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뚝배기에 담긴 부드럽고 담백한 청국장을 맛볼 수 있는 곳!!
오래전부터 청국장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이라고해요.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보통 청국장 햐이 옷에 밸까 걱정하기 마련인데
백반집 같은 평범한 외관임.
청국장 향의 농도는 날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날씨때문인지 온몸을 휘감은 청국장의 강렬한 향이었다고함..ㅎㅎ
이곳은 오래전부터 청국장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으로
깔끔한 느낌임!!
요즘 보기 힘든 진한 청국장 향이 나는 반가운 식당임!
한 숟가락 푸욱 떠서 밥 위에 올려도 퍼지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는 청국장
향이 좀 적다든가 간이 좀 덜 됐다든가 약간 쓴맛이 난다든가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콩과 고소한 돼지고기의 만남.
돼지고기의 살코기 뿐만 아니라 기름 부위도 많이 들어있어요.
냄새를 살짝 잡는게 기름 부위라고해요.
돼지고기가 들어가 냄새가 비교적 적게 나고 구수한 맛이 강한 청국장.
청국장 한 그릇으로 소주 한병 반을 먹는다고
특별한 기교보단 정성으로 만들어준 어머니의 음식 같았던
정이 넘치는 음식과 푸짐하게 담아주는 밑반찬까지
예전에는 어머니가 직접 청국장을 띄우셨는데 지금은 연로하셔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된장. 고추장. 청국장은 고향인 보성에서
가지고 온다고 해요.
이집은 특이하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맹물로 끓여요.
마늘.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더 한 후
청국장과 돼지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칠맛이 남!
빨간 양념 옷을 입은 제육볶음!
ㅋㅋ청국장편인데 제육볶음 추천함!!
조금 달았지만 고기가 질이 너무 좋다고해요.
동네식당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질 좋은 고기임. 양념이 정말 찰 싹 달라붙어있다고
주문 즉시 각종 채소를 넣고
센 불에 살살 볶다가
양념이 잘 배도록 볶아주면
제육볶음은 부위가 앞다리라고 해요.
이집의 아쉬운점은??
일요일에 쉰다고해요~^^
가는길이 거의 매일 막히는 곳인데 일요일에 유일하게 한산하다고
제육볶음이 대단위 밖에 없음.
한 두명이 먹을 만큼의 양도 있으면 좋겠다고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수 있는 청국장!!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두번째!!
신선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전통 방식 그대로 띄워
부드럽고 구수한 청국장을 맛볼 수 있는 곳임.
신선한 콩으로 만들어 구수하고 부드러운 청국장!
오랜 시간 정성스레 만드는 보드랍고 탱탱한 식감의 생두부
K본부 드라마센터와 가깝게 위치한 식당이라
제작진과 연기자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식당이라고해요.
충남 서산에서 콩을 가지고와 신선하고 좋은 콩으로 직접 만드는 두부와 청국장.
다들 청국장은 안먹고 두부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손님상에는 두부 요리만 한 가득이었다고
비주얼과 달리 의외로 굉장히 연한 청국장.
연하지만 먹다보면 은근하게 퍼지는 청국장의 향.
청국장이라고해서 냄새가 강렬하게 나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먹기위해 가까이 다가갔을 때 탁 치고 올라오는 청국장의 향
고소한 콩의 향을 제대로 살린 두부가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완벽함
또 다른 메뉴는 생두부!!
삶은 콩을 곱게 갈아 정성스레 직접 만드는 두부!
깨가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데 저두 깨들어간거 좋아함..ㅎ
검은깨가 두부의 거부감을 없애줬다고해요.
검은깨가 박혀있어서 안타까웠다고 깨가 필요하면 위에 뿌리면되는데
적당히 짭짤하게 간이 밴 두부로 간장을 안 찍어도 되고
씹으면 씹을수록 올라오는 두부의 짭조름함
초등학교 1학년 데리고 갔는데
적당한 간 덕분에 어린이 입맛에도 딱임
계속 먹다보면 두부의 단맛도 밀려온다고해요.
식빵처럼 결이 살아있는 두부!!
막걸리를 먹으면 살 안 찔 거같은 느낌이라고..ㅎㅎ
두부에 검은깨를 뺀 흰두부를! 원한다고..ㅎㅎ 두가지로 나뉘어 팔면 좋겟다고
두부때문에 꼭 가야한다고
문닫기 전에 가야할 세번째!
맛깔난 나물 반찬에 쓱싹쓱싹 비벼 먹는 청국장.
뜨끈한 국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나물 듬뿍 넣은 밥에 청국장도 듬뿍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즐거움.
어머니가 해주신 청국장 맛과 100% 일치한다고함.
어머니의 청국장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취향대로 쓱쓱 비벼 먹을 수도 잇는 청국장임.
들어가자마자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훅 난다고해요.
냄새와 달리 맛은 강하지 않음.
맛은 연하나 퍼지는 향이 은근히 강한 이집의 청국장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비빔밥을 위한 나물이 나온다고해요.
한국인 입에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맛이 없을리가 없어요.
청국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청국장만 따로 먹어야하는데
비빈다고해도 부추 정도만 넣어먹어야한다고!
그때 딱 사장님이 오시더니
한그릇 뚝닥할 정도로 매력적인 청국장 비빔밤임.
옆집에가서 공깃밥 가져다 주셨다고 친밀감과 정겨움이 가득한 골목이라고
계속 손 흔드시고 그랬다고..ㅋㅋ
청국장편인데....오징어 볶음 추천함..ㅋㅋ
청국장에 오징어 볶음까지 밥 한그릇으로 부족하다고
청국장에 오징어 볶음까지 함께 비벼 먹는 단골손님들
다양한 음식 맛과 함께 구수한 청국장의 묘한 조화
각각의 음식맛이 한꺼번에 다 느껴진다고해요.
침샘자극하는 빨간 양념까지 쭈욱!
쫄깃한 오지어의 식감과 은근한 청국장 향이 동시에 난다고해요.
방송보고 가게를 처음 가는 분은 식당 성격을 잘 파악하셔야 할거라고
동네 식당인 특성상 단골손님과 친밀한 주인장
문닫기전에 가야할 이유는?
정겨운 음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비빔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아주 든든하고 풍성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임.
<출처: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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