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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3화, 4화, 부산하면 밀면!!

by 로토루아8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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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밀면! 부산의 향토 음식이기도 하죠. 메밀이 아닌 un 원조 밀가루로 제면, 한국 전쟁 당시 부산으로 내려온 피란민들이 만든 음식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이죠. 밀면 맛집에 대해서도 무계획임.

 

 

 

준빈의 인생 밀면 맛집인 내0맛집!

선명하게 이것하는 밀면의 감칠맛, 준빈이 어릴때 많이 가던 집인데, 지금은 줄 서는 맛집이라고 해요.

내0냉면이 상호로 냉면과 밀면 두가지 다 파는데 냉면 반 밀면 반 팔린다고 해요. 그 동네에서 1등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동네로 준빈이 어릴 때 살던 동네입니다. 

 

 

부산 사람도 여긴 올 일이 없다고 하네요.

어린 준빈이 마음껏 뛰어놀던 옛 동네입니다. 

 

 

여기가 원래 시장이어서 사람이 많았는데 재개발이 되면서 영업 종료한 점포가 대부분이고 이고 ㅅ냉면집도 불은 켜져 있지만 문이 닫혀 있었어요.

 

 

이런 시장들이 없어지는게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다행히 영업 중인 식당. 

 

 

현무도 여기 와봤던 집이라고 하네요. 1화에서 시장안에 맛집 밀면 부산 맛집이 있다고 얘기했던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하네요. 준빈은 20년 만에 재방문..

 

 

 

아빠 손 꼭 잡고 거닐었던 그때 그 거리, 부산 최초의 밀면집입니다. 

역사를 알기엔 어렸던 아들 그저 아버지와 맛나게 먹은 밀면. 

밀면 하나씩 먹고 비빔냉면은 나눠 먹기로!!

 

 

언젠가 돌아갈 고향을 그려 놓은 2대 사장님. 

 

 

 

눈에 선한 고향 마을과 헤어진 가족, 통일이 되면 다시 밟고 싶었던 고향 땅.

 

 

이모한테 업혀서 LST(상륙작전 함선)타고 거제도로 왔고 처음에는 1년 살다가 통일을 기다린 지 70년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무는 밀면집. 통일을 기다린 지 70년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무는 밀면집.

 

오래된 역사만큼 기대되는 밀면.

고운 면발인 자가 제면. 

 

 

비법 간장과 달큼한 설탕,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요. 

면발의 황금비율인 밀가루와 고구마전분. 아낌없이 올라가는 각종 고명. 

 

 

무심하게 툭 올리는 비법 양념장, 한우 암소 힘줄의 육향 가득한 육수까지.

 

물밀면에도 비법 양념장이 올라가요. 

 

 

여기는 육수냄새가 다른 곳과  다르다고 하네요.  실향민들이 만든 부산 대표 음식입니다. 

 

밀면 맛있게 먹는 법은?!

 

 

따뜻한 육수 한입 먼저 먹기.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고 밀면 본연의 맛 즐기기!

 

 

양념장 푼 차가운 육수에 쫄깃한 면으로  냉면과는 또 다른 맛이 난다고 해요.

밀면은 피란민들이 구호품인 밀가루로 냉면을 만들어 먹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이곳 밀면의 비결은 밀가루7  고구마전분 3이라고 합니다. 

비주얼이  약간 쫄면 같기도 하고 구수한 육수가 면발을 휘감고, 입안을 점령하는 감칠맛. 

 

 

면에서도 고구마 가루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입맛 홀리는 면. 

밀면은 주문 즉시 뽑아내는데 그 당시에는 구호품으로 밀가루를 많이 받았고, 밀가루로 냉면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밀가루만으로는 끈기가 없었고, 고구마 전분으로 찰기를 더해 황금비율 밀면이 탄생했습니다. 

 

 

냉면보다는 통통하고 쫄면보다는 부들부들한.

가격은 다른 밀면집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라고 해요. 밀면 대 9000원 소는 8000원.

 

 

밀면 고유의 맛을 충분히 느꼈다면 식초나 겨자 곁들이기!!

 

 

식초와 겨자를 넣으니까 또 다른 맛이라고 하네요.

 

 

투명한 면발이 양념을 머금을 때, 지금이 바로 젓가락 타이밍!!

비빔밀면도 가오리회와 함께, 입맛을 돋우는 비빔의 마력. 배불러도 밀면 거부권은 없다고.

 

근래에 먹어 본 밀면 중 최고라고 하네요.  현무에게는 인생 밀면, 자칭 면 러버인 준빈은 부산 대표 밀면 점포별로 8곳을 방문했는데 여기는 무너가 다르다고. 다른 밀면집들도 맛이 없진 않지만 밀면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니까 ! 맛의 차이는 면발의 차이인거 같다고 하네요.

 

 

비빔면보다는 그냥 밀면이 났다는 현무.

공복인 양 맛있게 먹었던 밀면. 

 

 

 

현무 왔다는 소식에 뒤늦게 오신 사장님.

 

언제든 추억을 찾을 수 있게 늘 이자리에 있겠다는 사장님.

 

 

출처: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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