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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2, 1화. 망한 가게 살리기.

by 로토루아8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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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어느 백사장의 가게, 백사장은 지금 어디로 향하는가?!

또 하나의 백사장네 가게, 이곳에서는 두개를 운영하게 된다고 해요. 

 

 

다음 목적지는 산 세바스티안, 팔색조 매력의 나라인 스페인. 우리가 알던 스페인 본연의 모습을 지나 북쪽 연안 바스크 지방으로 향합니다. 우리에겐 조금 낯선 도시인 산 세바스티안.

 

 

바다가 아름다워 유럽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여러 가지 축제가 끊이지 않지만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진짜 이유는?!

식도락!! 때문이라고 해요.  최고의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식재료의 참맛,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곳곳에서 오직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곳이 진정한 미식의 도시인지는 잠시 후 알게 될 것.

 

 

이곳은 단위 면적당 세계에서 미슐랭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해요. 미슐랭과의 승부라 할 수 있는 곳.

면적은 서울의 10분의 1이지만 그 좁은 도시 안에 전 세계 단 100여 곳인 미슐랭 3스타를 비롯해 27개의 미슐랭 식당이 초밀집되어 있는 곳이에요. 수많은 미슐랭급 식당이 경쟁하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미식의 전쟁터. 그 치열한 경쟁 탓에 동네 식당마저 미슐랭급이에요.

요식업계 끝판왕인 미식의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과연 백사장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중에 백사장의 가게는 어디에 있을지?!

그로스라는 먹자골목인데, 역시 골목  첫 가게부터 미슐랭임. 

중식당, 베트남 식당, 일본 라멘집 발견!!  미리 자리잡은 아시아 식당 선배들, 전통 스페인 식당도 발견. 돌아본 결과 먹자골목의 큰 구성은 쟁쟁한 식당들로 차있는 전쟁터.

 

 

 

 

당연히 한식당은 없어요.

 

 

그 중간에 있는 폐업점포가 백사장의 가게, 이번 미션은 망한가게 살리기.

미식의 도시 제일의 먹자골목에서 먹자골목 대표 가게들과 매출 경쟁 하기. 이번엔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망한 폐업 점포에서 시작해 골목 식당들과 매출로 승부할 것. 먹자골목의 골목 대장이 되어라.

 

창업 비용은 기본 3000만원에 나폴리 매출 1200만원해서 총 4200만원.

몇 달동안 버려졌던 세월의 흔적,  전혀 관리되지 않은 내부.

 

 

 

여기 손님 특징이 점심엔 중장년층, 저녁엔 젊은층. 그런데 망한가게는 타코를 팔던 곳으로 젊은 사람들 취향인 것.

점심엔 장년층 위주의 손님임을 파악한 백사장.

 

 

망한 식당 분위기나 메뉴가 중장년 타깃층에 맞지 않은 것. 다음 문제는 낮은 객단가. 낮에는 중장년층이라 안 팔리고 저녁엔 젊은 층이 오지만, 단가가 낮아 돈이 안 된다. 과연 장사천재의 분석은 정확할지?!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망한 가게를 살려내야 한다. 저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 그게 현재 백사장의 고민이다. 

저비용인 페인트 공사로 쉽게 분위기 전환을 도모한다. 키컬러는 노랑으로, 노란색으로 확실한 시선 효과. 

저비용인 페인트칠로 분위기 확 바꾸기!! 또 적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저비용인 조명 추가설치.

 

 

 

천재적으로 바꾼 통창 활용은 곧 공개 예정. 그리고 남은 가장 중요한 결정, 과연 여기서 무슨 식당을 할 것인가? 더군다나 비용은 한정돼 있음.

이들이 이렇게 술에 진심인 이유는 콜라나 커피같이 술을 음료 중 하나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때무에 대부분의 식당이 술 바도 동시에 운영중입니다.  바와 레스토랑 이라는 보편적인 식당형태. 덕분에 세계에서 술집이 가장 많은 나라가 스페인.

이곳의 바&레스토랑 문화에 착안, 백사장은 술과 한식을 파는 한식주점을 하기로!!

 

 

 

저예산 리모델링 세번째는 바를 활용하는 업종으로 인테리어 비용 절감.

그리고 몇 주 후, 완성된 가게 확인하는 날.

 

 

그들이 왔다, 백종원, 권유리, 이장우, 존박, 그리고 이규형.

 

 

다양한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 이규형. 술집 운영에도 관심이 많은 인재임.

 

규형과 장우는 대학교 선후배사이고 백종원은 와이프랑 워낙 친하니깐 잘 알고 있다고. 소여사님의 초,중, 대 후배인 규형.

 

 

규형의 합류로 스페인 5인 체제 완성.

 

 

그렇게 탄생한 반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산 세바스티안 최초의 바& 레스토랑 꼬레아노= 한식 주점.

 

 

 

밝은 노란색을 내외부를 모두 색칠하여 다른 가게보다 존재감 폭발, 너무 어두웠던 내부는 밝은 조명으로 더 밝고 더 깔끔하게, 예산을 아끼기 위해 이전 테이블을 그대로 활용.

 

 

단장을 모두 마친 한식 주점인 반주.

이곳에선 어떤 장사를 펼쳐질지?!

 

 

 

인테리어 총 비용은 3700만원 전기조명이 1050만원 목공비 720만원, 페인트 600만원, 집기류 600만원 소품류 380만원 청소비 350만원. 그렇게 남은 지본금 500만원.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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