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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142회 - 금요미식회 <우동

by 로토루아8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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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별 게스트!!

음식 중에 가장 섹시한 음식이라고함.

이제까지의 우동은 잊어라! 진짜 우동이 뭔지 보여주마!

오픈주방이라 조리과정이 한눈에 보임.

우동의 종류는 크게 두종류임!!

뜨거운 우동과  차가운 우동!


붓카케 우동은 쯔유로 맛을 낸 차가운 일본식 우동이에요.

취향대로 튀김 고명을 선택해 얹어 먹기도한다.




미묘하게 느낄 정도의 맛이 난다고함.

그 감촉을 먼저 즐겨보자!


단무지는 한국식과 일본식의 경계임.

한국과 일본 딱 중간의 단맛임.

면발 하나를 끊지 않고 계속 흡입하면 우동 면발 본연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해욤.


미끄럼틀 타듯 목구멍으로 슬라이딩!

한번에 다먹음! ㅎㅎㅎ


족타면으로 발을 이용해 반죽한 면으로 강한 힘으로 만들어서 식감이 더욱 쫄깃하다고해요. 면발이 수분을 잘 가지고 있게 하는 것이 기술임.

뜨거운 카레우동은 특제 카레 소스에 우동이 들어있음.

기본 우동은 우동 본연의 맛에 충실함.

차가운 붓카케우동은 면발의 식감을 고스란히 유지함.

차가운 면발에 쯔유 소스를 쪼르륵 부어주면

1차 반죽 후 고온에서 숙성한다.

숭석시킨 반죽을 발로 치대듯이 밟는다.

족타 반죽은 틀을 잡아 저온에서 2차 숙성을 거친 후 면을 뽑는다.

레몬 스퀴저에 조각레몬을 넣고 눌러주기만 하면 레몬 착즙 완료.

그러나 자극적이지 않게 삼삼하게 우려난 국물 깔끔한 맛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담백한 맛임.

우동은 촉감으로 먹는 음식이라고함.

면요리는 역시 면발이 생명임!

섬세하게 재련한 듯한 고퀄리티 면발임.


유자크림우동은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과 채소육수로 만든 차가운 우동임.

야마카케 우동은 간 마와 날달걀 노른자를 얹은 차가운 우동임.

명란 앙카케 우동은 전분으로 걸쭉하게 만든 육수에 달걀과 명란을 넣은

부드러운 뜨거운 우동임.


명란 앙카케우동은 꼭 필요한 감초가 명란임.

우동에 데친 새송이버섯을 곁들여 먹는다.

입안에 감도는 섬세한 맛이라고함.

고기와견줄만큼의 위력이 있음.

부드러운 크림에 달콤한 유자의 향까지 더해짐.

품위 있는 달콤함. 미묘한 달콤함이라고함.

야마카케 우동은 남자에게 좋다는 마가 가득 들어있음.

독주 해장에 적합하다고! ㅋㅋ

엄마의 쾌락을 아이에게 전달하게되고 

누군가가 느낀 맛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한데


키츠네 카케우동은 달달한 유부가 올라간 시원 깔끔한 뜨거운 우동이에요.


가츠오부시 국물과는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따뜻한 우동에 묵을 투하한다.


우동에 조미된 김가루를 첨가한다.


키츠네 카케 우동은 가츠오부시 & 다시마 육수 & 유부의 단맛

거기에 김도 달다고.  단맛이 강하고 향이 강한 김



찬 육수에는 김이 어울릴 수 있음.

찬 육수에는 우러나지 않는 김의 향.

김가루는 가츠오부시 찬 육수에 드세요!

명란 앙카케 우동에 밥을 넣는다.

아삭한 식감의 다진 김치를 추가한다.

3조미되지 않은 김가루를 넣고 섞는다.

김치가 씹히면서 강화되는 맛이라고함.

맛과 추억을 모두 잡은 팁!!

모즈쿠 우동은 모즈쿠(해초)와 오쿠라(일본채소)를 넣은 뜨거운 우동임.

우동에 단무지를 넣어서 함께 먹어요.

얼음효과로 겨울의 향수를 부르는 맛이라고.

음식의 맛은 음식 안에 있는게 아니라고함.

추억만큼 맛있는 조미료는 없습니다.

<출처: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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