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재혼한 이혜영 남편.

동상이몽 2에 나온 이혜영이 결혼생활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또 한 번 결혼해야 할 정도로 안 좋았던 적에 대해서 얘길 했더라고요. 결혼은 그렇죠. 현실이니까 항상 좋을 수만은 없어요. 그런데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중요하죠.

 

 

 

1살 많은 사업가 남편과 재혼한지 11년 차가 되었다고 해요. 결혼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지만 결국 살아보니 현실이었고 이혜영이 갱년기가 먼저 오고 남편도 갱년기가 오면서 서로 많이 싸우게 됐다고 해요. 그러다 결국 또 결혼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계속 이어진 대화 시도로 5번 만에 서로 울면서 풀게 되었다고 해요.

갱년기가 아니어도 평소에 대화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거든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살아가는지 상대방에게 얘기해주는 것도 중요하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위로도 해주고 그런 거죠. 왜 천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하잖아요. 잘 말한 말 한마디가 싸움도 미연에 방지해주고 그러거든요. 저도 방송 봤지만 역시나 모든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화고 말투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그런 말 하지 않으셨나요? 예쁘고 좋은 말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나도 상대방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