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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여름특집! 끊임없는 도시괴담 19. 19위부터 16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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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기묘하고 잔혹한 무서운 이야기,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오싹한 이야기들을 취재, 여름특집! 끊임없는 도시괴담 19.

 

 

 

19위는 소름 돋는 000 괴담.

2022년 여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름 끼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칼바람이 불던 1월의 어느 날, A 씨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1시 7분 신도림 방면 전철에 탑승했는데 

 

 

열린 전철 문 사이로 충격적인 광경, 열린 문 사이 플랫폼 벽면에 적혀 있는 사당역.  순간이동이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사당역에 도착한 A 씨, 그리고 같은 전철에 탑승한 커플도 당황을 했고, 이상한 느낌에 A 씨와 커플은 출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는데 A 씨가 지나친 계단 아래 까만 폐허가 보였고 정체모를 공포에 사력을 다해 뛰어나왔는데 사당역 9번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왔지만 당시 1월로 한겨울이었는데 사람들은 반팔을 입고 있었고 밖은 한여름이었다고 해요.

 

 

사당역 9번 출구에서 확인한 시간은 1시 7분. 사당역 괴담은 A 씨가 직접 겪은 실화로 글 제목을 사당역에 뭐 있나로 온라인 D 커뮤니티에 게재했다고 해요. 지난 6월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고 A 씨가 도착한 사당역 플랫폼이 갈색 벽돌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인 점에 주목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당역 괴담, 

 

18위 찾아라! 해적왕의 보물!

1701년 런던 수많은 군중이 모인 가운데 교수대에 오른 한 남자!

 

이후 전설 속 해적왕의 보물을 찾기 위해 온 바다를 누빈 사람들. 보물섬 관련 괴담이 아닌 실화입니다. 

 

 

캡틴 키드가 죽기 전 함 섬에 남긴 보물 때문에 21세기 전 세계 바다에서 키드의 보물을 찾는 사람들.

일본 오키나와의 오가미섬에 캡틴 키드의 보물이 존재한다?!

1937년 일본 외무성에 도착한 한 통의 편지는 익명의 미국 정보원이 보낸 것으로

 

 

편지와 함께 캡틴 키드가 친필로 그린 지도의 사본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당시 외무성에선 편지를 무시했고 편지 내용을 입수한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보도를 했다고 해요. 1966년 오키나와 타*스가 또 한 번 보도하며 화제가 되었죠.

 

 

사람들이 캡틴 키가 보물을 숨긴 섬을 오가미 섬으로 추측한 이유는 캡틴 키드 처형 약 3년전 1698년 해적들이 오가미섬에 침입을 했었고, 보물 지도에서 묘사된 섬이 오가미섬과 유사했다고해요. 주민들을 학살한뒤 동굴에 보물을 감추고 떠났다고해요. 소문속 캡틴 키드의 보물 이야기와 오가미섬 전설이 일치,  오가미 섬이 캡틴 키드의 보물섬으로 지목되자 수많은 트레저 헌터가 오가미 섬을 방문, 동굴과 출입금지 장소까지 수색했지만 모두 보물을 찾는데 실패했다고 해요. 

의문의 병이 발병, 사망자 발생 등 다른 괴담까지 발생, 동굴 입구를 찾은 주민에 따르면 유골만이 가득, 캡틴 키드는 정말 오가미 섬에 보물을 숨겼던 걸까요?

 

 

17위 러시아, 숨겨진 비밀 000

이번 괴담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기정사실처럼 믿는 괴담이라고 해요.

 

 

지하에 위치한 지하철 아래에 또 다른 지하철이 존재한다?! 괴담에 따르면 비밀 지하철을 만든 사람은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으로 사망하기 전 주로 비밀 별장에서 은둔생활을 했다고 해요. 자식들도 출입을 제한할 정도로 암살 편집증에 시달렸다고 해요.

 

 

유사시 대피용 비밀 지하철 노선으로 일명 메트로-2 건설을 지시했고, 스탈린의 교외 별장, 국방부등 주요 시설들과 연결해놨다고 해요. 스탈린은 생전 암살을 두려워했기에 신빙성 있게 여겨지기도 하네요. 뿐만 아니라 메트로-2가 지하 15층 깊이에 1만 5천~3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지하도시인 일명 라멘키로 이어진다는 괴담까지 존재한다고 해요.

핵전쟁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일부 엘리트들만 수용하기 위해 개발했는데 라멘 키는 최대 30년간 수천 명이 생활 가능한 음식 창고, 발전기 등을 마련해놨다고 해요. 국가 재난 시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버린 이기적인 행태, 러시아인들은 소련 시절부터 지금까지 메트로-2 괴담을 믿는 이유가 냉정시대 미국 국방부에서도 메트로-2릐 존재를 의심해 추정되는 노선도도 공개했다고 해요. 

 

 

소련 붕괴 이후 소련 출신 정치인들이 비밀 지하철 노선의 존재를 증언하기도 했죠. 2020년 한 크리에이터가 모스크바 지하철 영상들을 우크라이나로 전송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언론 매체에 따르면 영상중 메트로-2 정보가 포함되어있다고 하는데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지하에 기밀 시설은 있으나 괴담 속 메트로-2는 과장됐다고 일축, 정말 엘리트들만을 위한 비밀 지하철 노선은 존재하는 걸까요?

 

16위 탈의실 000 사건의 진실.

1969년 5월 프랑스 루아레 주의 오를레앙

 

 

실종사건 발생 장소는 도르래 의류매장 포함 6곳으로 피해자들은 모두 젊은 여성이라고 해요. 오를레앙 의류 매장 실종사건의 끔찍한 내막은 매장에 방문한 젊은 여성 손님에게 매장 사장이 다가와서  옷 너무 잘 어울리니까 탈의실에서 입어 보라고 하고 탈의실에 들어간 여성 손님을 비밀통로를 통해 지하실로 데려간 뒤 강제로 마약을 투여한다는 것. 정신 잃은 여성을 결박해 루아르강에 대기 중이던 보트에 태운 뒤 중동, 남미 등지로 보내 여성들을 성노예로 만드는 거라고 해요.

처음에 의류매장에서 실종된 여성이 3명으로 알려졌지만, 점점 늘어나 무려 3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연쇄 실종 사건으로 공포에 떤 오를레앙 시민들. 일부 시민들은 실종사건이 발생했다는 매장 앞에서 격렬하게 시위했는데 그런데 

 

 

의류 매장 실종 사건의 진실은 학생들이 퍼뜨린 괴담이었다고 해요. 프랑스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를레앙에서 실종된 여성은 없다고 해요. 실종 사건 발생지로 알려진 곳들은 유대인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실종사건은 허위괴담으로 밝혀졌지만 결국 괴담에 등장한 일부 매장은 폐업을 했고, 여전히 괴담을 맹신한 사람들, 학생들이 퍼뜨린 거짓말이 사회적 문제를 가져온 사건, 실종사건의 괴담에 등장한 장소는 유대인이 운영하던 매장으로 당시 유대인에 대한 차별적 시각이 존재해 반유대주의가 반영된 허위 괴담이죠.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 괴담, 함부로 퍼뜨리지도 믿지도 마세요.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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