사

 

뼈 건강 관리법.

골다공증은 수술보다는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비타민D는 몸속에 있는 칼슘을 활성화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요.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평소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20~40분 동안 가볍게 햇볕을 쬐며 걷는 운동은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상시 중심잡기 운동을 통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뼈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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