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해산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피로가 증가하고
피로해소성분이 풍부한 봄철 해산물을 먹으면 타우린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좋아요
늦봄부터 여름까지 해산물 산란기로 산란을 대비해 봄에 각종 영양소를 몸속에 저장한다고해요 맛과 영양이 봄철에 가장 좋기때문에 우리는 해산물 먹어야 합니다.!!
ㅎㅎ 이래저래 먹는 이유를 만들어가지고 먹음
제철맞아 맛과 영양이 최고조로 오른 봄 주꾸미와 환상의 짝꿍인 삼겹살로 주꾸미 삼겹살 볶음!!!
따뜻한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올라오는 주꾸미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문어보다 타우린이 두배나많고
좋은 주꾸미 고르는 법은?
1. 갈색 반점이 뚜렷한것
2. 눈 밑에 금테가 선명한 것
3. 점액질이 없는 것
빨판은 뚜렷하고 짙은 색을 띤 것이 좋은 주꾸미에요
주꾸미 손질하는 법
1. 가위로 눈을 제거한다.
2. 다리 안쪽을 눌러 이빨을 제거한다.
3.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제거한다.
밀가루 2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치댄다
밀가루와 소금을 함께 쓴 이유는 밀가루는 이물질, 잡냄새를 제거해주고 소금은 탄력이 생기고 염도를 유지시켜줍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느껴질때까지 치대주세요
밀가루와 소금기를 없애기 위해 물을 넣어 여러번 치대면서 헹궈주세요
6분 정도 치댄 주꾸미를 깨끗하게 헹군다.
표면에 붙은 밀가루와 소금기를 제거해줘야해요
밀가루와 소금에 치댄 주꾸미를 씻을 때는 맑은 물이나 나올때까지 헹궈주세요
손질한 주꾸미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주꾸미는 큼직해야 식감이 좋아요
물이 생기지 않도록 데쳐서 사용하는 주꾸미 하지만 간편하게 데치는 과정은 생략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 400g으로 지방이 적은 삼겹살로 선택해주세요
삼겹살 4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주꾸미는 열을 가할수록 질겨지는데 삼겹살의 지방이 주꾸미를 부드럽게 해줘요
주꾸미의 타우린이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과가 있어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주꾸미와 삼겹살
아삭함을 더할 찜용 콩나물 300g을 준비해주세요
끓는 물에 찜용 콩나물 300g을 넣는다.
콩나물은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열고 데쳐주세요!!
콩나물은 푹 데치지 않아도 됩니다.
한번 더볶는 콩나물은 살짝만 데치기
찜용 콩나물은 센 불에서 2분 정도 데친다.
데친 콩나물은 얼음물에 헹구낟.
데친 콩나물은 얼음물에 바로 담가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얼음물에 식힌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먼저 물기를 빼놔야 볶는 시간도 단축되요
물기없는 주꾸미삼겹살 볶음을 위해 데친 콩나물은 물기를 빼주세요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는 주꾸미삼겹살볶음 물이 생기지 않는 비법은?
고운 고춧가루 3큰술, 깨소금 3큰술을 넣는다.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을 넣는다.
볶음 요리는 살짝 씹히는 생강맛도 일품이에요
고추장 10큰술, 사과즙 10큰술을 넣는다.
사과는 돼지고기 요리에 잘 어울려요
삼겹살의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감자전분가루 3큰술을 넣는다.
익으면서 물이 생기는 주꾸미, 삼겹살
양념에 감자전분가루를 넣으면 물이 생기지 않고 걸쭉해져요
고추장으로 적당히 간이 맞춰지기 때문에 주꾸미도 소금으로 치댄후 데치지 않아 간이 되어있어 소금과 간장을 따로 넣지 않아도 돼요
주꾸미삼겹살볶음의 불 향내는 알짜 비법
고추기름에 흑설탕을 볶아 양념장에 넣으면 은은한 불 향이 나요
불향나는 설탕을 녹여서 만드는 달고나임
달구지 않은 팬에 고추기름 4큰술을 넣는다.
흑설탕 4큰술을 넣는다.
주꾸미삼겹살볶음과 어울릴 것 같은 불향
고추기름에 흑설탕을 볶아 불 향 내는 비법이라고하네요
언젠가 한번 따라해봐야겟음
불을 끈 후 물 3큰술을 넣는다.
고추기름에 흑설탕 볶은 것을 양념장에 넣는다.
풋내제거를 위해 숙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주꾸미와 삼겹살에 각각 넣는다.
한 팬에서 볶기 때문에 양념을 넣은 비율은 중요하지 않아요
볶을 때 익는 시간이 달라 따로 양념하는게 좋아요
주꾸미에 양념장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버무린다.
삼겹살 사이사이에 양념장이 밸 수 있게 버무린다.
남은 양념장에 찜용 콩나물을 버무린다.
식감이 살아나게 양념장에 따로 버무린 뒤 순서대로 볶기
팬을 달군 뒤 볶으면 불맛 나는 효과가 있어요
팬이 뜨겁게 달궈지면 삼겹살을 먼저 넣고 볶는다.
삼겹살이 타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준다.
삼겹살이 반 정도 익으면 주꾸미를 넣고 볶는다.
주꾸미가 오그라들기 시작할 때 양파 100g을 넣는다.
송송썬 대파 흰 줄기 200g을 넣는다.
콩나물을 넣어주고
콩나물을 넣은 뒤 1분 정도 볶는다.
불을 끈 뒤 깻잎 50g을 넣는다.
금방 숨이 죽는 깻잎은 남아있는 잔열로 충분해요
참기름 1큰술을 넣는다.
깻잎과 참기름의 향이 밸 수 있도록 한번 뒤섞어주세요
접시에 덜어주면 완성입니다.!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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