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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건강~? 특집; 샤부샤부. 식당정보.

by 로토루아8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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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수줍게 물든 완연한 가을,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 이왕 먹는 거 맛있고 건강하게 먹자!! 맛과 영양 모두 챙긴 건강한 음식들을 엄선해 속은 편안하게~ 맛은 알차게!! 맛있는 건강~? 특집입니다. 

 

첫번째 음식은 담백한 육수에 고기와 각종 채소를 투하한 샤부샤부 입니다. 면역력 증진은 기본이고 항산화 효과까지 알찬, 버섯이 듬뿍 들어간 버섯 샤부샤부입니다. 

 

 

이곳은 생산은 물론 판매까지 하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버섯 맛집입니다.  

 

버섯샤부샤부 정보.

찾아보니 청산명가라는 곳으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260-1번지네요. 

 

 

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 현장 교수인 아버지가 40년 넘게 운영 중인 버섯농장으로 각종 버섯이 쑥쑥 자라고 있는데 인증된 버섯 연구가인 아버지, 

 

 

식당은 2010년 개업해 14년째 영업 중이라고 해요. 아버지는 현장교수로 현재까지도 활동 중이라고 해요.

이곳 샤부샤부는 느타리, 노란느타리,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참송이, 표고버섯은 직접 재배해 월 2000kg 정도 사용합니다. 그 외의 버섯들도 1000kg 정도 사용합니다. 한 달 버섯 소비량만 3톤이 된다고 해요.

 

버섯을 잘아는 사장님의 추천 메뉴는? 특선 버섯 샤부샤부를 추천한다고 해요.

 

 

밑반찬은 어린ㄴ삼, 무오이피클, 배추김치, 해초샐러드, 샐러드와 흔히 맛볼 수 없는 버섯피클까지, 고기 찍어 먹는 소스의 맛이라는 버섯 피클.

 

 

샤부샤부용 버섯은 12가지, 빠지면 섭섭한 소고기와 만두, 마무리 칼국수와 죽도 나와요. 

 

 

간장과 땅콩, 찍먹소스와 함께 나온 특선 버섯 3종. 

특선버섯 샤부샤부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다시마, 황태 머리, 건새우, 건고추 등 20여가지 재료를 우려 육수를 만듦니다. 

 

 

느타리, 노란느타리, 황금팽이, 만가닥, 목이, 노루궁뎅이, 표고, 새송이, 팽이, 동충하초, 꽃송이, 참송이 무려 12가지 버섯이 나옵니다. 12가지 버섯과 배추, 청경채, 적근대 등 채소와 만두, 소고기, 칼국수, 들깨죽을 함께 제공합니다. 

 

 

 

사장님의 맛있게 먹는 팁!!

먼저 참송이 버섯을 생으로 기름장에 찍어 먹을 것!! 그리고 함께 찍어 먹을 간장소스와 땅콩소스가 나와요.

 

동충하초 밑 부분은 현미라서 먹어도 무관하다고 해요. 현미에 균을 넣어서 동충하초를 키운다고 해요.

동충하초, 꽃송이, 참송이 특선 버섯 3종으로 시작하는 버섯 샤부샤부.

 

 

참송이가 흙 향 같은 자연의 향이 나는데 결대로 찢어지는 탱글 쫄깃한 식감. 씹을수록 퍼지는 기분 좋은 흙 내음.

퍼석할 것 같은 비주얼과 달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라고 해요. 은은한 버섯 향과 참기름의 컬래버. 한입에 느껴지는 맛집의 품격.

 

 

동충하초는 강장뿐만 아니라 기관지염과 고혈압에 좋아요. 처음 맛보는 식감이라고 해요. 숙주처럼 아삭한 듯 톡톡 끊어지는 식감, 쌉싸름한 맛과 은은한 흙 향이 느껴진다고 해요. 맛과 향이 특출나지 않지만 먹어보면 뇌리에 박힌다고 해요. 먹어 보면 알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자신감.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먹는 꽃송이 버섯은 해파리처럼 오독오독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이름처럼 향긋함이 물씬 느껴진다고해요.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꽃송이버섯. 동충하초는 흙 향이라면 꽃송이는 꽃 향이 난다고 합니다. 꼬독꼬독한 시감이 매력적인 버섯이라고해요. 저 요 꽃향이 나는 버섯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기분 좋은 향기가 입안 가득 들어온다고 해요.

 

 

 

 

칼칼하고 시원함 그 자체인 샤부샤부 육수로 멸치칼국수라면처럼 시원하고 짭짤하다고 해요. 국물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명품이에요. 어디든 찰떡궁합 자랑할 만능 육수라고 하네요. 

 

 

건져 먹는 것도 좋지만 함께 끓여 먹어도 좋은 버섯.

보리차처럼 구수한 맛이 나는 황금팽이버섯은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요. 차 마실 때처럼 맑고 엷은 향이 올라옵니다. 각양각색 다양한 맛의 버섯들.

통통하고 복슬복슬한 노루궁뎅이버섯은 귀여운 비주얼만큼 기대되는 맛이죠. 

 

 

겉은 윤기 나는 털처럼 보들보들하고 입 안에서 하나하나 버섯의 결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먹어보니 살짝 덜 익혀 먹어도 좋을거 같다고 해요. 

오독 쫄깃 부드러운 온갖 식감의 집약체, 고기처럼 야들야들한 느타리버섯도, 배추와 느타리와 표고와 삼합으로 집어서 한입먹기!

 

 

땅콩소스를 찍으니 풍미가 따따따블 된다고! 버섯의 담백함에 고소한 땅콩소스를 찍어먹기.

깔끔하게 버섯만 즐기다가 땅콩소스가 합쳐지면 입 안에서 퍼지는 환상.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고소한 풍미. 1차로 진한 버섯의 향에 집중하고 2차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폭발하는 맛시너지.

 

 

국물에 무게감 실어주는 고기의 위력. 맑은 육수에 고기가 더해져 한층 국물이 진해졌어요.

고기부터 채소까지 모두를품는 버섯의 아량.

 

 

버섯탕수는 느타리버섯을 스팀 오븐에 쪄 아삭한 식감과 형태를 살린 뒤 달걀흰자를 넣은 반죽을 입혀 튀깁니다. 유자, 레몬제스트, 다시마 등으로 만든 유자소스를 붓고 견과류와 채소를 올려 제공합니다. 건강한 재료가 다 들어간 버섯 탕수.

마치 콩고기를 처음 먹었을 때의 그 충격, 달걀 흰 자를 넣어 더 바삭한 튀김옷을 씹다 보면 고기와 확연하게 다른 맛의 콩고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탕수육을 기대하고 먹어도 대만족 이라고 하네요!! 중식 셰프 출신 사장님의 아삭할 정도로 바삭한 튀김.

극강의 바삭함과 씹을수록 쫀득한 버섯탕수.

 

 

유자 향 살짝 더한 버섯탕수 맞춤 특제소스로 튀김옷에 유자소스로 탕수계의 베스트드레서 등극. 탕수육의 쫀득한 식감이 버섯에서 느껴진다고 해요. 탕수육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버섯탕수. 

 

 

무조건 맛있는 샤부샤부 칼국수, 버섯 향과 육 향이 한껏 녹아든 국물로 건강해질 것 같은 버섯 향 가득하다고 합니다. 부족한 기운 충전해주는 버섯 파워. 

 

버섯들깨전골 2개와 버섯돌솥비빔밥 1개를 주문합니다. 

 

 

10가지 버섯과 배추, 청경채 등 각종 채소에 소고기, 육수, 들깻가루를 넣어 제공합니다. 

 

 

버섯돌솥비빔밥은 돌솥에 밥과 각종 버섯과 채소, 김가루를 넣고 표고, 느타리 등을 끓여 만든 약고추장을 올린 뒤 데워서 제공합니다. 

 

 

버섯을 아낌없이 주는 버섯 맛집,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버섯돌솥비빔밥.

 

 

끓일수록 찐득해지는 전골 국물, 들깨삼계탕보다 맑은 느낌의 국물. 삼께탕 못지 않은 보양식인 버섯들깨전골. 고기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에요. 들깨 국물 잔뜩 품은 버섯도 한입에 먹기!!

시원 담백한 국물에 구수하게 녹아든 들깻가루, 

 

 

 

버섯을 끓여 만든 약고추장 얹어서 먹기. 버섯과 들깨를 더했더니 종적을 감춘 해물의 향. 온리, 들깨만 남아있오, 들깨의 고소함에 취했죠.

 

 

보기만 해도 고소함이 물씬, 건강한 기운이 물씬인 버섯의 위엄. 잘게 썬 느타리버섯이 부드럽게 씹히고 고소함 집합체인 들깨전골x 들깨죽. 맛도 건강에도 좋은 들깻가루라 건강한 버섯이 더해져 맛시너지 제대로죠.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요립니다. 

 

버섯샤부샤부 최고의 맛은? 해준은 버섯돌솥비빔밥, 프콘은 특선버섯샤부샤부 민상은 버섯들깨전골!

 

출처: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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