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겨울 간식들, 따끈따끈, 달짝지근한 겨울밤을 달래주는 먹거리 그런데 추위를 녹여줄 맛있는 간식들이 우리를 유혹하는 겨울 그런데 자칫하다간 우리 건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이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인 이유.
겨울 간식이 건강을 해치는 이유는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섭취하면 당연히 살이 찌고 건강을 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겨울이 다른 계절보다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높여 신체를 보존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어 대사율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지방이 몸에 쌓이게 만듭니다. 우춘 날씨엔 더 많은 음식이 필요하고 음식 섭취로 인해 살이 찌는 원인이 되죠.
비만에 의해 생기는 질환은 유방암, 관절통, 자궁내막암, 당뇨,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요통이에요. 세계 암 연구기금에 비만과 관련된 암이 무려 12개, 세계 보건기구는 비만은 질병이자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고 하죠. 혈관까지 쌓인 지방은 고혈압, 고지혈증을 발병하죠.
채소 위주의 식단과 운동을 하는데 나잇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차장숙 님.
살이 찌는 이유가 호르몬 때문이라고 해요.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고 검사 결과 기초대사량이 상당히 낮은 상태인데 이건 우리 몸에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인 다고 해요.
아디포넥틴 호르몬은 지방 분해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찬가지의 효과를 내는 호르몬으로 적절하게 분비되면 가만히 있어도 운동을 하는 것처럼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아디포넥틴 호르몬이 무너지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똑같이 먹고 활동을 해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폐경 후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서 아디포넥틴 호르몬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나잇살의 원인은 아디포넥틴 호르몬 부족이에요.
그리고 식욕을 담당하는 렙틴 호르몬과 세로토닌 호르몬 부족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지방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게 돼 계속해서 음식을 찾게 된다고 해요. 또한 세로토닌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면 계속해서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당기게 만들어 탄수화물 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과한 식탐의 원인은 렙틴 호르몬과 세로토닌 호르몬 부족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 균형을 맞춰 체중감량을 돕는 비법.
비만 호르몬은 염증을 억제하는 면역 세포 발현에 관여하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살이 잘 찌고 병이 잘 드는 체질로 변화된다고 해요.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렙틴 호르몬의 불균형이 만성 염증과 다발성 경화증을 유발한 다 고해요. 렙틴이 발암 과정에 관여한다는 대부분의 증거는 유방암이나 대장 및 직장암 세포를 이용한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해요.
하루에 1시간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특별한 이것을 섭취하고선 두 사람 모두 10일 전보다 체중감량에 성공.
시서스의 효능.
바로 특별한 식재료가 시서스라고 해요.
시서스는 약용 허브 식물로 인도 고대 의학서 아유르베다에 치료제로 기록된 식물로 퀘르세틴과 이 소람 네틴 성분이라고 해요. 지방과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려면 잘게 부숴주는 소화효소가 필요한데 시서스는 그 소화 효소 활성을 억제해서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응용생물화학에 따르면 시서스 추출물은 리파아제 저해 활성이 16.7%에서 75.5%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시서스 속 퀘르세틴, 이 소람 네틴 성분은 소화효소 활성을 억 제한 다 고해요.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퀘르세틴 함량은 양파가 0.203 시서스가 12.2로 약 60배나 많고 이 소람 네틴은 레드와인이 0.0002 시서스는 0.37로 약 1850배 많아요.
시서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 질환 완화를 돕는다고 해요. 시서스를 섭취한 그룹군은 체중, 체지방 허리둘레 모두 감소했다고 해요.
체중감량에 도움 되는 시서스 섭취법.
시서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서스의 다양한 성분들은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걸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공복보다는 식사를 한 후에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서스 속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 성분과 이 소람 네틴 성분은 단순히 지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크기가 작아지도록 도와주는데 실제 동물 실험 결과 체중은 평균 40%, 지방 조직의 무게는 30% 정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분들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은 다음 섭취하면 그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건강한 지방이 들어 있는 우유에 타서 섭취하거나 요구르트, 견과류 등과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시서스 추출물 기준으로 300mg 섭취가 적당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안전성 인증을 받은 원료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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