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환경이 변하는 만큼,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의 역사.
기업의 역사 속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영원한 1등은 없는 기업. 기업 스토리텔러 경영학 박사 고영경의 키워드로 보는 독특한 이력.
1. 말레이시아.
현재 말레이시아에 9년 거주하고 대학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해요. 지금은 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라고 해요.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 전반의 기업을 연구하는데 기업 연구가 전문 분야고 동남아 이웃 국가들을 돌며 현지 조사를 통해 살아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지금은 대학 총장이라고 해요.
2. 주식.
코로나19 사태 때 마스크만큼 많이 쓰인 아이템? 바로 장갑이죠.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감염 예방용 의료용 장갑. 전 세계 의료용 장갑 60% 이상이 메이드 인 말레이시아 라고 해요. 그래서 코로나19로 주분이 많아졌고, 수요가 폭증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
말레이시아 의료용 장갑 회사에 대해 열심히 분석한 보고서를 여러 미디어에 기고 했는데 예측은 했지만 투자는 하지 않았다고.
눈앞에서 1000% 폭등을 했다고 하네요. 중이 제 머리 못 깎고 잘 삐치는 심리학자처럼.
3. 아카라카.
아카라카는 연세대학교 응원단이에요. 대학교 재학 시절, 열정적으로 응원단 생활을 했는데
당시에는 여학생이 전체 단장은 못 했지만, 2학년 때 여단장은 가능해 각고의 노력 끝에 여단장으로 등극.
연세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고려대 소속, 그러면 정기전 때 연고전인가? 고연전인가?
두 학교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도하고 짜장이냐 짬뽕이냐에 이은 난제와 같다고. 그래서 반연 반고라고 하네요. 대 통합의 장을 열겠다는 그녀..
출처: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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