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당뇨인 줄 모르는 숨은당뇨!
장 프루아사르 연대기중에는 유럽인구 1/3이 사망하고 흑사병만큼 무서운 파급력.!
서기 90년 의사 아레타우스는 뜨거운 불덩이가 온몸을 헤집는 듯하고 살과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이라고함.
악명높은 이 질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는 당이 몸속에 흡수되도록 돕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액속 당분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질병입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시력상실, 당뇨발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그런데.!
실험에 참가한 26명중 약 20%인 5명이 숨은 당뇨였음.
숨은 당뇨란 무엇일까?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180이상으로 흔히 당뇨 전 단계를 뜻함.
문제는 30세 이상 성인 4명중 1명이 자신이 당뇨인줄도 모른채 살아가는 숨은 당뇨라는 사실입니다.
당뇨환자보다 숨은 당뇨 환자를 약 870만명으로 추산. 당뇨 대란까지 경고.
보통 당뇨진단 기준은 공복혈당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인데. 숨은 당뇨는 왜 식후 1시간 혈당을 측정해야 할까?
숨은 당뇨를 찾기 위해서는 공복 혈당보다 혈당이 가장 높아져 췌장의 기능을 제대로 확인할수 있는 식후 1시간 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체내 혈당 유지를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 분비로 혈당이 조절되죠. 인슐린 분비가 많이 되는 식후 1시간이 중요한 지표에요.
높아진 혈당에 심혈관 질환 위험이 4배로 높아짐.
당뇨의 최전선인 숨은 당뇨! 숨은 당뇨를 미리 알수 있는 방법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숨은 당뇨의 단서를 찾을수 있습니다.
숨은 당뇨가 남긴 첫번째 단서.
흰머리가 숨은 당뇨의 단서인 이유는?
당뇨가 발생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게 되며 몸속 구석구석 끝까지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대사기능 장애로 인하여 머리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 또한 영향을 받게 되어서 흰머리로 나타나게되는 것이죠.
따라서 20~30대의 젊은 나이에 심하게 생기는 새치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이지 않을까하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한 흰머리.!!
노화와 숨은 당뇨 흰머리 구별법은?
노화로 인한 흰머리는 1. 옆머리, 앞머리 뒷머리순으로 발생.
2. 대부분 40대 이후로부터 발생.
유전이 없는데두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갑자기 한군데에 집중적으로 흰머리가 생겼다면 높아진 혈당이 보내는 대사 이상 신호로 볼수 있겠습니다.
숨은 당뇨가 남긴 두번째 단서는? 발바닥에 열감이 자주 오른다면 숨은 당뇨일수 있습니다.
낮에 많이 걸은 것도 아닌데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다리에 작열감이 느낀다면 숨은 당뇨의 징조일수 있는데
혈당이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말초 신경이 손상되고 그 증상으로 발바닥에 작열감이나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올수 있습니다. 때문에 발바닥 중심에 작열감이 자주 느껴진다면 당뇨에 주의해야 합니다.
숨은 당뇨는 조금만 관리를 잘하면 당뇨로 가는 길목을 차단할수 있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한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줘 채소의 왕이라 불리는 이것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최근 SNS에서 구매대란이 일어나기도 한 이 채소는?!
혈당 조절에 좋은 채소의 왕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의 왕이 아스파라거스인 이유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글루차티온 성분을 월등히 많이 품고 있고
인슐린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크롬 성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숨은 당뇨인들이 식단관리를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식재료입니다.
루틴, 사포닌, 비타민K가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하게 들어있음.
중세유럽, 귀족들은 천연 자양강장제로 섭취, 루이 14세는 아스파라거스에 채소의 왕 작위를 하사함.
국내에서는 억세고 질기단 편견에 소비가 적은데 해외에선 인기 만점인 굵은 아스파라거스.
최근 SNS에서 아스파라거스가 화제가 된 이유는? 보통 4월에 수확량이 많은데 코로나1때문에 수출이 중단이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온라인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도매가로 판매를 하다보니까 농가들은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팔수 있어서 소득과 연결되는 좋은 현상이 생겼습니다.
코로나 19로 수출길 막힌 최상급의 굵은 아스파라거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중인 아스파라거스.
엄청 고소하고 연하고 수분감이 입안에서 확~ 터진다고함.
4월~6월이 아스파라거스 제철이에요. 강원도 양구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삼겹살 말이는 힘든 농사일도 잊게 하는 별미.
항응고제 약효를 줄여주기 때문에 혈액이 굳지 않게하는 비타민K가 풍부함. 고지혈증, 고혈압 약 복용자는 100g 이내로 드시는게 좋아요.
일반인의 경우 200g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어떤 재료와도 찰떡궁합인 아스파라거스.
찜, 구이, 볶음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더욱 인기죠.
숨은 당뇨 잡는 아스파라거스 섭취법은?
아스파라거스로 혈당 관리에 도움을 받은 남경숙님의 활용법.
아스파라거스 볶음 만들기.
1. 아스파라거스는 약 2분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2. 손질한 채소와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살짝 볶는다.
아스파라거스 속 글루타치온 성분은 혈관 염증을 제거해주고 카레속 커큐민 성분은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지방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아스파라거스와 카레를 함께 드시면 혈관과 혈액 모두 건강하게 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때 카레 가루 보다는 커큐민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는 강황을 사용하시면 혈당 조절에 더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다른 아스파라거스 활용법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 소고기를 활용한 아스파라거스 말이.!!
1. 샤부샤부용 소고기에 살짝 데친 아스파라거스와 팽이버섯을 넣고 돌돌 말아 굽는다.
2. 간장, 맛술, 간마늘을 이용해 양념장을 만든다.
아스파라거스 말이, 남경숙님만의 비법은 땅콩가루임.
아스파라거스에는 인슐린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크롬 성분이 풍부한데 이 크롬은 땅콩 속 니아신과 만나게 되면
그 흡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소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소고기속 알파리포산 성분이 아스파라거스의 글루타치온의 흡수율을 확 끌어올리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위한 아주 좋은 섭취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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