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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8화, 강원도 홍천편. 준비의 추억 맛집, 해장국집.

by 로토루아8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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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 자연이 어우러지는 강원도에도 봄이 왔습니다. 그치만 바람은 칼바람이라고 하네요.

강원도의 교통 허브인 홍천, 이곳에서 군 복무를 했던 준빈.  휴가나올때 버스를 타고, 전국 잦기로 떠나는 교토으이 중심지 홍천 버스터미널. 

강원도에는 군부대가 많아 이곳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군인들이 이동을 합니다. 

군인은 뭐든 맛있으니까, 제일 검증 안 된느 맛집이라고 하네요. 준빈이 아는 최고의 맛집이 한 곳 있다고. 휴가나왔다고 복귀할 때 무조건 일찍 와서 먹을 정도였다고.  우선 명쾌한 답을 줄 군인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만난 첫 번째 식당은?

상인 추천 노란 간판집. 전역한 사람의 추천은 빨간 간판의 해장국집.

홍천 시민의 추천은 빨간 간판, 왜냐면 노란간판은 너무 유행해서 사람들이 많이 갔다고. 요즘은 빨간 간판을 많이 찾아간다고.

 

 

결국 준빈의 추억 맛집인 노란 간판 해자국집으로 결정합니다. 

 

 

준빈이 기억하는 맛은 뼈해장국+ 라면 사리.

홍천 군부대 출신이라면 이곳을 모를 수 없다고. 

넘치는 인심에 뚝배기 넘칠 듯, 뼈해장국답게 큰 뼈가 통째로, 비주얼에 놀라고 양에 한 번 더 감탄하고. 

국물이 라면국물같기도해서 군인들 입맛 저격일거 같다는 공감,  군인들이 딱 좋아할 맛!

두툼한 살코기와 마성의 라면 사리, 헛헛한 군 생활 달래던 얼큰한 국물! 아삭한 식감으로 시원함을 더한 콩나물까지, 몸도 마음도 입맛도 어른이 되어가던 시절, 

 

 

장병들을 위한 해장국, 이것 때문에 휴가 나오고 싶을 정도로 맛이 굉장히 자극적이라고 하네요. 젊은 장병들이 좋아할 맛으로 이거 딱 먹으면 휴가 나왔구나하고 이게 바로 사회의 맛이었지하고 깨닫는 말이라고 하네요.

 

혈기 왕성한 장병들에겐 해방의 맛. 장병들의 입맛 저격한 독보적인 라면사리, 여전히 건재한 준빈의 추억 속 맛집.

 

 

고기 진짜 많이 붙어있네요. 젓가락이 닿는 족족 살코기가 가득이네요. 푸짐한 살코기답게 그 맛 또한 훌륭합니다. 푸짐한 양에 한 번 반하고 결대로 찢어지는 속살에 두 번 반하다.  개운하게 먹고 싶을 땐 겨자소스를 콕 찍어서 먹기.

여기는 군인이라서 맛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맛있는거라고 11년이 지나도 여전한 그 맛. 말없이 계속 먹게 되는 오묘한 맛.

홍천과 부산만 왔다갔다했는데 해외에 다녀온 후임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준빈, 고된 군 생활 중에도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고 해요. 군대 갈때까지 아무 데도 안 나갔던 애가 여행 너튜버가 되었네요?!

해외여행과는 거리가 멀었던 준빈, 이제는 늘 궁금해하던 미지의 세계를 탐험 중이죠. 상상도 못 했던 미래가 현실이 된 오늘. 

먹을수록 떠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의 추억, 양이 많아도 너무 맛있어도 걱정!! 추억의 해장국은 대만족.

 

출처: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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