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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혈액의 역할과 혈액순환이 안되는 이유.

by 로토루아8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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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에 따르면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이 1위가 암 2위가 심장질환 3위가 폐렴이라고 해요. 우리 몸에 혈액순환장애가 있으면 암, 심장질환, 폐렴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해요. 혈액은 혈관을 타고 약 12만 km로 전신을 돈다고 해요.

 

 

 

혈액의 역할.

전신에 산소와 영야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은 수거합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산소공급이 부족하고 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혈전이 생성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혈액순환이 안되면 영양 공급 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폐렴 위험이 증가한다고해요.

 

건강의 필수조건인 혈액순환이 안 되는 원인.

혈액순환 장애 원인은 오래 앉는 습관과 수면부족, 비만, 스트레스라고 해요. 혈액순환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에스트로겐의 부족이라고 해요.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해요.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손발 저림의 원인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때문이라고 해요. 40~50대부터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30세 이후부터 감소한다고 해요. 피부과 및 치료 2020에 따르면 완경이후 20~30대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고해요.

 

혈액순환 돕는 손 건강법.

모세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동맥과 심장으로 들어가는 정맥을 이어주는 혈관이에요. 모세혈관은 전체 혈관의 90%를 차지하는데 모세혈관의 역할은 1 동맥에서 나온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해주고 2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정맥에 전달합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의 핵심인 모세혈관은 머리카락 1/10 굵기라고 해요. 적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가늘어서 혈액이 정체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손발에 밀집된 모세혈관 기능이 좋아야 혈액순환도 원활하다고 해요.

실제로 박수는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혈액순환을 위해 버선에 콩을 넣고 보행했던 세종대왕

손발의 모양, 색, 통증을 보고 질병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을 보고 건강상태를 유추하는 방법.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1번 손은 충현의 손으로 그 이유가 손톱 반월이 흐릿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약지에 경락이 흐르는데 수소 양 삼초경이라고 부릅니다. 수소양삼초경이 잘 흐르지 못하면 당뇨병이 의심된다고 해요. 몸에 흐르는 12개의 경락 중 하나인 수소 양 삼초경은 약지에서 시작되어 비위를 순환하는 경락입니다. 경락의 시작점인 손톱과  발톱.

그래서 약지 손톱의 반월이 안 보이면 췌장 기능 저하로 당뇨병이 의심된다고 해요. 저도 약지에 반월 완전히 없어졌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며 여러 사례의 통계를 통해 질병을 유추해보는 방법이라고 해요.

그리고 약지가 휘었다면 산후, 갱년기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해요. 약지에 흐르는 경락인 수소 양 삼초경은 생식기 주변도 순환하는데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약지 모양이 변형됩니다.

 

 

최근 기침이 심해 폐암 검사까지 받은 지민의 손이라고 해요. 엄지 마디에 비해 손톱이 작으면 폐 건강을 의심해봐야한다고 해요. 수태음폐경이라고해서 엄지에서 시작되어 폐를 순환하는 경락이라고해요. 폐건강이 안 좋으면 엄지손톱 성장에 영향을 주는데 엄지손톱이 작으면 폐, 호흡기 질환에 주의하셔야 한다고해요. 갱년기에는 만성 기침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갱년기 여성은 폐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해요.

25세부터 48세 여성 약 4400명을 20년간 관찰한 결과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의학 저널 2016에 따르면 갱년기를 경험하는 동안 폐기능이 감소했다고 해요. 갱년기에 폐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감소 때문이라고 해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골밀도가 감소하고 등이 굽는다고 해요. 등이 굽으면 흉곽이 좁아져서 폐기능이 악화되니깐 갱년기를 겪었다면 엄지손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끼손가락에 흐르는 경락은 수소음심경으로 새끼손가락에서 시작되어 심장을 순환하는 경락이라고 해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새끼손가락이 변한다고 해요. 중년 여성일수록 혈관 질환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혈관을 확장하는 에스트로겐은 완경이 되면 감소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50대 이후 남성보다 많아지는 여성 고혈압 환자수. 신체의 거의 모든 곳과 연결된 경락 그래서 혈액순환이 안되면 손발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제내경을 보면 외부의 변화를 살펴 내부가 병든 바를 알 수 있다고 해요.

미국 이비인후과 의사인 윌리엄 피츠제럴드는 손만 봐도 질병을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했죠. 최근에도 손가락을 보고 질병을 유추하는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고 해요. 한국통신학회 논문지 2011에 따르면 20대부터 80대까지 심장질환을 겪은 남성 20명 중 17명이 약지 길이가 검지보다 짧았다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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