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에 좋은 글루타티온의 효능과 섭취법.
미백주사로 많이 알려진 글루타치온, 백옥주사로도 불리고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글루타티온이란? 고분자 항산화 효소로 효모에서 발견된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간에서 생성이 되는데 근육이나 뇌에 많이 분포되어 항산화와 면역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항암 작용에도 도움 되는 글루타티온, 산소는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산화작용이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산소는 안정적인 산소입니다. 자동차가 운행하며 매연이 발생하듯, 산소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기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고 노화의 강력한 원인 중 하나가 세포가 에너지 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생기게 되는 게 활성산소입니다.
그런데 활성산소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세포를 공격하는데 활성산소가 공격을 해서 세포는 에너지를 제대로 생성하기 힘들죠. 에너지 공급 부족은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남는 음식이 쓰레기가 되듯 결국 남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정상적인 세포를 돌연변이로 망가뜨리는 게 활성산소인데 돌연변이 세포가 암세포를 발생시키고 염증물질 발생으로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신체에 발병하는 질병의 약 90%가 활성산소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는 게 활성산소입니다. 글루타티온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할까요?
글루타티온의 항산화 능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실험을 해보면, 색이 맑아졌죠?
간에서 생성되는 글루타티온을 굳이 따로 섭취해야 할까요?
글루타티온이 꾸준히 생성된다면 좋겠지만, 20대를 정점으로 점점 감소하는 글루타티온, 60대가 되면 20~30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지나친 음주, 비만, 지방간 등이 글루타티온의 감소 원인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글루타티온을 외부에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먹는 글루타티온은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경구 섭취로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글루타티온을 경구 섭취한 후 1시간뒤 혈액검사를 한 결과, 혈액내 혈장 단백질과 결합한 형태로 글루타치온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해요. 글루타치온을 먹어서 섭취하더라도 대사 되어 우리 몸에 쓰일 수 있다는 것.
껍질을 깎은 사과를 3일 동인 실온에 방치하면 갈변현상이 생기죠. 여기에 글루타티온을 물에 섞어 사과에 부으면?!
3시간 후 색깔을 물론 처음 깎았을 때처럼 팽팽하게 돌아가죠.
글루타티온 섭취가 피부 미백뿐만 아니라 주름과 피부 탄력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글루타치온 섭취 후 피부 변화를 보니 12주간 섭취한 후 피부 멜라닌 색소 감소에 도움을 주고 피부 주름 감소에 도움을 줬다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글루타티온, 선택 기준은?
위산이나 담즙산에 의해 분해돼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장과 세포까지 잘 도착할 수 있는 것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글루타티온은 인지질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물과 기름에 잘 섞이는 친수성+ 친유성으로 이어져 있다고 해요.
물에 섞이는 친수성과 기름에 섞이는 친유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지질은 뇌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뇌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지질 코팅하는 글루타티온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구조가 흡사해 세포 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글루타티온의 70%가 간에서 생성되는데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간경화, 간염등 질병이 발생합니다.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글루타치온 섭취하면서 항암 치료를 병행한 사람들은 구토, 타롬, 호흡곤란 등 부작용 감소에 도움을 줬다고 해요. 치료 반응 상승에도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글루타티온 섭취 시 주의사항.
콜라겐이나 비타민C, E 같은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항노화 효과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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