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과거 수제화 업체 등 경공업이 밀접했던 지역을 값싼 임대료를 찾아 젊은 사장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감각적인 동네로 급부상했다고 해요.
MZ음식특집- 뇨키.
오늘의 메뉴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곳을 ㅗ감자와 밀가루를 반죽해 작고 동그랗게 빚어낸 쫄깃하고 부드러운 뇨키예요.
뇨키는 부드럽게 삶는 이탈리아식이랑 삶는 뒤 굽는 프랑스식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해요. MZ 들 사이에선 든든한 한 끼로 즐겨 먹는다고 해요. 이곳도 20~30대가 많이 찾는 맛집이라고 해요. 예쁜 비주얼에 흔하지 않은 음식인 뇨키. 그래서 MZ들 취향저격 음식이라고 해요.
사장님이 추천하는 뇨키 먹는 순서.
뇨키는 계속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으니까 담백한 프랑스식 뇨키를 먹고 이탈리아식 뇨키를 먹는 걸 추천한다고 해요. 프랑스식 조리법의 뇨키는 삶은 뒤 굽기 때문에 겉바속촉의 정석이예요.
추천 순서는 새우 아란치니, 미트 아란치니, 포르치니 트러플 크림 감자 뇨키, 베이컨 로제 감자 뇨키, 치킨라구버터오일 감자 뇨키 그래서 하나씩 다 주문합니다.
식전 빵도 직접 만든다고 해요. 빵은 포카치아로 밀가루에 이스트, 올리브유, 소금, 허브 따위를 넣어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 빵이라고 해요.
반죽 후 냉장 숙성해 매일 아침 구운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포카치아예요.
아란치니와 베이컨 로제 감자 뇨키 등장. 치킨라구버터오일 감자 뇨키, 포트치니트러플크림감자뇨키도 함께 나와요.
뇨키는 매일 아침 감자를 삶아 으깬 뒤 박력분, 강력분을 넣고 반죽 후 동그랗게 만들어 냉동한 다고 해요. 주문이 들어오면 물에 데친 뒤 굽거나 삶아서 제공합니다. 뇨키는 작은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이탈리아어로 작은 덩어리를 의미하는 뇨꼬의 복수형이라고 해요.
베이컨 로제 감자 뇨키예요. 진하고 고소한 베이컨 향이 솔 솔난 다고 해요. 상큼한 토마토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간 로제 소스예요. 로제 소스 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뇨키입니다. 식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예요. 쫄깃쫄깃 뇨키와 어우러진 로제 소스와 베이컨의 만남, 수제비보다는 경단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감자의 퍼석함 없이 떡처럼 쫄깃한 식감이라고 해요. 감자니까 구수한 맛이 입안에서 퍼져 쫀득할 때쯤 감자의 맛이 부드럽게 퍼진다고해요. 밀가루와 감자의 황금비율로 감자의 퍽퍽함 없이 쫄깃함만 최대치로 끌어낸 환상적 식감이라고해요.
호불호가 거의 없어 모두 다 맛있게 먹더라고요.
식전 빵에 소스 찍어서 먹기. 한식 뚱 입맛에도 찰떡이라고 해요. 막뚱이는 뇨키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다니는데 진짜 맛있다고 하네요.
두 번째 먹 타깃은 치킨라구버터오일 감자 뇨키입니다. 버터와 닭고기로 고소한 향이 솔솔 난다고 해요. 닭다리 살과 채소를 화이트 와인에 졸여 풍미 갑인 라구 소스입니다. 버터까지 더해져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추가. 소스만 먹어도 존맛이라고 하네요. 뇨키 밤에 화로에 구워서 설탕에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다고, 뇨키 그 자체로 갓벽이라고하네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한국인을 위해서 박력분과 강력분 황금비율로 재탄생된 거라고 해요. 밥이 생각나지만 뇨키를 빼고 밥을 넣긴 싫다고 하네요.
같이 먹어도 따로 먹어도 가벽 그 자체라고 하네요. 영화관에서 팔면 좋겠다고, 팝콘처럼 계속 먹고 싶다고 하네요.
갓 튀겨 바삭하고 따끈한 미트 아란치니 썰대 느낌이 누룽지를 써는 거 같다고 해요.
아란치니는 라구 소스와 치즈, 콩, 밥 등을 섞은 후 동그랗게 뭉친 뒤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미트 아란치니에서 익숙한 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동그랗게 뭉친 밥을 전분물과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거라고 해요. 맛있는 주먹밥을 튀긴 듯한 맛이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에 미트소스의 풍미까지 좋다고 해요.
새우 아란치니는 새우버거의 두툼한 새우 패티 느낌으로 흰색으로 색부터 완전히 달라요.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라고 해요. 새우와 바질 향이 가득,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우 아란치니입니다.
하이라이트 메뉴인 포르치니 트러플 크림 감자 뇨키라고 해요.
씹는 소리가 살아있는 쫀득한 뇨키, 자꾸만 떠먹게 되는 고소한 크림소스라고 해요. 고기보다 버섯이 더 맛있다고 해요. 향긋한 트러플 오일과 표고, 새송이, 양송이버섯의 조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서양요리, 하지만 이 한 그릇은 정말 공격적이라고 하네요. 느끼한 요리로 해장하는 사람 모두 주목하라고, 맛있어서 그릇째 들고 마실수 있다고 하네요.
같은 뇨키도 소스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음식 온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진다고 해요. 따뜻한 뇨키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보들보들, 시간이 지나면 쫀득한 식감이 강해진다고 해요.
이탈리아에서 뇨키는 서민 요리라고 해요. 뇨키 한 그릇이면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죠. 한국의 수제비 같은 식사요리라고 하네요. 든든하게 포만감 주는 뇨키.
이탈리아식 뇨키 먹기.
감자 대신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뇨키 와초리 소 버터소스라고 해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한국화 한 메뉴라고 해요.
확실히 끝 맛이 달달하다고 해요. 감자 뇨키보다 쿨하지 못한 고구마 뇨키, 입안 가득 쫀득하고 소스의 시큼한 첫맛에 달달한 뒷맛을 자랑하는 고구마 뇨키예요. 고구마 무스보다 쫀득쫀득하고 고구마랑 초리소 궁합이 좋다고 해요.
살라미와 버터 치즈 뇨키는 가장 이탈리아 현지와 비슷한 뇨키라고 해요.
짭조름한 살라미와 폭신한 뇨키 한입에 먹기, 허브 세이지가 들어가 향긋하다고 해요. 각종 치즈에 호두까지 더해져 고소함 끝판왕이라고 해요. 씹는 식감을 채워주는 게 호두예요. 짭짤한 살라미와도 찰떡궁합이에요. 살라미는 다진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뒤 말려서 만든 이탈리아식 건조 소시지예요. 친숙한 마늘과 감자를 먹으니 한식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맛임.
요렇게 두 개 비교해서 보니까 눈으로 보는 걸로도 다르네요. 뇨키를 삶은 뒤 버무리는 이탈리아식 조리법. 부드러운 감자옹심이 느낌이라고 해요. 구운뇨키가 바삭한 감자전의 테두리였다면, 삶 아버 버무린 뇨키는 쫄깃하고 폭신한 감자전의 중심부. 이유식으로 먹어도 될 만큼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해요.
후식은 레드 오렌지주스 3, 망고주스 1, 샹그리 1개 주문함.
샹그리아와 고구마 뇨키는 완벽하게 이뤄지는 단짠단짠 하모니라고 해요.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추천요리는 프로 슈트와 부라타와 카포나타라고 해요.
카포나타는 가지를 튀겨 토마토소스에 볶은 뒤, 와인식초 시럽에 버무려 치아바타 빵에 올려 먹는 샐러드입니다.
프로슈토와 부라타 1개 베이컨 로제 감자 뇨키 1개 카포나타 1개 추가 주문.
자몽 드레싱이 있는 상큼한 프로슈토와 부라타 먼저 먹어보기로, 카포나타는 더 매콤하게 주문한 거라고 해요. 치아바타 빵 위에 삶은 새우와 각종 채소를 올려서 크게 한입 먹어요. 입안이 개운해지는 매콤함, 혀의 겉만 톡 쏘는 매콤함과 가지와 토마토에서 나오는 채즙, 채소들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고 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카포나타의 또 다른 주역은 올리브입니다. 올리브 특유의 향에 금세 잊은 느끼함,
다양한 개성의 MZ 세대를 겨냥한 컬래버 상품들이 있는데, 다양한 신상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새롭고 재밌는 걸 좋아하는 펀슈머 MZ 세대처럼 컬래버 아이스크림을 먹자!
커피믹스 맛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최소의 맛은 세윤은 카스텔라보다 부드럽다고 뇨키, 태원은 프랑스식 구운 뇨키, 민경도 프랑스식 구운 뇨키, 윤화는 베이컨 로제 감자 뇨키라고 해요.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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