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이 없고, 아무래도 쌀이다보니 빵처럼 부푸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판매페이지에 보면 정말 식빵이랑 똑같이 만드신분들이 많아서, 침흘리면서 봤는데, 어떤분은 이 제품으로 식빵이랑 소금빵등 여러가지 빵을 만들어 매장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 나름대로 레시피를 찾아봤습니다.
우선 제품과 함께 첨가된 레시피따라 빵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래도 1.5배는 부푼거 같아요?! 만져모니 약간 몽글몽글한 반죽인데 더이상 틀 위로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기다려도요. 그래서 그냥구워봤는데, 아직 떡깥이 무겁더라고요. 아무래도 첨부된 레시피로는 안될거 같아서 유튜브를 보다가, 폴리쉬를 만들어 치아바타를 만드는 영상을 봤고, 비슷하게 만들어봤어요?!
나름 성공한거 같아서 남겨보는 레시피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만들었는데 오늘이 지나면 만든거 다 까묵을까봐 여기에 레시피를 적어둡니다.
나름 빵같은 비주얼이 되지 않았나요? 다 구워진 다음에 만져보면 반죽의 촉감이 달라요. 처음껀 단단하고 무거웠다면 두번째는 폭신하고 말캉말캉한 느낌의 반죽으로 무게가 같은데 훨씬 가벼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레시피로 몇 번더 만들어보려고요. 맛은 정말 빵과 떡의 중간인데 좀 더 떡에 가까운 맛이에요. 왜냐하면 물을 많이 넣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까먹을까봐 남겨놓는 폴리쉬 글루텐 프리 식빵 만들기.
폴리쉬 반죽은 50g 물 50g 이스트 1g을 넣고 섞어둔 뒤, 2배까지 부풀때까지 기다린다. 저는 한 2~3시간 정도 걸렸어요.
폴리쉬반죽 전량에, 밀가루 50g 물은 30g 시작해 넣는데 꽤 많이 들어가야해요. 설탕 5g 소금 2g 넣고 잘 섞어준뒤 30분뒤 반죽을 해주고, 다시 10분뒤 반죽후 둥글게 한 후 팬닝합니다.
2배로 부풀기 2시간 발효합니다. 발효할때는 정말 따뜻해야 쌀가루가 잘 부풀어요. 밀가루가 3배까지 부푼다면 쌀가루는 1.5배에서 2배로 부푼다고 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뜨거운 물을 함께 넣고 발효시켰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가 되면 어이상 부풀지가 않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에 예열해서 170도에서 20분 구운겁니다. 오븐이 꼭 업더라도 에어프라이어로도 충분히 빵 만드실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입니다. 하다보니 만드는 재미도 있고 먹으면 정말 속도 편하고 든든해서 저는 앞으로도 이 가루로 베이킹을 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