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비보기

위대한 식탁,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는?

by 로토루아8 2024. 1. 29.
반응형

홍수처럼 쏟아지는 다이어트 방법들, 하지만 실패와 요요로 끝나고 마는 다이어트 지옥.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1위가 참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이라고 합니다. 2위는 식사 모임 및 술자리, 3위는 지속적인 운동에 대한 부담, 4위는 미미한 체중 감량 효과, 5위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부담입니다. 

 

여성들의 신년 계획 1순위가 다이어트죠. 그런데 성공률이 낮은 평생의 숙제이기도 하죠. 로버트 M슈워츠 박사 2006에 따르면 다이어트 성공은 200명 중 1명입니다. 다이어트 1년 후 10kg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은 단 1% 입니다. 

 

문제는 살이 빠졌다가 찌기를 반복하는 요요입니다. 

 

 

반복되는 요요현상은 체중 증가 및 비만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요요가 반복되면 심장마비 사망 위험률이 3.5배 높아집니다. 관상동맥 질환 사망 위험률이 1.7배 증가합니다.  지속 가능하 ㄴ다이어트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계개발원 2021에 따르면 대한민국 3명중 1명은 비만입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비만은 더 위험합니다.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식욕 상승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1년에 0.8kg 씩 체중이 증가합니다. 게다가 생명을 위협하는 비만 합병증까지! 

중년 비만은 지방세포 기능과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방 염증 반응 및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문제를 일으킵니다. 내장지방 속 염증 물질이 증가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40대 이후 더 쉽고 빠르게 염증 덩어리가 쌓이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56세 김혜숙 씨. 하지만 온몸을 괴롭히는 통증에 결국 운동을 멈추는 그녀. 짓누르는 살의 무게 때문에 운동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52세 김혜진 씨 역시 추위를 잊은 채 운동중인데. 살을 빼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운동하는 자매.

 

 

걷잡을 수 없이 살이 찌고 몸이 커지는게 느껴졌다고, 하지만 살이 불어나면서 도미노처럼 하나둘 무너진 건강.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콜레스테롤이 높고,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허리디스크 진단받고 수술까지 했다고해요.

하지만 수술 후에도 살의 무게 때문에 신경 압박이 심각한 상태, 비만과 합병증으로 전신 건강이 무너진 언니 혜숙씨. 그리고 동생 역시 불어나는 살로 인해 성한 곳이 없는 상태라고 해요.

 

 

젊은 시절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지만, 중년 이후 요요로 건강까지 악화되었고 살이 점점 불어나면서 관절이 무게를 못 버티는지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통증이 너무 심해졌다고 해요. 지금은 신경 약을 먹어야 버틸수 있는 상태라고 해요.

자매가 함께 살을 빼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악순환만 반복되는 비만의 굴레.

 

살을 빼기 위해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는 자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과 영양을 함께 고려했다는데, 도무지 빠질 기미가 안 보이는 살.

늘어나는 살 때문에 식사 시간이 괴롭다는 자매.

덜 먹어도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자매의 건강 상탤르 알아보기 위해 장내 미생물 검사를 진행, 비만은 장내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장내 미생물 검사를 진행했는데, 두 분 다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서 장내 미생물이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장의 경우 좋은 균과 나쁜 균의 비율은 85대 15대인데요. 동생 혜진씨의 경우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더 많은 상태라고 하네요. 언니의 경우 퍼미큐테스라고 하는 비만균이 정상균과 비교해서 더 많아서 살이 찌고 있다는 것.

 

 

장내 환경에서 발견한 자매의 비만 원인.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을 경우 과도한 지방을 축적합니다. 그래서 적게 먹고 운동을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살이 빠지더라도 다시 요요현상으로 더 살이 찌게 되는 겁니다. 

비만 가족력 역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해 비만 유전자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살이 찌는 것도 대물림될 수 있는 거죠.

에너지 대사 조절 유전자 변이는 식욕 조절 불가 및 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는 약 50개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면 비만 유전자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식욕 증가를 유도하는 비만 유전자. 더 쉽고 빠르게 살이 찌고 요요현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비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성되는게 비만 유전자입니다. 면역 체계, 뇌의 기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환경.

 

 

최근 난치성 질환, 암 치료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장에 존재하는 70% 이상의 인체 면역세포, 외부로부터 감염과 세균을 막는 면역 창고인 장,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많은 열량이 몸에 흡수됩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는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게 요요현상인데요. 과거 살이 쪘던 환경과 식단으로 돌아갔을 때 발생합니다.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비만 기억때문입니다. 

 

 

장내 미생물의 비만 기억은 비만 쥐의 장 박테리아는 비만 기억을 지니고 있어서 다이어트로 체중이 빠진 후 다시 고열량 먹이가 들어오면 체중 증가로 가속합니다. 

게다가 비만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가져옵니다. 그중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장내 미생물 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만성 염증성 상태인 당뇨병.

 

 

당뇨병은 만성적인 낮은 강도의 염증 상태로 장내 미생물무리는 이러한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 그리고 대사기관에 대한 지방침착으로 이어지며 2형 당뇨병 발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출처: 위대한 식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