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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107회- 장유정 . 무대연기 vs 영화연기

by 로토루아8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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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 [티비보기 ] - 어쩌다 어른 107회 - 도전을 멈춘 그대에게-장유정 감독 1


영화는 시각적 볼거리가 풍부해 한 컷 안에 정보가 무궁무진함.

이에 반해 연극은 제약이 많음. 하지만 찰떡같이 관객들을 알아들음. 이걸

연극적 컨벤션이라고 한다고해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야함. 

한 무대에서만 이뤄지는 뮤지컬과 연극은 같은공간 같은 느낌은 기적임.

실제 오사카에서 촬영을 했고 화면에 오사카라고 적혀있음

누가봐도 공항임. 하지만 같은 장면을 뮤지컬에서는?

스튜어디스 역은 여장 남자임. 어딘가 부족한 일본어 실력에

그럼에도 공항이라 느끼는 이유는 여행 배낭을 멘 주인공

비행기 이. 착륙소리 그리고 스튜어디스 복장.

관객들 눈에는 무대가 곧 공항임. 생상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많은 장소 헌팅이  영화에서는 필요함. 

영화와 뮤지컬은 표현방식이 달라요.

하지만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는 동일해요.

영화에서는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공연에서는 불가능함. 스크린에서는 디테일한 감정표현이 가능하지만

반면 관객과의 거리가 잇는 공연은 객석 가장 먼 곳까지 전달하려면

큰 제스처가 필요한 무대연기로 더 과장되고 크게 해야함.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열일곱 늦깍이 초등학생 홍연은 은희와 수하가

같이 풍금치는 못브이 분노를 느낌.

그래서 여선생님의 신발을 훔치고 저렇게 쳐다보는데

풍금을 박살내버림....ㅎㅎ

같은 감정이지만 표현이 달라짐. 무대에서 효과적인 과장표현을 위한것.

주인공은 철부지 형제

극 중에서 중요한 오로라와의 첫 만남.

사고로 만난 한 여인과의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작품임!

평범한 일상을 깨트리는 사건으로 전개함.

극적인 장면으로 새 인물을 표현함.

문 열고 제발로 등장함...ㅎㅎ 그녀가 등장하는 순간 

형제들은 녹다운됨.!

장르 특성상 생기는 표현의 차이임

뮤지컬에선 중요한 포인트!!! 뜬금없이 노래하면

세상어색함. 어느 지점에 들어가야 자연스러울까?

적재적소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한다고.

이것을 영화에서도 적용 가능함. 음악을 통한 극의 완급조절이 가능함.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함.! 오만석. 엄기준

하지만 나이대에 맞는 역할이 없다고 그래서 검색창 1위에 이름만 등장했다고함.

배우 지창욱도 특별출연해주었는데 그날들에 이어 차기 작품에도 러브콜해주고

성실합 갑인 배우라고함!!

배우들이 흔쾌히 출여하는 이유눈? 작업방식의 차이 때문임!

뮤지컬연습은 수개월간 매일 준비하기때문에 매일 자주 만나지만

영화는 촬영 전후 온도차가  달라짐. 다소긴 후반작업과 다른 작품에 참여 중인

배우 & 스태프는 오롯이 한 영화에 매진하는 건 감독뿐임.

동고동락하며 생기는 다양한 감정.!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에 눈 녹듯 서운함이 사라진다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인연이 지속된다고해요.

뮤지컬과 다른 영화의 디렉션.

수많은 스태프가 지켜보는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 집중도를 위해 귓속말로

속다속닥 말을 한다고해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게 단점임.

이하늬한테는 무전기로 그냥 얘기한다고!! 덕분에 효육적이었던 촬영장.

여럿이 함께해 영화 후반 작업때 빛을 발하게 된다고

영화용 디렉션 페이퍼를 제작해 모든 스태프들에게 전송

이미 모두가 알고 있기때문에

담당자 맞춤형 디렉션이 가능함. 디렉션 페이퍼는 소통의 수단으로

생각 & 취향의 개인차는 존재하기 마련임.

스스로에게 자문을 반복하고 한번 더 생각해 볼 기회.

가능한 한 소통과 협의로 해결!

인생은 끊임없는 이동의 반복이라고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 노력한다고

로맨틱코미디는 명확한 장르적 법칙.

보는사람 보는시대에 따라 재미의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버에도 각색 작업이 순탄치 않았다고

캐스팅 결정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해요.

또 다른 캐스팅 비화로

역시나 기막힌 연기 실력에 감동했지만 이미 다른 배우로 결정된 상황임.

직접 전화를 해서 

그리고는 다시 걸려온 전화...!!

작은역할이라도 하겠다며 그또한 인연입니다.

인연이 따로 있는지 스님역 하기로했던사람이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됐다고해요.

20대 후반 갓 시집온 새댁인데 반전의 아내 역할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야하고 남편을 쥐고 흔들어야함.

낙담을 하다가 휴대폰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했는데

작품을 통해 함께한 인연인데 단한번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조합이라고

도전이란? 두려운일!! 용기가 필요하다!!

도전은 콤플렉스를 마주하는 것!

사실 도전 안하면 콤플렉스 없어요. 노력하는 과정에서 때론 상처도 받을수 있어요

성장할수도 있지만 제자리에 머무를 수도 있는

정성화는 개그맨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아직도 붙어있지만

오디션에 도전해 당당히 성공함! 세계가 인정하는 배우가 됨.

부를줄 아는데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 영국행! 끊임없는 도전

신혼의 단꿈도 잊은 채 오직 파를 위해서

도전하기에 필요한 것은!!

도전의 아이콘에게도 닥쳐온 위기!!

영화를 준비하던 4년차쯤 SNS에 올린 당시 심경글이

안면은 있으나 친분은 없었떤 사이인데 불안한 마음에 바로 연락했다며

뮤지컬 영화장르가 무궁무진할거라고 전문적인 뮤지컬 영화 연출자가 앞으로 필요할거라고 버텨달라고

순조로운 현실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데 눈 돌리는 걸 미안해 하지 마세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하는거에요.

원하신다면 당장 시작해보세요! 도전해보세요!!

<출처: o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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