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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과 명란의 맛있는 만남, 간단한 양념으로 본연의 맛을 살린 세발나물 명란 무침 레시피입니다. 세발나물은 가늘다고 해서 세발이란 이름이 붙은 거죠.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인 나물이예요. 세발나무는 봄 제철 재료입니다.
한명숙의 세발나물명란무침 레시피.
- 명란젓은 100g 정도면 괜찮아요. 톡 쏘는 맛을 위해서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세요.
- 세발나물은 찬물에 두번정도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세발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색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세발나물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주시면 됩니다.
- 세발나물을 넣어 데쳐주세요. 세발나물을 체에 밭여 건져내주세요.
- 세발나물은 찬물에 헹궈주세요. 세발나물은 데치자마자 찬물에 헹궈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 세발나물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바로 김발을 사용하는 거예요. 김발에 세발나물을 얹고 돌돌 말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김발로 물기를 짜내면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청양고추를 4등 분한 후 씨를 제거해 다져주세요. 기호에 맞게 씨를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깊은 맛이 납니다.
- 명란젓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칼등으로 명란젓을 발라내 주세요. 칼등을 사용해야 껍질이 끊어지지 않고 명란젓을 잘 발라낼 수 있습니다.
- 명란젓 100g에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 청양고추, 통깨 1작은술을 넣어 섞어주세요.
- 뭉쳐있는 세발나물은 잘 풀어주세요.
- 만든 양념에 세발나물을 나눠가며 넣어주세요. 세발나물을 나눠가며 양념하면 고루 묻힐 수 있습니다. 명란젓 간이 약한 경우에는 국간장 혹은 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릇에 담은 뒤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비릿한 향이 전혀 없고, 명란젓이 들어가 특별한 맛이 날 거 같아요. 세발나물 명란 무침은 밀폐용기에 담은 뒤 이틀 내에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명란젓을 이용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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