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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시금치죠. 시금치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라고 하니 지금이 시금치 제철이라고 하니 부지런히 먹어야죠. 제철에 먹는 식재료는 보약입니다.
임성근의 시금치된장국 만드는 법.
- 시금치 손질하는 법- 뿌리 쪽에 모래나 불순물이 있을 수 있으니 헹궈서 10~15분 정도 물에 담가 둡니다.
- 시금치는 줄기가 길고 잎이 넓은 것이 국거리용으로 좋습니다. 줄기끼리 붙어있으면 먹기 불편하니까 손으로 가볍게 뚝뚝 떼어서 간단히 손질해주세요.
- 손질한 시금치를 5~6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냄비에 멸치육수 8컵을 넣어주세요.
- 겨울이 바지락이 가장 맛있을 시기예요. 해감한 바지락 약 2컵을 멸치육수에 넣어주세요.
- 된장 3큰술을 체에 걸러주세요. 된장을 체에 거르면 콩 건더기가 걸러져서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된장을 조금만 사용해서 맑게 끓이는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 체에 새우젓 2큰술도 같이 넣어주세요.
- 고추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약간의 고추장은 국물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끓어오르면 콩나물 100g을 넣어주세요.
- 데치지 않은 시금치를 넣고 센 불에서 5분간 끓여줍니다.
- 여름엔 시금치에 풋내가 날 수 있어서 데쳐서 사용해야 하고 겨울에는 단맛이 좋아서 데치지 않고 사용합니다.
- 끓는 된장국에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어슷 썰어 넣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을 넣는다.
날이 추우니깐 요즘은 정말 국물음식이 엄청 당기는데 요거 만들어서 먹기 좋은 거 같아요. 밥 대신 오트밀로 밥해서 말아서 먹으려고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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