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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더 버진, 미드 보셨어요?

by 로토루아8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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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넥플릭스 이용중인데...ㅎㅎ 최근에 발견한 미드 제인 더 버진.. 넘나 잼나서..계속 보고있어요.

1시즌에 22개나 되더라고요~~ㅎㅎㅎ 시즌 4까지있는데..ㅎㅎ 잼나서 아끼면서 보고있는 중이에요.

혼전순결을 지키는 제인에게  의료사고로 의사가 인공수정을 해주게 되고 임신하게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에요


진짜..일생일대에 엄청난 일인거죠...ㅎㅎ 그런데  그런상황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도 대단한듯 싶어요.

물론 바로 받아들이는건 아니지만... 뭐.. 그건 당연한 듯 싶어요. 갑자기 생긴일에.. 시간이 좀 필요하잖아요.


부모가 되는 것에는 빠르고 정확한 규칙 같은 건 없죠

아기를 돌보고 즐겁게 해주고 고작 하룻밤 아이를 봤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얘기는 하는데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요?

역시...가족이 최고죠~~

화냈다가도 쉽게또 화해하는..그런 관계...

미리 공부하고 준비했더라면 더 혼란스러웠겠지만.. 저렇게 갑자기 아기가 생긴다면... 모든게 무서울거같고.

이제 나 자신은 없어지고 아기위주로 생활이 될거라는거..

살아가면서 어려움 즐거운일 슬픈일들을 저렇게 맘터놓고 얘기할 부모,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는건 

정말 소중하고 고맙고 축복인거같아요.

책에서 읽은 글인데 어떤 사람이 되었건 나 자신을 무조건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아무리 안좋은 상황과

환경에 태어났어도 그걸 극복하는 근육이 단련되어 좋은 삶을 살수 있다고해요.

가족의 중요성.. 그리고 나하고 같이 미래를 함께 걸어갈 사람이 어떤 사람이 좋겠다는 그런 이상형의 남자를 보여주는거같아요.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슬퍼하는지 알고 공감해주고 힘들땐  위로해주고 내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도록 파이팅해주는 사람이라면..

정말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인이 그런 사람을 선택하길 희망하면서 보고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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