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위는 000 흘리는 소년?
2009년 미국 테네시주에서 15세 소년 인만의 어머니는 다급히 911에 신고를 합니다. 두려워하는 아들과 패닉에 빠진 엄마, 모두가 충격에 빠진 이유는?! 피눈물을 흘려서 그렇다고 해요.
눈 실핏줄이 터진 것이 아닌 선명한 피눈물.
놀랍게도 인만의 눈물은 조작이 아닌 진짜 피눈물, 2009년 15세 소년 칼비노 인만은 눈이 침침해지더니 갑자기 붉은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고 최대 하루 3번 갑자기 피눈물이 흘렀는데 한번 흐르면 최대 한 시간가량 지속되었다고 해요. 보고도 믿기 힘든 미스터리한 피눈물,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정상이었다고 해요. 갑작스러운 눈물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만 불편할 뿐, 인만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고 해요. 인 만처럼 피눈물을 흘리는 질환은 전 세계에서 100만 분의 1 확률인 드문 케이스의 희귀병인 헤모라크리아로 현재까지 원인 불명이고 치료법이 없는 의학계 미스터리라고 해요.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하다고 해요. 원인도 치료법도 없는 미스터리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 기적일까요? 악마의 장난일까요? 믿기 힘든 미스터리입니다.
의학계에 충격을 일으킨 사연들, 서스펜스 메디컬 미스터리 19.
18위는 말 못 하던 아랍 소년의 반전?
2017년 이스라엘, 골란 고원의 한 마을, 2세 오닐 마흐무드 그리고 가족들에겐 고민이 있었는데,
보통 생후 18개월부터 말문이 트이기 시작해 2세가 될 때까지 옹알이도 안 한다는 건 걱정할 일이라고 하네요. 다행히도 비록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오닐은 점차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닉의 말을 듣고 패닉에 빠진 부모님. 말 못 하던 오닐이 유창하게 뱉은 말은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영어였다고 해요. 이스라엘 국적으로 아랍어를 사용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오닐은 뜬금없이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한 거죠. 오닐의 가족은 해외여행 경험도 없고 티브이를 통해 접했을 확률도 낮다고 해요.
매 순간 영어로 말하는 오닐은 반면 가족들이 사용하는 모국어인 아랍어는 또래들보다 부족한 수준이라고 해요. 심지어 많이 접했을 모국어는 잘 못하는 것이 더 미스터리이긴 하네요. 오닐의 기이한 사연은 이스라엘 현지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는데 언어학자들이 분석한 오닐의 말투는 런던 남부 파키스탄계 이민자의 억양이라고 해요.
오닐 가족과 지역민들은 환생, 윤회를 믿는 드루즈 신자였는데 오닐이 전생에 영어를 썼기 때문에 환생 후 영어로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 전혀 배운 적 없는 영어로 말하는 아랍 아이. 아이는 정말 누군가의 환생인 걸까요?
17위는 깨어나 보니 000 능력자?!
2016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고등학교 축구팀 골키퍼로 활약하던 소년인 루벤 누 스모.
경기중 상대 선수의 발에 머리를 맞은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고 하지만 뇌진탕 진단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루빈, 실제로 축구 경기중 뇌진탕 사고가 비일비재하다고 해요. 뇌진탕 이후 후유증도 걱정되죠.
다행히 혼수상태에 빠진 지 3일 만에 기적적으로 눈을 뜬 루벤, 그런데 죽다 살아낸 루벤이 뱉은 첫마디가
루벤의 말에 깜짝 놀란 가족들, 오랫동안 누워 있었으니 배고픈 건 당연하죠. 루벤의 한마디에 온 가족이 깜짝 놀랐던 이유는 미국 소년 루벤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 거죠. 미국 문화권에서는 스페인어도 많이 통용되고 있죠.
평생 영어만 썼던 미국 소년이 돌연 스페인어 능력자가 된 것. 이처럼 어떤 사고 이후 잘 몰랐던 제2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건 제노글로시 현상이라고 한다고 해요. 갑자기 생겨난 외국어 능력, 명확한 원인은 설명이 안된다고 해요. 단순히 몇몇 단어를 외우는 것만으론 불가능한 유청한 스페인어 실력, 스페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로 문법을 통달했다는 게 미스터리라고 해요. 구벤은 잘 몰랐던 스페인어를 갑자기 유창하게 구사하는 대신, 평생 써왔던 모국인이 영어 구사에는 어려움을 겪은 루벤. 심이 저 모국어인 영어를 쓰려고 할 때마다 발작 증상이 왔다고 해요.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모국어를 잊었다는 게 미스터리죠. 다행히 루벤은 점차 건강을 회복하면서 모국어인 영어 능력은 원상 복귀되었다고 해요. 갑자기 생겼다 사라진 스페인어 능력, 루벤의 뇌에서 무선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16위는 임신 중에 000
2021년 10월 25일 두 아이는 같은 날, 같은 배속에서 태어난 형제라고 해요. 하지만 두 아이는 쌍둥이가 아닌 엄연한 형과 동생 사이예요. 같은 날 태어나도 시간 차이로 형과 동생 구분되는데 아기들이 가진 출생의 비밀은 2021년 3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산부인과를 찾은 카라 윈 홀드와 블레이크 부부는
두 사람에게 찾아온 아기천사, 부부는 매주 초음파 검사로 아기의 심장 박동을 확인했는데, 그런데 부부가 알게 된 충격 사실,
일명 중복 임신을 한 산모 카라. 중복임신은 의학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로 첫번째는 임신중 분비되는 호르몬이 추가 배란을 방지해 난자 배출이 어려워요. 그런데 중복 임신은 임신 중에 난자를 배출합니다. 일반인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희귀사례죠. 두번째는 임산부의 자궁경부에 두꺼운 점액이 생성되 정자 통과를 방지합니다. 그러나 중복임신은 정자가 통과를한거죠. 세번째는 뒤늦게 수정된 수정란은 공간이 부족해 자궁 착상이 어렵습니다. 중복임신은 임신중 수정란이 착상한거죠. 희박한 세가지 확률을 뚫고 중복임신을 한 거예요.
2021년 10월 15일 같은 날 태어났지만 배속에서부터 형, 동생으로 결정된 거죠.
이미 임신 중이기에 또 임신이 어려운 상태지만 기적에 기적과 기적을 더한 귀한 아이들, 두 아이를 갖기 전 난임으로 부부는 힘들었는데 아기를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닿아 기적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요?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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