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나왔던 집들 중에서 제가 정말 가보고 싶은 집이에요. 월남쌈 집이에요. 서울에 있어서 너무 아쉽더라는, 다른 지역에 체인점이라도 생기면 좋겠음 싶은 곳이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싸 먹는 재미가 가득한 월남쌈.
월남쌈편.
서울 강동구 ㅇ 월남쌈 전문점.
월남쌈 먹기 전에 소고기 쌀국수로 먹기로.
베트남 물씬 나는 속을 뜨끈하게 데워줄 소고기 쌀국수.
한 숟가락만으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20시간 넘게 끓여 낸 소고기 쌀국수의 맑은 국물.
베트남 느낌 가득한 소고기 쌀국수 비주얼.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는 맛집이라고 해요.
쌀국수에 베트남 고춧가루 뿌려 매콤하게 즐기자.
맑고 시원했던 국물에 얼큰함을 높여줄 수 있어요. 기가 막힌 맛이라고 해요. 시원하고 얼큰한 맛에 취향저격 탕탕.
월남쌈은 두 가지 종료, 월남쌈과 해초 월남쌈인데 뚱 5 픽은 해초 월남쌈으로 이곳은 한돈, 돼지고기, 소고기, 차돌양지, 차돌박이 훈제오리가 있는데 고기를 선택 후 불판에 구워 월남쌈과 먹는 방식이라고 해요.
고수에 핫 칠리소스를 듬뿍 뿌려 먹자.
월남쌈 재료 너무 많아서 좋더라고요. 미역, 세모 가시리 , 꼬시래기 등 총 18가지라고 해요.
사장님이 추천하는 가장 맛있는 방법은 굶고 오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해요. 월남쌈 먹은 후 마지막에 서비스 쌀국수가 꼭 나온다고 해요.
차돌박이 구워서 통째로 넣어 먹기.
땅콩소스에 찍어먹기, 고소하고 부르러 원 땅콩소스가 월남쌈과 찰떡이에요.
고기의 쫄깃함도 좋고 라이스페이퍼의 쫄깃함도 더 좋다고 해요.
피시소스로 이국적인 맛을 높여줘요. 차돌 맛을 이긴 월남쌈 맛.
신선함이 무기인 월남쌈 재료에 해초까지 더해지니 더욱 신선하다고 해요. 마치 삼겹살 오도독뼈 씹히는 느낌처럼, 입안에 터지는 톳의 존재감이 좋다고 해요. 채소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해초류 식감.
피시소스가 해초류와 찰떡궁합이라고 해요. 피시소스 피처링으로 감칠맛 극대화! 통 가래떡을 먹는 듯한 쫄깃함이 있다고 해요. 라이스페이퍼와 해초류와 채소 차돌박이 식감이 엄청 좋다고 해요. 입안 가득 넣어도 배부르지 않은 건강함.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 변신. 해초류 덕에 건강한 느낌이 두배라고 해요. 차돌박이 고소함까지 퍼펙트.
베트남 전쟁 직후 호주로 이민 간 베트남인들은 호주에 정착하기 위해 음식점을 차려 생계를 유지했다고 해요. 그중 월남쌈과 쌀국수가 사랑받아 널리 퍼졌다고 해요. 과거 서양에선 해초를 바다의 잡초로 불렸다고 해요. 비린맛 없이 식감과 신선함이 좋다고 해요. 무난한 월남쌈을 탈피해 입안에서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는 해초 월남쌈.
월남쌈 소스 맛 팁 대전.
스테이크 소스와 불맛 소스, 돈가스 소스, 둘 다 맛이 너무 강해서 초자연적인 느낌이라고 해요.
세윤은 월남쌈 안에 과카몰레와 항소를 넣고 말아서 사워크림에 찍어 먹자.
타코 맛의 히든카드인 과카몰레, 핫소스가 사워크림의 느끼함도 잡아준다고 해요. 세 소스의 완벽한 조화. 세 가지 소스인데 한 가지만 먹는 느낌이라고 해요.
민경의 소스는 핫소스와 피시소스를 섞어 만든 핫 피시소스, 마요네즈와 버터밀크 등을 넣어 만든 렌치 소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 등을 넣어 만든 발사믹 소스.
렌치 소스에 넣으면 고기 들어간 샌드위치 느낌이라고 해요. 발사믹소스는 차돌박이 샐러드처럼 월남쌈과도 굿이라고해요. 샐러드를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느낌이라고해요.
핫 피시 소스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고 해요.
막뚱이의 소스는 밥 비벼도 맛있는 노른자 소스, 달걀노른자에 간장을 넣고 설탕 넣고 다진 쪽파를 넣고 만들어요.
막뚱이 최애 샐러드 집이 된장마요 소스예요. 된장과 마요네즈, 마늘가루, 연유, 맛술, 후추, 꿀, 다진 쪽파를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노른자 소스는 약간 일본 음식 느낌이라고해요. 많이 찍을수록 참맛이 느껴진다고해요.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더 좋을거 같다고 해요. 월남쌈에 노른자소스 묻혀 전처럼 구워도 맛있을거 같다고해요. 간장의 짭조름함과 노른자의 고소함.
칠리소스는 아는 맛이라 맛있다고 해요. 된장소스 맛도 나쁘진 않다고 해요. 마요네자릉 어울리는 부드러운 단맛.
마요네즈, 식초, 설탕, 후추, 소금 섞어준 후 채 썬양파 넣고 섞어 만든 달콤해서 고소한 양파 양을 만들어요.
연어초밥 위에 올라가는 타르타르소스, 냄새는 별로지만 먹으면 맛있는 취두부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아삭한 양파와 달콤하고 고소한 마요의 만남
갈릭마요 딥핑 소스는 마요네즈에 소금과 설탕, 다진 마늘, 레몬즙, 꿀을 넣어 만들기.
시판 갈릭 딥핑 소스 맛이 난다고 해요. 마요의 느끼함을 보완해서 좋다고 해요.
당면과 식감이 비슷한 라이스페이퍼, 그래서 잡채 소스를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서 생각한 소스라고 해요. 굴소스, 흑설탕, 맛술, 간장을 넣고 끓여서 만든 소스예요.
한번 끓여 맛 제대로 끌어올린 잡채 소스에요. 차가운 월남쌈에 온기를 더한 따뜻한 잡채소스라고해요. 단짠이 조화로운 잡채소스 쌈 싸 먹는 잡채 느낌이라 라이스페이퍼에 잡채 싸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고 하네요.
처음 먹었을 때 하고 마지막 하고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처음엔 입맛을 돌게 했던 개운 함이라면 마무리 쌀국수는 담백한 국물에 시원한 채소로 부드러운 마무리라고 해요. 주연 월남쌈과 최고의 조연인 쌀국수.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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