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당일치기로 갈만한 곳이 많아서 좋네여!!! 춘천은 기차로도 충분히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늘의 여행지는 화성!!
한꺼번에 공룡알 200여 개가 발견된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지!!
공룡알 화석단지.
화성에서 발견돼 코리아와 화성이란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한반도에서 처음 발견된 뿔공룡으로 약 1억 30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
이름의 뜻은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공룡이란 뜻이라고해요!
공룡알 확석단지의 또다른 매력은 갈대!!
이곳은 병인박해 때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장소.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성모마리아 순례성지입니다.
병인박해는 1866년 조선 조정에서 가톨릭 교도를 대량 학살한 사건입니다.
바로 이곳이 수많은 처주교도인이 처형당했던 장소..ㅠㅠ
설계도면 없이 만들었는데 저렇게 모습이 같다고하네요.
조선 최악의 살인기구라고하네요.
처음에 흥선대원군은 러시아 세력을 막기 위해 선교사들과 힘을 합치려 했는데, 그 모습을 약점으로 잡으려 한 흥선대원군의 반대세력들. 그이후 천주교를 탄압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병인박해.
당시 중국을 통해 많은 문물이 들어오는데, 천주교또한 중국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화성이 위치적으로 가깝게 있으니까 신 문물을 일찍 받아들이기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유독 서해안쪽에 성당들이 있다고해요.
종교가 다르더라도 경건하게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곳인 성모성지.
점심메뉴는 어죽.!!
어죽은 생선을 푹 고아 거른 물에 쌀, 소면, 수제비 등을 넣어 만든 죽.
매운탕처럼 생겻네요?^^ 해장하기 좋은 칼칼한 맛이라고해요..
3월31일 발안시장에서도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만세운동 이후에 화성마을을 일본군들이 처참하게 공격합니다.
이곳은 제암리 예배당이 있던 장소입니다. 화성에도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으로 그에대한 보복을 시작한 일본은 만세운동의 주동자가 제암리주민이라 생각하여 제암리 주민23명을 모아 교회 문을 밖에서 걸어잡그고 주민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다. 그리고 증거를 모두 없애기 위해 마을과 시신을 모두 불태워버립니다.
그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1970년에 교회를 다시 지었지만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운 3.1운동 순국 기념탑.
이 일에대해서 사죄하는 일본들도 있나봐요.
제암리뿐만아니라 화성전체가 피해를 봤다고해요.
처음 피해를 본 마을이 수촌리로 42호 가구 중 40호가 방화로 손실..
300호가 넘는 가구를 불태웠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암리 학살을 주도한 아리타 도시오 중위는 처벌받은게 30일 근신.
살인과 방화에 대해서는 무죄판결!!
당시 조선데 주둔했던 우쓰노미야 다로 사령관의 일기를 보면 제암리 사건에 대한 충격인 내용이 있는데.
그내용은
학살 방화를 자인하는 것이 제국의 입장에 심대한 불이익이 되므로 간부들과 협의한 끝에 저항을 했기 때문에 살육한 것으로 하고 학살, 방화등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12시에 회의를 끝냈다.
화성을 특히 탄압한 이유는? 일제에 격력하게 저항을 했기때문에 보복이 심했다고해요.
홍면옥 저분이 일본군에게 어깨에 총을맞은 것을보고 주민들이 폭력저항을 시작했다고해요.
그래서 폭력시위로 인해 위험지역으로 분류된것이라고해요.
하지만 그 보복으로 일어난 간도참변.
올해는 2차 세계대전 전쟁 피해 도시와 연대하는 행사로 계획중이라고해요.
3.1운동을 전세계에 처음 알린분!!!
캐나다 온타리오 수의과 졸업을 하고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
세브란스 의전의 교장이었던 올리버 알 에비슨의 부탁을 받아 1919년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세균학 및 위생학을 강의
그러던중 민족대표 33인이자 학교 동문 이갑성의 갑작스러운 부탁으로
가혹한 식민지배하의 한국인들을 동정하고 사랑했던 그는 그 요청에 응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누구보다 힘썼던 스코필드 박사.
4월15일날 제암리 사건을 듣고,
40km 를 넘게 달려와주신분...
3.1운동 계획을 미리 알고있던 외국인으로 독립선언서를 영어로 번역해주신 분이라고하네요.
다음여행지는.
매향리 평화마을은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주한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 되던곳.
전투기 기총사격의 목표물로 수많은 총알구멍이 선명한 자동차와 컨테이너.
미 공군기의 저공비행을 감안해 낮게 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해요.
건물 위에 올려진게 아닌 따로 세워진 종탑.
교회는 미술전시관으로 사용중이라고해요.
마을 상공에서 이루어진 하루 200여 차례의 훈련. 무서워서 어찌산데요..ㅠ 가끔지나가는 비행기소리도 무섭던데...
오폭과 불발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명.
가장 힘들었던건 전투기와 폭탄의 소음. 소음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장애.
고도 우울증 환자가주민의 4분1이나되고 다른지역보다 자살한 사람도 더 많다고해요.
민군들은 실제 작전수행 시 목표물 주변의 민가 및 시민들은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평상시에 훈련시 주변 민가들이 긴장감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고해요.
주한미군만이 아닌 아시아지역에 미공군의 훈련장이었다고해요.
2005년이면 얼마되지도 않았네요..ㅠㅠ
향후 평화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하네요. 매향리 평화마을에 문의 후 방문 가능합니다.
비행사격의 채점이 이루어지던 곳.
실제로는 3배이상 컷엇다고해요.
낙조가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고해요.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 새우랑 오징어랑 꽃게인가요?ㅎㅎ 맛나겟다능..ㅠ
낙조보러간건데... 날씨가 흐려서..ㅠㅠ 낙조가 안보임..ㅠㅠ
정말 이쁘네요!!!^^
<출처: tvN 동네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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