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책리뷰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입니다.

by 로토루아8 2017. 1. 9.
반응형

제가 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감동도 있고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까요. 요즘엔 아이들만을 위하 애니메이션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 중 최근에 좋아하는게 주토피아입니다. 원본으로 더빙으로 몇번 보기도 했습니다. 토끼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요. 나무늘보가 젤 웃깁니다. 말과 행동은 느리지만 스피드를 즐깁니다. 동물은 두부류로 나뉩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로 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자이지만 이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이 주토피아 입니다. 동물 유토피아 라는 뜻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행복하게 사는 이유는 꿈을 포기하고 정착했기 때문이라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다른 일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가 없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 그러니까 딸인 주디도 불가능한 경찰이 되는 것은 하지 말고 형제자매처럼 홍당무농사를 하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주디는 불가능하니까 해보겠다고 한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어릴땐 힘쎄다가 약한 아이들 괴롭히고 겉치레만 가지고 괴롭히고 별거 아닌일로 왕따시키도하고 그러는 건 똑같네여. 하지만 커가면서 보는게 많아지고 경험이 많아지면 어렸을 때 그랫던건 진짜 별거 아닌 일인데 말입니다. 토끼경찰없다고 포기하고 홍당무 농사나 지으라고 다른 동물들은 말합니다. 주디는 커서 경찰대학에 들어가고 졸업자 최초의 토끼 순경으로 주토피아로 가게됩니다. 주위의 편견과 선입관을 깨고 하고싶은 일하는 주디는 멋집니다. 주토피아에서 주차 딱지나 떼개 되어 실망하긴하지만 갑자기 없어지는 동물들을 여우와 함께 수사하고 해결하게 되면서 포식자도 다같은 하나의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부러운 것중에 하나가 어렸을 때 저렇게 딱 하고싶은거, 되고 싶은 것을 아는 것과 자기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릴때부터 알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좀 부럽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잘 모르겠거든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사기꾼인 여우도 주디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면서 편견과 선입관을 벗어나게되고 경찰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던 어떤 옷을 입고있는지로 파악하지말고 조금의 편견을 버린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고 조금은 더 살기 좋아질 거라는 메세지를 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들이 봐도 그런 교훈을 얻을 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에게도 좋은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토끼는 너무 귀여워요. 애니메이션은 디즈니를 따라가기 어렵네요. 마지막에 주디는 말합니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인정하는 한 걸음에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고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고 틀리다고 다르게 취급하는게 아니고 나와 다름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태도와 생각을 지녀야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