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꼭 먹어야 할 껍질의 정체, 무더위가 다가오는 지금 챙겨 먹어야 할 껍질이 있다고 해요.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게 고혈압으로 엄청 치명적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여름철 고혈압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경우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게 되는데 이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굳어진 혈관에 과부하가 걸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땀 배출이 증가하고 칼륨, 마그네슘 손실이 일어나게 되고 고혈압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고혈압의 위험에서 벗어나기에 좋은 식재료 중 바로 울퉁불퉁해 악어가죽과 닮은 모습을 가진 미더덕이라고 해요.
미더덕 껍질의 효능.
시중에서 볼수 있는 건 가공한 미더덕이고 껍질이 있는 생긴 그대로의 미더덕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해요. 미더덕 껍질을 사람이 먹어야 건강에 좋은데, 질겨서 먹기가 불편하니깐 일부 가공해서 판매를 하는 거라고 해요. 하지만 머리 부분 남은 껍질을 먹어야 건강에 좋습니다. 산지에서는 심지가 있는 껍질도 육수로 활용한다고 해요. 귀하게 여겨진 식재료라고 해요. 시중에 파는 건 머리끝까지 먹는 게 좋은데 꼬들꼬들 식감이 엄청 좋다고 해요.
미더덕 머리 끝에 있는 껍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의외의 영양 성분이 있는데 바로 오메가 3 지방산입니다. 흔히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오메가 3 지방산은 중성 지방을 낮추고 혈액 응고를 저해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을 비교한 결과 고등어가 EPA9.1 DHA가 24.4 미더덕은 EPA가 10.6 DHA가 24로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죠. 특히나 미더덕 껍질은 오메가 3 지방산의 한 종류인 EPA성분을 미더덕 알맹이보다 더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미더덕 껍질 섭취는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PA 함량이 껍질에 17.1이고 알맹이는 10.6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미더덕 속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 응용생명화학회지 2006에 따르면 미더덕 껍질 부분은 DNA 손상 억제 및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줬다고 해요.
미더덕 섭취 시 주의사항.
찬 성질을 지녀 과다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하루 300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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