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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맛팁대전-라면먹팁.

by 로토루아8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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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라면 먹을 때 이것저것 섞어서 드시나요?! 먹 팁들이 다 대단해서 저는 라면 먹은 지 좀 오래됐는데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 터지더라고 요. 윤화네 집에서 하는 라면 대전 라면 먹 팁입니다. 

 

 

 

맛팁대전-라면먹팁.

태원의 맛 팁은 집에서 간단히 술자리 할 때 만들어 먹으면 좋은 라면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리 즐겨먹는 반찬중 하나인 바로 진미채, 라면에 진미채를 넣어 시원한 해물라면처럼 즐기면 된다고 해요. 중요 포인트는 면을 넣기 전 진미채를 충분히 우려내야 하는 거라고 해요.

 

진미채라면 만드는 법.

물이 끓기 전에 진미채를 먼저 넣어주세요. 한주먹 정도 넣더라고요. 진미채는 살짝 딱딱하니깐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한 작업이에요. 진미채만 넣고 끓여도 진한 해물 향이 나는 육수가 된다고 해요. 진미채 라면에 적합한 라면은? 찐한 라면의 매운맛으로,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 때 은근히 라면 물 맞추기가 어렵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팁으로 봉지만큼 물을 넣으면 딱 맞는다고 해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까지 잘 넣어주세요.

 

진미채라면
진미채라면

 

라면 3개를 기준으로 진미채가 짭짤하니 분말수프는 두 개만 넣어주면 된다고 해요. 분말 수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드셔요. 파송송 썰어서 넣으면  진미채라면 완성입니다. 

 

 

해장용으로 먹기 딱 좋다고 해요. 수프가 적게 들어가 싱거워 보이지만 평소와 먹던 찐한 라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해요. 마치 라면엔 김치가 단짝 조합인 거처럼 뗄려야뗄수없는 조합인거 같다고 해요. 진미채에서 느껴지는 제주도 해물라면의 짙은 바다향이 난다고 해요.

면을 먹다 보면 진미채의 쫄깃함이 느껴지고 맛과 식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진미채라면. 이십 끼형 입맛에 약간 심심하지만 수프를 추가하면 오징어 향이 덮일 거 같다고 해요. 반면 민경 장군은 달짝지근하니 맛있다고 해요. 김박사가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맛의 균형이라고 해요. 수프를 부족한 듯싶게 넣어야 진미채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해요. 윤화는 라면에서 감초향이 느껴진다고해요. 알싸한 달콤함이 느껴진다고해요. 식감도 좋고 기본 맛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국물 맛까지 바뀌었다고 해요. 냄새는 오징어인데 맛은 달콤한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해요.

 

막뚱이 윤화의 매니저가 알려준 라면 맛 팁이라고 해요. 매니저가 군대에서 먹었던 라면으로 군대의 추억이 담긴 섞어 라면이라고 해요. 맛 팁에 맛 팁을 더해서 막뚱이 남편이 좋아하는 맛 팁!

 

라면수프달걀말이
라면수프달걀말이

 

소금 대신 라면 분말수프를 넣어 만든 달걀말이를 라면과 함께 먹는 거라고 해요.

 

윤화의 라면수프 달걀말이 만드는 법.

달걀을 넣고 알끈을 잘라주세요.

 

달걀 5개 기준으로 라면수프 반 스푼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달걀물을 잘 풀어주세요.

 

 

가염버터를 녹인 팬에 달걀물을 부어주세요.

 

달걀물을 계속 부어가며 잘 말아주세요.

 

 

카스텔라처럼 폭신폭신한 라면수프달걀말이 완성이에요. 라면에 버터를 넣고 끓이는 것도 추천한다고 해요. 달걀 50개를 했어도 좋을 만큼 맛있다고 해요. 명란 달걀말이처럼 감칠맛도 느껴진다고 해요. 오직라면수프만이 낼 수 있는 맛이라고 해요. 부드러운 달걀말이 비법은 거품기로 풀어준 것도 있죠.

 

 

윤화의 맛팁라면은 네 종류의 컵라면으로 라볶이면과 치즈 볶으면 섞고 스파게티 라면과 짬뽕 볶음면을 섞는 거라고 해요.

컵에 물을 넣고  다 익으면 물을 버리고, 두 가지들을 섞어주세요.

 

 

면을 섞은 뒤 수프를  모두 넣고 면이 너무 뻑뻑해지지 않도록 좀 전에 버린 물, 면수를 넣어주세요. 수프와 면을 잘 비벼주세요.

 

 

라볶이 맛을 뒤덮어버린 치즈 향기, 매콤한 라볶이와 고소한 치즈가 만나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라고 해요. 치즈의 느끼함을 라볶이의 매콤함이 잡아준다고 해요. 파르메산 치즈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요.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맛과 얼큰한 짬뽕 맛의 하모니. 이름하여 뽕파게티. 요 라면이 아까 만든 라면수프달걀말이와 함께 먹어야 한다고해요. 부드러운 달걀말이와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해요. 매콤 새콤 달콤한 뽕파게티 한입먹고 달걀말이먹으면 뽕 가는 맛이라고해요. 민경 장군은 더 매콤했다면 매콤한 스파게티 맛 구현이 가능할 거 같다고 해요. 씹을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짬뽕 불맛이라고 해요.

 

문 선생 개발 레시피는 아닌데 밥 아저씨 세윤 씨 했을 때 그때의 레시피로 뼈해장국 맛 라면으로 마추 고면이라고 해요. 재료는 다진 마늘, 후추, 고춧가루 그리고 라면만 있으면 뼈해장국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다진 마늘, 후추, 고춧가로를 1:1:1.5 비율로 라면에 넣어 감자탕 맛을 느껴보자. 라면은 찐한 라면 순한 맛으로!

 

컵라면에 다진 마늘 한 숟가락, 후추 한숟가락, 고춧가루 한 숟가락 반을 넣고 물선에 맞춰서 물을 붓고  달걀을 넣고 톡톡 해준 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요. 컵라면 한 개 기준 2분 30초 시간 엄수해주세요.

 

 

감자탕 냄새가 난다고 해요. 비주얼로는 전혀 상상이 안되는 맛이라고해요. 그런데 진짜 뼈해장국 냄새가 솔솔 난다고해요. 매콤하고 고소하고 달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마늘라면 팔아도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진짜 뼈해장국에 사리 추가한 느낌이라고 해요.

 

 

달걀도 잘 익었네요. 마늘과 후추가 만나 알싸함이 두배라고 해요. 다진 마늘과 후추가 주는 갓벽함. 컵라면 특유의 얇은 면발을 살려 조화롭게 양념이 숨어들었다고 해요. 라면을 순한 맛으로 택한 게 신의 한 수라고 해요. 맵린이든 맵 고수든 부담 없는 맛이라고 해요. 상상도 못 한 순한 맛 라면의 반전 매력.

 

민경 장군의 팁은 요즘 SNS에서 굉장히 핫한 조합이라고 해요.

 

불닭장칼국수
불닭장칼국수

 

불맛 볶음면과 칼국수 라면을 섞어 장칼국수 느낌으로 즐겨요.

끓는 물에 칼국수 면과 볶음면을 넣고 두 가지 건더기 수프도 넣어주세요. 칼국수 수프는 100% 넣고 불맛 볶음면 수프는 50%를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매운맛 수프는 더 넣어도 괜찮아요.

 

 

파송송 넣으니 파의 향긋함이 느껴지더니 불닭 장칼국수 맛, 멸치의 시원함이랑 매콤함이 있으니까, 화끈 시원한 맛이라고 해요. 맵고 구수한 게 장칼국수와 똑 닮았다고 해요. 자칫 밍밍하거나 심심할 수 있는데 구수한 멸치 베이스의 칼국수 라면 수프로 심심함을 극복.

 

이십 끼형의 라면 팁은 겉바속촉 파네 파스타라고 해요. 파네들어간 수프 또는 파스트와 비슷한 걸 찾다가 나온 맛 팁인데 로제크림 파스타처럼 느낌 나는 라면을 착안, 빵 하고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나온 아이디어로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고 해요.

물은 라면 두 개 끓일 양보다 조금 적게 넣어주세요. 로제 불닭볶음면 두 개를 넣어 고루 잘 익혀주고 좀 끓였다 싶을 때 물을 넣어내 주고 수프를 넣어주세요. 잘 섞어준 뒤 베이컨까지 넣어주세요.

 

 

빵속에 면을 넣어주세요. 소스 듬뿍 올리고 파슬리도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매콤 로제라면을 판에 넣어 파스타처럼 즐겨먹기.

베이컨의 담백함이 맛의 변화구라고 해요. 매콤 달콤한 로제라면에 고소한 파네 빵까지~ 먹으니깐 피클이 생각난다고 해요. 그래서 청포도 피클과 함께 먹기로. 푹신한 모닝빵도 잘 어울릴만한 맛이라고 해요. 로제 소스 자체가 빵과 찰떡궁합이에요. 베이컨을 넣어서 더 맛있다고 해요. 면 없어도 충분히 잘 어울릴 듯한 매콤 로제 소스와 파네 조합이라고 해요.

 

젤 맛있는 맛 팁은 이십 끼형의 라면 파네라 고해요.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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