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양념이 쏙 밴
시도는 많이 하지만 실패율이 높은 황태구이
유귀열 대가의 비법만 알면 누구나 황태구이 100% 성공
황태손질 팁!!
머리는 양옆으로 비틀어 따야 깔끔하게 잘리고 황태 머리는 육수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흐르는 물에 씻듯이 살짝만 적셔주셔야 영양가가 빠지지 않고 황태는
부드러워져요.
머리를 제거한 황태는 물에 적셔 부드럽게 해준 뒤, 황태의 지느러미와 꼬리, 잔뼈를 제거해준다.
젖은 황태는 가시나 잔뼈 제거가 쉬워요.
황태를 너무 꽉 자면 부서지거나 뻣뻣해지니 세로로 잡고 살짝 주먹을 쥐는 느낌으로
짜주세요.
등 쪽에 2~3cm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구울 때 오그라들지 않고
양념도 잘 배요.
유장= 기름+ 간장
들기름 3큰술에 간장 4분의 1큰술을 섞어 황태에 살짝 묻혀 초벌한다.
팬이 달궈지기 전에 황태 속살부터 구워야 황태 모양이 오그라들지 않아요
들기름과 간장양념만으로도 밥반찬으로 손색없다고
황태구이의 중요한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조청 3큰술, 들기름 3큰술, 다진 파 1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속 잘 배게 하는 소주는 건조과정에서 단단해진 황태의 단백질을
소주에 들어있는 알코올, 효소, 당분이 부드럽게 해주기때문에 황태 속살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더 잘 배게 함.
양념은 살짝 바르고 구운 후 다시 한번 발라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잘 타지 않아요
양념을 바른 황태를 기름없이 배 쪽부터 구워준다.
황태를 먼저 프라이팬에 놓고 불을 켜야 양념이 타지 않아요.
바삭 불고기처럼 약간 탄듯해야 맛있어요
구워진 황태 위에 쪽파와 깨를 뿌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황태 자를 때에는 부서지지 않도록 위에서 누르듯이 잘라주세요.
탱탱하고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장어같다고..ㅎㅎ
<출처: tv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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