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통 이슈로 중독의 위험도 있고 제2의 담배라고도 하는 당입니다. 세계 30여 국에서는 당에 따로 세금까지 부여하면서 자국 내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의 식생활을 점령한 당!
당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설탕을 섭취한 뇌는 에너지원을 공급받은 뒤 힘이 솟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경험을 하는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무분별한 당 섭취는 점점 더 많은 당을 요구하면서 체내 인슐린 장애를 불러 결국 당뇨에 노출될 수 있고 특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인슐린 분비량이 적어 당뇨에 더욱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인은 당 성분이 많은 쌀을 주식으로 섭취하는데 최근에는 가공식품을 쉽게 섭취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각설탕을 22개 정도의 당을 섭취하고 있다고 해요. 한국인 당 섭취량은 WHO 권고량의 2.5배 이상입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당뇨로 인한 사망률 1위라고 해요. 국내 당뇨환자 성인 7명 중 1명으로 494만 명이라고 해요.
당뇨 인구 천만명인 지금, 당뇨 전 단계인 사람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사실 잠재적 당뇨인들이 굉장히 많은데, 당뇨 전 단계인 사람들도 이미 학계에서는 당뇨환자로 보고 있다고 해요.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당뇨 25% 가 11년 후 당뇨로 발전한다고 해요.
공복혈당이 100~125라면 당뇨 전 단계로 당뇨로 경고합니다. 2016년에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공복혈당이 100~109인 개인과 110~125인 개인의 위험 측정치를 비교한 결과 대사 증후군 위험도는 3배 이상 추후 당뇨로 진행될 위험도는 무려 5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diabetes& Vascular Disease Research에 따르면 공복혈당 포도당 수준이 110~125mg/dL는 더 높은 경동맥 내 매체 두께와 관련이 있다고 해요. 공복혈당 110과 100은 숫자로는 10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그 차이가 크다고 해요.
공복혈당 110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혈당 스파이크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공복혈당과 식후 혈당의 차이가 50 이상 차이나면 공복 스파이크라고 해요. 혈당 스파이크에 따른 당뇨 합병증 위험도를 보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 약 3배 증가, 뇌졸중 위험 약 2배로 증가, 망막병증 위험도 약 8배 증가한다고 해요. 혈당 스파이크가 높으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상승한다고 해요. 당뇨 전 단계라고 지금 멀쩡하다고 생각해도 몸속은 망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당뇨를 예방하고 당뇨 전 단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혈당 10에 달렸다고 해요. 혈당 10의 감소는 몸의 변화가 크다고 해요.
혈당 10의 감소가 몸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 혈당 10을 낮추면 우리가 노후에 피하고 싶은 여러 질환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망률 1위인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 유병률을 61% 낮추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72%나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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