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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는녀석들, 100년식당 특집, 106년 전통의 활복찌개와 웅어회.

by 로토루아8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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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을 찾아갈 예정인 요번 주, 10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뚝심 있게 지켜온 곳으로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아온 100점짜리 맛집입니다. 요번 주 100년 식당 특집으로 뱃사람들이 잡은 생선으로 매운탕을 팔던 식당으로 106년 전통의 활복 찌개와 웅어회입니다.

 

 

 

활복찌개와 웅어회 식당 위치는 충남 논산시  ㅎ 활복 찌개 전문점입니다.

과거 장소에서 현재위치로 이전해 106년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1915년 황산 타루터에서 개업해 4대째 운영 중이라고 해요. 개업 이래 메뉴 변동 없이 운영 중이고 당시에는 그날 잡힌 물고기로 매운탕도 끓였으나 금강에서 많이 잡혔던 활복과 웅어가 주메뉴였다고 해요. 1대 사장님의 레시피를 최대한 살려 100년 전과 같은 메뉴와 맛을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웅어는 우어라고 불리며 멸칫과 바닷물고기로 맛이 좋아 조선시대부터 수라상에 올랐던 생선이라고 합니다. 회유성 어류로 4~5월에 바다에서 강 하류로 거슬러 올라와 6~7월 산란을 하고 뼈가 연하고 부드러워 3~5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익혀 먹는 것보다 뼈째 회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방이 풍부해서 진하고 고소한 웅어회.

 

웅어회무침과 웅어회.

 

웅어회무침은 웅어를 먹기 좋게 썰어서 각종 채소와 막걸리 식초로 숙성한 비법 고추장을 넣고 무쳐냄. 웅어는 10~15cm 로만 사용하고 성질이 급해서 잡자마자 배에서 손질후 당일 공급된다고 해요. 작지만 탱글탱글하고 찰기가 느껴지는 살점과 제철 맞아 지방이 풍부해 고소한 육질로 고소 고소함이 대폭발하고 감격스러운 제철 음식의 맛이라고 해요. 크기는 작지만 부위에 따라 식감이 다르고 씹을수록 고소한 뼈째회라고 해요. 가을 전어와 비슷한 맛과 식감이고 기름진 고소함이 특징이라고 해요.

먹 팁은 고소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고추냉이와 먹기.

초장과 채소 듬뿍 넣고 웅어 김 쌈으로 먹어보기.

웅어회무침은 매콤하고 새콤하고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어택 하는 향부터 맛있다고 하네요. 상추, 김 담긴 비빔 그릇에 웅어회무침 넣고 밥 넣고 비벼먹기.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군인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라고 해요.

 

 

 

활복 찌개는 목포, 울진,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밀복, 참복을 사용하고 자연산 밀복과 양식한 참복은 수급 상황에 따라 공급된다고 해요. 매운탕, 맑은탕 두 종류의 활복 찌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황태, 멸치, 파뿌리, 다시마, 무, 보리 새우등을 넣고 끓여 육수에 손질한 복어, 미나리, 부추, 파, 청양고추를 넣고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춰 제공합니다.

 

활복찌개

 

깔끔함은 물론 시원한 맛 가득한 국물로 맛, 색, 소리 모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육수의 깊은 맛에 복어가 더해져 완성된 국물의 결정체라고 해요. 복어의 맛이 점점 퍼지는 국과 달리 복어의 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활복 찌개입니다.

 

활 복찜동 등장.

 

활복찜

활복 찜은 손질한 복어를 활복 찌개 육수에 데쳐 맹물이 아닌 육수에 데치면 복어의 깊은 맛이 극대화됩니다. 직접 만든 양념장과 표고버섯 가루, 새우가루, 콩가루, 들깻가루, 미나리, 콩나물을 넣고 볶아서 제공한다고 해요.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각 재료의 매력이 잘 느껴지는 맛이라고 해요. 매콤과 담백함이 공존하는 얌전한 매력입니다.

 

식사 마무리 필수코스 볶음밥.

 

볶음밥.

 

담백한 양념에 볶아 고소한 맛을 한층 더 높인 입에 착착 감기는 양념이 그대로 배어든 볶음밥입니다.

민경의 최고의 맛은 웅어회, 준현도 웅어회, 민상은 웅어회무침 비빔밥, 세윤도 웅어회무침 비빔밥이네요.

 

<출처: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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