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안정과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 발의 스위치가 있다고 해요. 올해 70세인 김동규 님은 두발 건강법 덕분에 혈압도 좋아지고 건강도 되찾았다고 해요. 야근이 잦아서 새벽 3시 4시에 퇴근하고 두통과 높아진 안압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고 해요. 그리고 발에도 저림과 통증의 이상증세가 나타났다고 해요. 병원에 가니 고혈압 때문이라고 그래서 만보 내외로 걷기 시작했다고 해요.
김동규 님의 고혈압 관리 비법.
김동규 님은 검사 결과 혈압과 혈관 노화도가 나이대에 비해서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1. 발의 스위치에 검은콩 붙여 걷기.
혈압 안정 시간인 오후 6시 한 시간 동안 일반 걷기와 검은콩 붙여서 걷기를 한 결과
두사람다 검은콩 걷기가 혈압완화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바닥에 검은콩 붙이기가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 이유는 바로 검은콩을 붙인 위치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혈압을 조절해주는 발의 스위치라고 불리는 용천혈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용철현이란? 용철현은 발 바다 그이 정중앙에서 3cm가량 앞에 있는 경혈인데 발이라고 하는 것은 흔히 인체의 축소판이고 혈액 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용천혈은 신장과 관련된 족 소음 신경이 시작되는 경혈인데 일반적으로 신장에서는 레닌이라는 혈압 조절 호르몬이 분비돼서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용천혈은 혈압 안정을 돕는 신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 간호 학회지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용천혈을 자극하며 발 마사지를 하자 평균 혈압 수치가 26mmHg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 용천혈 자극이 혈압 관리를 돕는 이유는 용천혈을 자극했을 때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주고 또 혈압과 심장 박동수의 조절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특히 용천혈을 자극하면서 걷기까지 하게 되면 다리와 발에 있는 혈액을 신장으로 원활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신진대사도 활성화시켜 혈압 안정과 혈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용철혈 걷는 법.
- 발바닥의 가운데 지점에서 3cm 위 검은콩을 반창고로 고정시켜주세요.
- 걷기를 통해 용천혈을 자극해주면 됩니다.
용천혈 걷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발은 11자로 유지하면서 평소 걸음보다 주먹 하나, 약 10cm 정도 보폭을 넓혀서 걸어주세요.
용 철혈 걷기를 할 때 보폭을 10cm 정도 넓혀주면 걷는 속도를 높여 운동 효과 증대를 도울 수 있고, 이런 중강도 걷기는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으로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폭을 10cm 넓히는 것만으로도 척추에 힘이 들어가서 자세 균형을 잡아주고 체중을 분산시켜 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보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폭에 10cm 초과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2. 감두탕 마시기.
감두탕을 아침, 운동 후 한잔씩 섭취한다고 해요.
감두탕은 조선 왕들이 혈액순환을 위해 마셨다고 해요. 동의보감을 보면 감두탕을 꾸준히 섭취하면 인체에 있는 독이 풀린다고 해요.
감두탕 섭취가 용천혈 걷기 효과를 높여줄까요? 한의학에서는 수승화강이란 순환 법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용천혈 걷기로 발에서부터 혈액순환을 가동한 뒤 이를 머리로 끌어올리고 다시 발아래로 내려보내기 위해서 감두탕과 같은 따뜻한 차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은콩으로 만든 감두탕은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한데 마그네슘은 혈압 안정을 돕고 발의 신경과 혈관에 공급되는 대표 영양소이기 때문에 용천혈 걷기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감두탕 만드는 법.
1. 물 1L를 끓여준 후 검은콩 20g을 넣어준다.
2. 감초가 검은콩의 마그네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감초 두 조각을 넣고 중불에서 30분 끓여주세요.
감두탕 속 쿠마린 성분은 과다 섭취 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하루 2잔 정도 식후에 섭취하는 게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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