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였던 심각한 질환, 자타 공인 의료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최근까지 세계 발병률 1위였던 질환의 정체는? 바로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 고위험군인 질환입니다.
한국인의 위가 위험하다.
유독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소식이 위암 발병이죠. 한국인은 위암 고위험군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8년도 위암 발병률 전 세계 1위가 우리나라였습니다. 지금은 1위 오명은 벗었지만 여전히 높은 발병률입니다. 1위가 대만 2위가 일본 3위가 한국입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위암 발병률은 미국의 약 10배입니다. 미국 내 위암 발병률은 10위권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위암 지침까지 따로 마련할 정도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위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한국인이 위암에 취약한 이유.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 때문입니다. 위암 발병률 상위권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공통점은 바다 인근에 위치해 소금 섭취가 증가합니다. 자연스레 염장 식품이 발달했죠. 1. 과도한 나트륨 섭취입니다. 2. 개인 식기를 쓰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때문입니다. WHO 지정 1급 위암 유발 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한국형 위암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만성 위염이 위암으로 악화 될 수 있을까요? 대한헬리코박터연구학회지 12권을 보면 한국인 100명 중 86명이 위염환자입니다. 위벽이 살짝 벗겨진 미란성 위, 점막이 위축되고 얇아진 위축성 위염, 위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화생성 위염, 이런 염증이 악화되면서 위장 점막 조직이 다른 세포로 변화하게 됩니다. 암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가 화생성 위염입니다. 만성 위염은 위암을 유발하는 씨앗이 됩니다.
출처: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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