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번 버스 먹방 레이스.
석수역부터 용산을 거쳐 을지로까지.
경기도 안양부터 서울의 중심부를 연결하는 500번 버스.
두팀으로 나눠 먹방 레이스를 해서 도착지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
각팀은 주사위 2개를 돌려서 나온 숫자만큼 정류장을 전진.
황아리삼겹살팀은 주민 추천 맛집!!
인터넷 검색 금지, 오직 주민 추천으로 맛집을 찾아가 현장 섭외 후 먹방을 진행.
주민센터 직원들의 추천 맛집은?
두부와 보쌈 세트 메뉴 추천.
3표 받은 두붓집으로!
입구부터 느껴지는 맛집포스.
사장님 추천 메뉴인
부침두부, 굴수육보쌈, 자연순두부 주문완료!!
주민들이 만두, 두부전골, 식혜도 최고라고 추천.
제철 별미인 굴수육보쌈,
뽀얀 자태의 자연순두부.
노릇노릇한 부침두부까지.
두유같은 고소함, 순수함과 담백함 그 자체.
기본 간만 되어있는 자연순두부.
두부 자체로 훌륭한 맛.
먹는 순간 재료의 신선함이 바로 느껴진다고. 기본을 지킨 두부의 정석같은 맛.
이번엔 파간장을 올려서 먹기.
깔끔한 두부에 자극적인 맛으로 감칠맛을 높여줌.
들기름에 따끈하게 구워낸 부침 두부
온몸에 퍼지는 엔도르핀.
파간장이 진짜 맛있다고.
누구도 따라할수 없었던 돌아가신 할머니의 맛, 잊고 있던 할머니의 파간장 양념소스를 여기서 찾았다고.
흔히 먹는 양념장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지는 완벽한 밸런스.
딱 굴이 제철인 시기,
두부와 보쌈과 김치 삼합으로 먹기!
고급 한정식 그 이상의 퀄리티라고.
보쌈과 굴 넣고 거대쌈 싸서 먹기.
식혜 맛있다고 한통 사감.
다른 메뉴까지 합하면 9만 2천원.
출처: 더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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