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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지방 빼는 스위치. 뇌를 속이는 방법.

by 로토루아8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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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보다 10명 중 4명이 3kg 이상 체중이 증가했다고 해요. 활동량이 줄면서 비만이 증가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비만과 전쟁 중입니다. 따라 하면 지방이 빠진다는 지방 빼는 스위치가 어디일까요?

 

 

 

지방 빼는 스위치.

바로 지방 빼는 스위치는 뇌라고해요. 항상성이라고 해 환경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인데 추위를 느끼면 체온을 높이고 더우면 몸을 식히는 것이 항상성입니다. 우리의 뇌가 일정한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외부환경에 따라 뇌가 기억하는 몸무게가 변동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명령으로 살이 안 빠져요. 살을 빼려고 하면 뇌가 예민해집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체중 조절점을 설정하는데 뇌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이유는 다이어트 대표 원칙이 식사량 줄이기죠. 하지만 너무 안 먹어도 문제입니다. 음식 섭취가 줄면 위기 상황으로 뇌가 인식하게 되고 뇌는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폭식을 유발한 다 고해요. 영양소를 에너지로 쓰지는 않고 지방으로만 축적을 하고 식탐은 내 탓이 아닌 뇌 탓인 거라고 해요.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뇌를 어떻게 했기에 살을 뺀 걸까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뇌를 속여야 한다고 해요. 뇌가 포만감을 느끼면 렙틴 호르몬을 분비하고 분비가 되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해요. 살이 빠진 상태가 6개월간 지속되면 뇌는 빠진 몸무게를 적정 몸무게로 설정하고 유지하려고 한다고해요.

 

뇌를 속이는 방법

1.적게 먹고 포만감을 느끼는 방법.

바로 얼음이라고 해요.  배고플 때 얼음을 씹어라. 음식물을 씹어서 잘게 부수는 저작운동으로 우리의 뇌는 음식물을 씹으면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열량이 없는 얼음을 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껴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해요. 사실 우리가 느끼는 배고픔은 갈증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수분이 70%를 차지하는데 수분 부족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얼음 섭취는 갈증을 해소해 식사량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치아가 약한 분들이라면 섭취에 주의해주세요.  치아가 약하다면 견과류나 단단한 채소를 씹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견과류와 채소는 열량은 있지만 저작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2.두 번째는 자주 쓰는 손의 반대 손으로 식사를 하는 거예요.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밥을 먹으면 식사 속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식사속도가 느려지면 뇌가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되고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식사를 했더니 성격과 사회심리 학보 2011에 따르면 식사량이 최대 12%가 감소했다고 해요.

 

3.세 번째 방법은 혈자리를 지압해주는 거라고 해요.

새끼손가락 쪽 손바닥과 손목 경계 주름에 있는 혈자리

 

신문혈

 

 

바로 신문혈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 시솔 호르몬은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게 됩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억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는데 신문혈을 누르면 스트레스가 안화 돼 식욕이 억제된다고 해요. 그리고 두 번째 혈자리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팬 곳에 있는 혈자리로 합곡혈입니다.

 

합곡혈

 

합곡혈은 대장 경락이라서 장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뇌와 장은 연결돼 있다고 하잖아요. 세로토닌 호르몬 역할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세로토닌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될 것 같지만 사실 95%가 장에서 분비된다고 해요. 다이어트에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장 내 환경이 나빠지면 비만 세균이 증가하고 비만 세균은 식욕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폭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합곡혈을 누르면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요요현상이 생기는 이유.

1년 후에도 감소한 제중을 유지한 사람은 천명중 260명이었다고 해요. 체중감량보다 감량된 체중 유지가 더 어렵죠. 요요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굶어서 살을 뺏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많이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식단 조절 7 운동 3인데 음식 섭취를 줄이면 에너지로 쓰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하게 되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처음에는 적은 식사량으로 살을 뺐어도 식사량을 늘리면 곧바로 요요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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