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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발목 건강법.

by 로토루아8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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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주춧돌인 발과 발목은 몸에서 단 2%만 차지하지만 하루에 약 400톤 정도의 엄청난 충격을 견디며 매일 혹사당한다. 발이 틀어지면 각종 통증을 유발하고 전신 불균형까지 초래하게 된다. 게다가 심방병, 동맥경화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한번 걸을 때 체중의 120%의 충격을 받는다 뛸 때는 체중의 300%를 견뎌야 한다. 그렇고 발과 발목이 하루에 받는 충격은 400톤 정도를 견디고 있는데, 하이힐은 신거나 무지외반증이 생기거나 굳은살 등은 잘못된 보행 습관과 발의 변형은 발목 틀어짐을 유발한다. 전신 관절이 이상이 오고 뇌까지 연관된다. 발과 발목의 건강은 전신건강과 연결되어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발 질환 환자수는 5년 사이에 2배가 증가하였다. 게다가 세계 인구 70%이상이 발 질환 환자이다. 심지어 그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대략적 전체 뼈의 4분의 1이 발에 존재하는데 26개의 뼈와 38개의 관절과 32개의 근육과 다양한 인대, 신경, 혈관등이 존재한다. 많은 구조들이 모여 만들어진 정교하고 유연한 기관이다. 발은 우리 몸에 안정성을 주게 되고 체중을 견디며 걸을 때 발에서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발목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면 이미 발목의 퇴화는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발과 발목은 소리없이 찾아오기때문에 잘 모르고 방치하게 된다. 발건강의 첫번째 적신호는 무지외반증입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지는 엄지발가락이고 외반은 밖으로 휘는 것을 말하는데 1단계느 엄지발가락이 휘기 시작하여 다른 발가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3, 4단계에는 이미 굳은 살이 많이 생기고 발바닥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일단 시작이 되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 휘어진 엄지발가락은 발목과 인대에 비정상적인 힘이 부하되고 발목이 퇴화하게 되고 무릎, 허리, 척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영향을 받는 모든 곳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무지외반증을 막는 방법은 발에 맞는 신발신기, 또 하나는 발가락 변형을 막는 발 근육을 강화해주기 위해서 발가락운동해주는게 좋다. 볼펜 잡기나 수건말기나 발목의 틀어짐을 막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무지외반증으로 발의 아치도 없어져 결국 걸을때 발전체가 충격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아치는 1.5~1.8cm 정도 떠 있지만 잘못된 걸음걸이, 무지외반증, 하이힐 형태의 신발등으로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생기게 된다. 발아치 주변 조직의 힘이 저하되니깐 발아치의 무너짐이 발생한다. 한쪽으로 힘이 쏠리게 되게된다. 아킬레스건이 틀어지게된다. 이렇게 무너지면 발목이 틀어지고 종아리뼈가 회전되고 고관절과 골반또한 틀어지게 된다. 그 여파로 척추, 목까지 계속해서 변형이 오게 된다. 발아치에 검지 하나를 넣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양발을 앞뒤로 두고 선 후 무게 중심은 앞 발에 둔다. 이때 발아치 부분에 검지를 넣는다. 정상 발아치는 검지 두번째 마디 중간까지 들어가고 무너진 발아치는 검지 두 번째 마디 중간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두번째 적신호는 늘어진 인대이다. 발목 관절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잇는 띠 모양의 섬유 조직으로 마치 고무줄 같다. 관절인대는  발과 발목이 움직일 때 관절 사이를 벌리고 닫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하나는 발과 발목을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절을 일정 범위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역할을 한다. 발을 다처 인대가 늘어지거나 찢어진 경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늘어난 인대의 반대편으로 발이 틀어지는 변형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진 인대는 원래의 상태로 회복이 어려워진다. 발목을 다쳐 통증을 느끼지 못해도 늘어진 인대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은 점점 헐거워지는 상태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발목이 헐겁고 불안정한 환자들이 많은데 인대가 늘어난 걸 본인은 잘 모른다고 한다. 발목 인대 테스트법은 다리와 발등을 일자로 쭉 편 상태에서 발목을 돌려 발끝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다리는 쭉 편 상태로 일자로 고정하고 발목만 돌리는 것이다. 동그라미 20cm정도 그리면 정상인대고 작아지면 발목인대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심장에서 보낸 모든 혈액이 전신을 거쳐 도착하는 곳이 발이기 때문이다. 또 발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펌프역할을 하는데 발목 주위의 인대와 힘줄이 혈액을 짜내 발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보내는 역할을한다. 특히 혈액순환의 길목인 발목이 건강하지 않을경우 순환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되어 심장병, 동맥경화등 각종 심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발목혈압/팔협을해서 1.0에서 1.1이면 정상으로 말초 혈관 질환에 문제가 없지만 0.9 이하이면 말초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한다. 말초 혈관 질환이라는 것은 말초 혈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되는 것인데, 혈류량 감소로 인한 수족냉증이 발생하고 산소와 영양공급이 안되는 것이므로 상처가 나면 잘 낳지않고 썩어버리는 괴사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주춧돌은 발과 발목이 무너지면 전신이 무너진다. 무관심했던 발과 발목에 관심을 가져주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출처: channel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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