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2일 차 현재 반주의 상황은?! 폭탄계란찜 미끼가 선보인 결과는 어찌되었을까?
내부는 이미 만석이고, 테이블보 설치로 야외 고객 유치에도 성공했죠. 신기한게 테이블보 없을때는 야외테이블에 사람들이 안 앉았는데 테이블보 하나 씌웠을 뿐인데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의 반주. 야심찼던 또 하나의 전략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개가 팔린 시점, 과연 남은 시간 도리뱅뱅이 잘 팔릴 수 있을까?
메뉴 한가지씩 다 시켜보기로.
이 골목엔 일식과 중식, 베트남 음식은 있지만, 한식은 없던 곳. 처음으로 마주한 한식은 어쩔지?!
어른들 입맛엔 잘 맞는 듯하다. 아이들에겐 조금 매웠던 쌈장.
다음은 백사장 원픽인 도리뱅뱅!!
아이들은 엔초비를 싫어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도리뱅뱅을 먹어보니 쌈장과 달리 좋아한다.
찜닭역시 호평을!! 당면과 닭날개의 최강 하모니라고.
등갈비찜도 너무 맛있다고, 이 가족이 택한 베스트 메뉴는 등갈비! 2등은 도리뱅뱅과 찜닭.
어른들은 디저트를 먹고 싶지만, 반주에는 디저트가 없어요.
그리고 메뉴에 없는 진토닉이 주문들어왔다. 와인과 함께 진도 시음했던 천재즈.
엄청난 맛을 자랑한 와이너리의 진. 계약 기념 선물로 그 진을 받았는데, 메뉴에 없는 진토닉 제조에 나선다!
큐텐더표 진토닉 만들기.
최고의 잔을 골라 얼음 4개를 담고, 진 7ml를 따른다. 향긋한 로즈메리를 꽂아주고 진토닉은 진과 토닉을 섞는건데 토닉 대신 레몬 음료와 탄산수를 넣어준다.
역시 쉽지 않은 토닉 없는 진토닉 만들기.
그렇다면 얼음 4개와 진 7ml를 넣고 레몬 음료로 나머지 잔을 채운다.
잔에 라임 향을 입혀주기.
보기좋게 얼음도 충분히 넣어주기.
바텐더의 업무랑 칼각으로 술을 제조하고 다 마신 컵은 곧장 식기세척기로!
주문 들어온 음료를 내어주고 앞접시도 깨끗하게하고 동선 정리하기. 반주의 바를 책임지고 있는규형. 그렇게 성공적이었던 규텐더표 진토닉입니다.
빠에야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꼼꼼하게 엔초비에 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주기.
양파와 함께 노릇노릇 익힌뒤
양념을 넣고 맛있게 조려주면, 유리표 도리뱅뱅 완성.
확실히 가격을 내리니깐 도리뱅뱅도 많이 나가네요. 7개나 팔림.
그리고 그렇게 장사 2일 차 영업을 종료합니다.
숙소에서도 이어진 전략회의, 규텐더의 목표는 맥주 1000잔.
장사 둘째 날의 밤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11월에 다양한 우리술을 만날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고해요.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이 떠오르면 아침 식사가 끝이 나고, 매출상황을 볼 수 있죠. 매출 3위 안에 들면 2호점이 열립니다.
생각보다 낮은 매출에 실망한 기색. 그러나 중요한 건 매출의 순위,
반주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G 향토식당. 다른 가게도 덩달아 많이 올랐다.
예고편을 봤을땐 다른 곳에서 출근하는 백사장이 보였으니깐 2호점 여는건 성공했을 거 같네요.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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