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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정미경 요리 연구가의 겉절이 레시피.

by 로토루아8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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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알배추는 배추의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은 것, 앞의 끝이 모여있는 것, 간혹 알배추 속 검은점이 보이는데 주로 질소 성분이 든 비료를 활용하는데 질소의 양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검은 점이 생기게 됩니다. 알배추의 검은 점은 인체에는 무방합니다. 

 

김치 중에서도 신선한 맛이 일품인 겉절이 레시피.

떨어진 입맛 올리는데 최고의 반찬이죠. 겉절이도 알배추는 소금에 가볍게 절여 사용해주세요. 소금에 절인 후 헹궈낸 뒤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약 3cm  간격을 두고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낸 뒤 손으로 찢어주세요. 칼집을 낸 뒤 손으로 찢어주세요. 긴 이파리는 가운데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알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단단하고 여려요.  단맛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알배추에는 시니그린이란 성분이 있는데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대장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망간성분은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에요.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손질한 알배추 겉에 소량의 물을 묻혀주세요. 물은 소금을 녹이는 용도이기 때문입니다. 

 

 

물을 묻힌 알배추에 천일연 1/4컵을 뿌려주세요. 소금을 넣고 30분 절여주세요. 알배추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절이지 않을 때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 손질한 알배추에 가볍게 무쳐주세요. 기호에 따라 먹는 방법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무채 써는 팁!!

세로로 되어있는 무의 결, 결 반대 방향으로 채 썰면 수분량이 많아요. 많은 양이 아니면 결 방향대로 써는게 좋습니다. 

 

 

무 200g은 4cm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홍고추 4개는 꼭지를 떼고 작게 썰어주세요.

 

 

쪽파 3뿌리, 부추 20g은 4cm 길이로 잘라주세요.

 

 

배즙, 사과즙은 감칠맛을 올려줍니다. 오렌지 주스와 호박즙은 맛을  떨어뜨려요. 그리고 향이 강해서 맛을 떨어뜨립니다. 

풀은 찹쌀가루를 사용하되 없다면 쌀가루, 밥, 밀가루등 다양한 풀 재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냄비에 사과주스 1컵과 찹쌀가루 20g을 넣는다.

가루가 잘 풀리도록 차가운 상태에서 저어가며 풀을 쑤어주세요. 물양을 줄여서 끓이다 나중에 물을 섞어줘도 좋아요.

 

 

가운데 기포가 올라오면 완성입니다. 쑨 풀은 완전히 식혀주세요.

 

 

믹서에 썬 홍고추, 새우젓, 멸치액젓 각 2큰술을 넣고 갈아주세요. 새우젓과 멸치액젓 함께 사용하면 감칠맛이 좋아져요. 한가지 젓갈만 넣어도 괜찮아요. 비린내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간 고추는 맛을 살려서 굵게 갈려도 상관이 없어요.

 

 

볼에 간 홍고추 양념을 넣어주세요.

 

 

식혀둔 찹쌀풀을 넣어 홍고추 양념과 섞어주세요. 고춧가루는 식성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섞어둔 양념장에 굵은 고춧가루 4큰술, 양념장에 수분이 있을 때 고춧가루를 섞으면 색과 향이 살아납니다. 

 

 

다진마늘 1큰술 반, 다진 생강 반큰술, 설탕 1큰술 반을 넣고 섞어주세요.

 

 

씻어서 물기를 뺀 절인 알배추에 채썬 무 200g을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가 알배추와 섞이면서 수분을 흡수합니다. 양념이 더 잘 묻게하는 비법이에요. 고운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주세요.

 

 

 

손질한 쪽파와 부추를 넣어 한 번 더 버무린다. 

매운맛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세요. 달큼, 상큼, 아삭, 매콤 완벽한 맛의 밸런스.

 

 

흰쌀밥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 먹을 비주얼의 알배추겉절이입니다.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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